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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 부적합 시유토지 매각 추진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7-17 02:01 게재일 2015-07-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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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시유토지 중 활용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토지를 실수요자에 매각한다. 매각 대상은 영주시 소유 토지로 위치나 형상,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에서 활용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일반 토지로 인접한 사유지와 합필이 불가피한 토지나 현재 사유건물에 의해 점유·사용되고 있는 토지 등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보존 부적합 토지의 경우 면적이 적은 자투리 토지로 사유토지 변두리 또는 중간에 위치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주거나 임대료 수입이 적어 시 재정에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는 보존 부적합 토지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올해 10필지 2천714㎡에 대한 매각을 추진해 현재 6필지 1천275㎡에 대한 매각을 완료하고 나머지 토지에 대한 매각을 추진 중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활용도가 낮은 보존 부적합 토지 매각으로 시민불편 해소 및 시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시 건전재정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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