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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시설 현대화 3년 연속 우수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8-11 02:01 게재일 2015-08-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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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가 추진한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과수원./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주시는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2016년 생산시설현대화사업비 15% 증액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57개 사업단이 참가한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지역농업네트워크, 각 분야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해 1등급 4개, 2등급 8개, 3등급 12개, 4등급 15개, 5등급 18개 사업단으로 평가되고 올해 5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서류평가, 현장평가 2단계로 시행됐다.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농산물의 개방과, 농업의 세계화에 따른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시설현대화와 및 과원의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2004년 FTA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영주사과가 선정돼 2014년까지 사과품종갱신, 방풍·방조망 시설, 점적관수시설, 모노레일, 과원내작업로, 전기목책설치, 관정개발, IPM(병해충종합관리)사업 등에 총 603억원을 투입해 과원의 구조개선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또, 2017년까지 과수경쟁력 제고사업에 770억 원을 투자해 기존 과원의 80% 정도를 밀식과원으로 갱신, 노동력 절감을 통한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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