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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안동시가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주요 개정 사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사항 반영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제한 완화 △공작물(태양광발전시설) 이격거리 기준 추가 및 예외 조항 신설 △건축물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시설 규제완화 △공작물(풍력발전시설)에 대한 이격거리 기준 신설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안동시는 다양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유도와 개방감 확보, 도청신도시 1단계 구역(공동주택 용지 평균 층수 22층)과의 형평성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지난 12년간 유지해 오던 평균 18층으로 제한했던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제한을 평균 23층으로 완화한다. 이는 제한을 완화,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며 건축물 높이 관리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함이다. 또한, 건축물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은 개발행위허가 기준상 도시지역에서는 자가 소비용 목적에 한해 설치가 가능하고 비도시지역에서는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경우에 한해 설치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기존 건축물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은 원칙적으로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해져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농업 행위를 위장한 태양광 발전 시설 규제를 위해 소매점, 작물재배사, 곤충사육사에 대한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3년 경과규정은 유지하기로 했다.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태양광 발전 시설 개발행위 허가 기준도 대폭 완화한다. 3년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서 소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와 마을공동체 태양광 발전 시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 또는 기금을 지원받는 경우, 도로·인가로부터의 이격거리 제한에 예외를 둬 주민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다만 안동의 도시 특성을 감안해 문화유산 주변 경관보호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이격거리 기준을 추가하고, 주거환경에 영향이 많은 풍력발전 시설에 대한 도로·인가·정온 시설로부터의 이격거리 기준도 신설하기로 했다. 최상국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은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민간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맞췄다”며 “규제가 필요한 부분은 유지하되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안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1

안동시, 지방 창생 인턴십 ‘TURE-TECH’ 막바지 준비에 총력

안동시가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소프트뱅크 주최로 진행하는 지방창생(地方創生) 인턴십 ‘TURE-TECH’ 프로그램의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창생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는 소프트뱅크가 2016년에 시작한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지방 도시의 과제에 대해 전국에서 모집한 학생들이 현장 필드워크를 토대로 해결 방안을 지자체에 직접 제안하고, 우수 제안은 실제로 지자체에서 채택해 실행한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2024년도 지방창생 인턴십 프로그램 ‘TURE-TECH’를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해 국내 지자체도 관심을 받았다. 안동시와 함께 여러 도시가 개최 후보지로 올랐으나 프로그램 개최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권기창 시장의 혁신적인 시정철학이 좋은 점수를 받아 지난 3월 29일 안동이 최종 후보지로 결정됐다. 선정 후, 총괄부서인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은 △인구증가 및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시책개발 △도시재생사업과 신세동 벽화마을 활성화 도시재생 시책발굴 △안동시 귀농 인구증가, 정착 정책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체류형 관광객 중·장기 유치 방향) 등 4가지 과제와 학생들의 현장 필드워크를 지도·관리할 담당 부서를 선정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회가량의 온라인 실무자 회의 및 사전 답사 등을 통해 긴밀한 정보교환과 돈독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준비를 진행했다.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안동시민의 목소리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현실성 있는 제안을 제시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시민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실시, 안동시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안동시 과제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한·일 양국에서 3000명이 넘는 응시자 중 선발된 24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과제를 통해 안동시뿐만 아니라 한국, 나아가 한일 양국의 공통적인 지방도시 문제로 인식해, 대학생의 시선에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1

안동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안동시의회가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부터 2025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2026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후 3일과 4일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안동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명칭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25건을 포함한 총 37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5일과 6일은 새로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회부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사을 벌이자. 마지막 날인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1

안동시 지역 중소기업에 총 30억 원 규모 특례보증 나서

안동시는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동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대출과 보증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권기창 시장과 이광현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장은 지난달 30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일부터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30억 원 규모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대상기업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또는 보증이 가능하며, 안동시는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청서는 안동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일부터 안동시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 안동지점과 농협은행 안동시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조경식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1

