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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피해 농산물 팔아주기 적극 나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7-15 02:01 게재일 2015-07-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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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가 우박피해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나선다.

지난달 13일 영주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사과, 복숭아, 포도, 자두 등을 재배하는 776농가 648.7ha가 큰 피해를 입어 김관용 경북도지사, 농림부 장관 등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을 강조한 바 있다.

영주시는 품목별 출하시기에 맞추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이달초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우박 자두 팔아주기행사를 우선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3일까지 사전주문을 받아 오는 16일 직접 배송할 예정이며 가격은 5kg 한 상자당 1만5천원선이다.

또 오는 15일, 22일, 29일 3회에 걸쳐 도청에서 실시하는 직거래장터 행사에 부석보계자두반이 참여해 우박자두 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영주농협부석지점에서는 이달부터 매주 주말마다 일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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