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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오늘 풍기인삼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영주】 영주시는 19일 천년건강 풍기인삼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2013 영주 풍기인삼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평가보고회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 평가 교수인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가 축제 전반에 대한 설문자료 분석을 토대로 축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영주 풍기인삼축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됐고, 올해에는 지역문화와 연계한 관광 산업형, 건강웰빙 대표 축제로 거듭나면서 1천억 원의 경제유발 파급 효과를 거두는 등 규모나 내용 면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국내관광객은 물론 영국대사 등 10여 개국의 외교사절, 중국 박주시 방문단, 일본 후지노미야 시장과 의장 일행 등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각국의 인삼바이어단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보고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축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축제 조직위원회 및 지역 봉사단체 등 민간조직이 주축이 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3-11-19

프리미엄급 `영주 홍삼한우` 출시

【영주】 영주한우의 프리미엄급 브랜드인 영주 홍삼 한우가 출시 된다. 사진 영주시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외 12개 점에서 2013 제4회 메가마트 영주 홍삼 한우 대축제 행사를 개최해 영주 한우의 프리미엄급 브랜드인 영주 홍삼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한다.영주 홍삼 한우는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홍삼을 사료로 사용해 항생제를 쓰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사육한 건강한 소로 기존의 영주 한우 브랜드 사업 참여 농가 중 무항생제 친환경단체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하고 특허청에 상표 출원한 영주한우의 프리미엄급 브랜드다.영주 홍삼 한우 브랜드 사업은 경북대학교 박영식 교수팀에 의해 2011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기능성 한우육 생산과 홍삼박(사포닌)급여에 관한 연구를 추진, 홍삼박이 관능적 형질인 외형, 송아지 질병의 발병을 현저하게 감소 시키고 육질도 뛰어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사업규모는 14호 농가에서 1천379두를 사육하고 내년에는 30호에 2천두 이상을 확대 사육할 계획이다.영주시는 2011년부터 메가마트와 영주한우 MOU 체결에 이어 2012년 농특축산물 MOU를 체결해 우수한 농축산물 산지인 영주시와 도농 상생 발전의 기반을 조성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3-11-14

`아침엔 영주사과·저녁엔 나주배` 서울서 공동직판행사

【영주】 영주시와 나주시는 양 지역 농산물유통센터(APC)와 함께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농협 하나로 클럽 수도권 대형매장인 서울 양재·창동점, 경기 수원·성남·고양점 등 5개 점에서 동시에 `아침에 사과 저녁에는 배`라는 슬로건으로 영주사과·나주 배 공동 직판행사를 개최한다.`아침에 영주사과 저녁에는 나주 배`라는 슬로건은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는 속담처럼 알칼리성 식품인 사과는 아침에 먹고, 기관지 질환과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는 배는 저녁에 먹자는 뜻이 담겨 있다.이번 직판행사는 양 도시가 농협유통 및 농협 도매분사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산지 생산자와 소비지 유통업체간 상생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한다.양 도시는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의 최대 주산지로 영주사과와 나주 배를 한 상자에 담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하고자 사과와 배의 꽃말인 `희망`과 `연모`의 의미를 담아 “서로 사과하면 기쁨은 배가 된다”는 이야기와 사과의 건강증진 효과, 배의 소화촉진 기능 등을 의미하는 `아침에 영주사과 저녁에는 나주 배`의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있다.영주사과, 나주 배 공동마케팅 사업은 2013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사업 “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호남 기쁨 창조사업”에 선정, 2013~2014년까지 2년간 추진 중이며 지난 추석에는 영주사과·나주 배 혼합세트 3만 6천 상자를 판매해 21억 8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특히, 올해는 국내산 과실류의 풍작과 함께 수입이 증가했지만, 경기침체 등으로 과실의 소비가 정체되면서 생산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중·소형 과를 3㎏ 이하 크기로 소포장해 판매함으로써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3-10-31

풍기인삼축제 전시관 조기 철시로 `썰렁`

【영주】 영주 풍기인삼축제장에 시설된 전시 홍보관들이 축제 기간 내내 조기 철시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효과 기능 및 볼거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축제장 주무대와 인삼판매장, 먹을거리 식당가의 사이에 놓여 있는 홍보전시관들이 조기에 철시함에 따라 축제장이 주무대와 판매장이 격리된 모습을 보였다.문제의 홍보전시 시설 구간은 매년 조기 철시 문제를 두고 지적됐지만 올해도 같은 현상을 보여 전시홍보 부스 입점 단체 선별을 두고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이 있던 3일에도 전시홍보 부스가 조기에 철시됐다.이날 개막식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됐지만 전시 홍보 부스는 오후 5시께부터 철시를 시작해 개막식이 시작된 오후7시께에는 홍보 부스 전체가 문을 닫은 상태로 주무대와 판매장, 식당가를 연결하는 중간 지점이 공동 상태로 남았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내내 낮시간은 물론 아예 부스를 열지 않는 곳이 있어 볼거리가 있는 영주 풍기인삼축제의 취지를 흐리게 했다.축제장을 찾은 장모(53, 대구시 북구 산격동)씨는 “축제를 통해 그 지역의 문화와 생활상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홍보 전시관을 통해서인데 관광객이 몰리는 개막식을 앞두고 홍보 전시장이 조기에 문을 닫은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3-10-11

영주 풍기인삼축제 많이들 놀러오세요

【영주】 명품 인삼이 빚어낸 2013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영주 풍기인삼축제는 국내 최초 재배삼의 효시 지역인 풍기인삼의 역사적 배경과 범 국민적 건강증진을 목표로 개최되고 있다.풍기인삼은 소백산록의 청정한 환경과 비옥한 토질에서 자라 조직이 단단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올해로 16년째 개최 되는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지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영주시는 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범 국민적 축전 행사로 발전 시키고자 시민 참여형 축제, 주민 생활공간의 축제장화, 관광객과 함께하는 공연, 이벤트, 자율적인 축제기금 마련 방안 마련, 축제 기념품 개발 판매 등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계획했다.지난해와 달리진 신규 프로그램을 보면 외국인 초청 춤 공연, 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 천년건강 해학 한마당, 전국 대학생 치어리더 경연대회, 풍기인삼 경매 행사, 죽령 옛길 걷기체험, 건강소원 풍등 날리기 등이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영주 풍기인삼축제가 매년 관광객의 증가 및 우수축제로 지정 되는 것은 축제의 기능적 요소 뿐만 아니라 축제장과 인근 한 화엄종찰 부석사,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선비문화상을 체험하고자 재현한 선비촌, 전통 그대로 보존 되고 있는 무섬 마을,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소백산국립공원, 풍기온천 등이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내는 또 하나의 중요 요소가 되고 있다.2013 영주 풍기인삼축제의 주요 볼거리로 개막식 열리는 3일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와 주세붕 군수 행차 재현, 전국 우량인삼선발대회, 개막식 축하공연 △4일 천년건강 해학 한마당, 초군청 마당놀이, 풍기인삼 아가씨 선발대회 △5일 영주 삼계 요리 경연대회, 죽령 옛길 걷기 체험, 전국 시낭송회, 소백산 풍기인삼가요제 △ 6일 풍기인삼 마라톤대회,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전국 대학생 치어리더 경연 △7일 풍기인삼 풍년기원제, 7080 추억의 낭만 콘서트 △8일 중국인 유학생 인삼 설명회,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 △9일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공연, 건강소원 풍등 날리기와 함께 폐막식이 이뤄진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