안동시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 본궤도에 올라

안동시가 지난 2020년 구)안동역사 이전 및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발생한 옥야동 폐선 부지를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1일 안동시에 따르면 옥야동 폐선부지 주변은 좁은 골목과 주택이 밀집해 있고 중앙선 철도로 인해 마을이 단절돼 있어 생활 편의시설 설치와 기반시설 정비 등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안동시는 천리고가교 하단~안동철교 북단 간 폐선부지 790m(2만6363㎡) 구간에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마을을 가로막았던 철도 노반을 철거하고 산책로 및 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낙후된 지역 이미지 개선과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한 지역 명소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곳은 앞서 2022년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에 포함돼 실시설계 용역 진행 중이었으나, 지난해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선정되며 최장 20년간 국유지 무상사용이 가능해져, 폐선부지 보상비 절감에 따라 사업구역을 당초 500m에서 790m로 확장하는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에 대한 구역 지정 및 실시설계 승인 등 행정절차가 하반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며, 빠르면 연내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국가철도공단은 옥야동 폐선부지 내 유일한 진입로로 사용되고 있는 통로박스를 8월 중순부터 철거하고 있으며 차량 통행 불편을 우선 해소할 예정이다. 최상국 도시디자인과장은 “철도 폐선부지의 창의적 활용과 주민 편의시설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안동역사부지 활용사업 및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1

안동시-우즈베키스탄 부하라 교류협력 및 K-의료국제협력 추진

장철웅 안동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사전 협의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홍보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안동시와 부하라시 간 MOU 사전 협의는 2024년 경북도-부하라주 공동 추진의 K-의료관광 다자간 협약이 바탕이 돼, 안동시가 부하라시를 방문함으로써 교류 협력의 의향 검토를 위한 자리로 발전했다. 아라비안나이트 야화의 배경이며, 도시 전체가 세계 유네스코 등재된 문화의 도시인 부하라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기록유산, 무형문화유산 세 가지를 보유한 안동시와 공통점이 많아 이번 회의를 통해 상호 존중과 발전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의 뜻을 다짐했다. 또한, 같은 날 부하라주 청사에서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안동시 장철웅 부시장,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 주지사, 슈크라트 테샤예브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총장, 니야조프 라지즈 부총장, 카유모프 콜무로드 교수,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대 ‘경북도-안동시-대구한의대-부하라주-부하라의과대학’ 5자 간 ‘K-의료국제협력’ MOU도 체결했다. 안동시와 부하라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의료 및 백신바이오, 의료기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호교류 △문화행사 및 축제 등 교류 협력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협력연구 추진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해외시장 활용방안을 협의하고 향후 교류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철웅 부시장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문화의 도시이자, 실크로드의 오아시스인 부하라시와 교류 협력의 첫발을 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하라시의 깊이 있는 문화의 정수를, 오는 10월 안동에서 개최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의 회원도시로서 다른 도시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하라주지사를 포함해, 국립의과대학 총장 및 교수, 현지 의료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K-의료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1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추석 임금체불 집중청산 기간 운영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은 추석 전 3주간(8월 2일~9월 13일) 건설업 등 관내 취약 업종 사업장에 대해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시행키로 했다.이번 운영계획은 예년의 신고 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취약 업종 사업장 근로감독 실시, 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 전화 개설 등 전담 신고창구 운영, 현장 중심의 체불 임금 청산 지도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먼저, 안동지청 근로감독관이 관내 사업장을 찾아가 임금체불 근로감독에 나선다. 이번 근로감독은 최근 임금체불이 많이 증가한 건설, 음식·숙박, 정보통신업(IT 포함) 등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산업안전 감독관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한편, 근로감독 실시 전에 업종별 협회나 취약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 등 체불예방을 사전에 지도하여 자체 청산의 기회를 부여하며, 사업장 감독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지시하고 추석 전에 임금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예정이다.또한, 임금체불 피해자가 다수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에는 기관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청산을 지도하고,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하여, 대규모 임금체불에 대한 청산 활동을 현장에서 실시함으로써 추석 전 임금체불을 집중적으로 청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김두영 지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가 없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청산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7

