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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 적극 지원”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4-24 02:01 게재일 2015-04-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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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산림청 차장<BR> 영주 지곡리 방제사업장 방문

【영주】 김용하 산림청 차장이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선단지인 영주시 평은면 지곡리 방제사업 현장을 방문해 방제사업 품질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곡리 방제사업장은 영주시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최초 확인된 장소로 2014년 10월 31일 잣나무 1본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확인된 이후 주변지역에서 총 6본의 추가 감염목이 발견된 지역이다.

영주시는 발견된 감염목과 주변 의심목 및 매개충 잠복이 우려되는 수목을 모두 벌채해 소각하거나 훈증소독을 완료하고 확산을 차단하고자 감염목 주변 소나무림 270ha에 대해 예방나무주사를 올해 2월에 완료하고 이달 24일 1차 항공방제를 시작으로 총 4회의 항공방제 시행을 준비 중이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경상북도와 영주시, 안동시 산림관계자들로부터 방제사업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에서도 2016년 예산 지원을 확대해 소나무 재선충 완전방제를 위한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지곡리 방제현장에는 남부지방산림청장, 경상북도 산림자원과장,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안동시와 영주시의 산림녹지과장 등 산림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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