안동시 제2회 추경예산안 630억 원 편성해 시의회 제출

안동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3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오는 9월 2일 열리는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다. 이에 안동시의 총 예산 규모는 1조7630억 원으로 늘게 된다.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으로 일반회계가 630억 원이 늘어 1조5920억 원으로 커졌고,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등 특별회계는 1710억 원으로 규모를 유지한다.일반회계 세입은 법인세 감소 등의 여파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16억 원 줄었으나,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수입이 39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이 607억 원 늘어 일반회계만 630억 원의 세입 변동이 발생했다. 세출예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예산을 비롯한 긴급현안 해소와 농민들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특히,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를 위해 호우피해복구사업비 41억 원, 재해응급복구비 5억 원 등을 투입한다. 안동시는 사유 시설피해 재난지원금 22억 원을 시비로 먼저 편성해 국비 교부를 기다리지 않고 명절을 앞둔 수해민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비 3억2000만 원,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 1억1000만 원과 함께 농기계 임대 사업소 확장을 위한 부지매입비 5억 원, 설계비 1억6000만 원을 편성해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도 준비한다.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사업 2억4000만 원과 전통시장 내 시설물 소규모 유지보수비 4000만 원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3억4000만 원과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 20억 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조금 3억 원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이다.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고향올래) 10억 원과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 장려금 5억 원 등으로 청년인구 정착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예산도 놓치지 않았다.선비순례길 4, 5코스 연결 징검다리 조성사업 3억 5천만 원과 하회마을 셔틀버스 전기 충전소 설치공사 2억5000만 원, 만휴정 주변 편의시설 개선사업 1억 6천만 원 등 관광 명소화를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경로당 보수사업 4억 원과 경로당 활성화물품 지원사업 8000만 원을 편성하는 한편,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 지원사업 3억 5천만 원과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13억7000만 원 등으로 시민의 건강을 챙긴다. 이 밖에 시민 불편해소 등 현안 사업으로 소방도로 개설 50억 원, 간선도로 개설 14억 원 등도 포함했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추경은 신속한 수해복구와 농업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뒷받침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을 집행함으로써 시민의 고충을 최대한 해소하고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과 재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7

“안동시 미래 인재 육성에 힘 보태야죠”

(합)대덕산업 심재덕 대표, (주)창성공조기전 천성용 대표가 지난 22일과 23일 잇따라 안동시를 방문해 안동시장학회에 기금을 전달했다.대덕산업은 친환경식생블록과 수로관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년 장학기금 기탁 활동을 이어와 누적액이 4100만 원에 달한다. 이번에는 500만 원의 장학기금 전달과 함께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방소멸 정책 추진에도 힘을 보탰다.냉·난방기 시공업을 하는 (주)창성공조기전 천성용 대표는 미래세대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창성공조기전은 2008년 장학회 설립 이래 매년 꾸준한 기부로 현재까지 총 8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대표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안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발판이 될 소중한 기부가 꾸준히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한 정성과 관심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하신 장학금이 지역인재의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5

추석엔 안동장터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3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연다.이번 이벤트는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고객 2000원,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구매고객 5000원 할인쿠폰 지급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5만 원) △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쿠폰 지급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70개 업체 입점, 등록상품은 3800개에 이른다.2022년 연 매출 10억 원 달성 및 누적 매출액이 10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올해 2월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안동장터’와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대형 쇼핑몰 제휴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상동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추석 선물은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이용해 안동시 지역특산품 및 농가를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5

안동시 1천만 관광객 찾는 명품 관광거점도시 도약 박차

안동시가 25일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으로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갖춘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권기창 시장은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의 ‘351 비전’ 달성을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가겠다”고 강조했다.이는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도시가 점차 동력을 잃어감에 따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 안동은 관광자원이 산재한 곳이다. 낙동강과 안동호, 임하호 등의 자연생태자원과 더불어 불교, 유교, 민속신앙이 어우러진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최초의 지자체이기도 하다.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안동시는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이래 국·도비를 포함한 총 975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36개 핵심사업 △27개 전략사업 △10개 연계협력사업을 추진 등 안동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와룡터널 공간 재창출 등 월영교 주변 자원들과 연계한 관광코스화 사업 △안동호의 청정하고 수려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빛 에스프리 수상공연장 조성 사업 △임청각~영락교 주변 조명 확충과 영가대교 교량분수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조성 중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인근에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존 조성 등 다양한 세부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에 특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서 전통문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보유한 곳”이라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을 뛰어넘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내·외국인 모두가 가장 와보고 싶은 명품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5

쓰레기 더미를 뒤져 돈 봉투 찾아준 안동시 공무원

안동시청 자원순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2t 분량의 쓰레기 더미를 뒤진 끝에 주민이 실수로 버린 미화 1500달러(200만 원 정도)를 찾아줘 화제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쯤 원순환과 김주완 주무관이 다급하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해외여행을 예정 중인 사람으로 “여행경비로 준비한 돈을 실수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렸다”며 “현장에 가보니 이미 청소차가 수거해갔다”고 도움을 요청했다.이에 김 주무관은 즉시 해당 구역 청소업체에 연락해, 청소차가 아직 운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업체 주차장으로 향했다. 김 주무관과 조석재 환경공무관, 클린시티 기간제 근로자 10명은 2t 정도의 쓰레기 더미를 뒤져 다행히 1시간 만에 현금이 들어있는 종량제 봉투를 찾아냈고, 돈은 현장에서 이를 초조하게 지켜보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직원의 신속한 대처 덕택에 돈을 되찾은 시민은 “하마터면 여행을 포기할 뻔했는데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안동시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에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김주완 주무관과 조석재 환경공무관은 “누구나 같은 상황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한편, 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김대진 환경공무관도 지난 18일 쓰레기더미에서 100만 원이 든 종이상자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등 선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5

발로 뛰는 의정활동...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지난 22일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사업 내용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내·외부 주요 시설과 작업 안전 실태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이날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을 둘러 본 위원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활용품 선별률 달성을 격려하고, 작업장 내 근로자의 작업 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 안전사고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위탁 운영기관 두 곳을 방문해 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과 위탁운영 기관인 농협 실무자로부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현황과 사업 운영 실적을 보고받고 근로자 숙소와 지원 시설 등을 점검했다.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안동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라오스 출신 근로자들을 농가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안동에는 현재 와룡농협 70명, 서안동농협 20명 등 총 9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있어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사업 추진 실적에 대해 격려하고,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위탁운영 기관에서 요청한 근로자 숙소 부족 문제 해결과 우천이나 농한기 때 근로자를 대체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김상진 위원장은 “항상 ‘현장 속에 답이 있다’라는 기조 아래 민생 현장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

대학생 인턴의 정책 아이디어 어때요?

안동시가 지난 22일 두 달간의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마무리하는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과 안동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행정인턴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인턴들은 4개 조로 나눠 △안동시 원도심 재구성 방안 △하회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안 △해외 청년인턴제 운영 △청년 정장비 지원 등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발표를 지켜본 권기창 시장은 “두 달 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근무하며 우리 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한 인턴들이 기특하다”며 “행정인턴 경험이 여러분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인구정책과에서 근무한 신민경 인턴(국립안동대 4학년)은 “행정인턴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며 이번 경험이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훗날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지역대학 학생에게 직무 체험을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인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행정인턴은 두 달간 시청 각 부서 및 관련 기관에 배치돼 근무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

대구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 운영

안동시가 지역 우수 관광, 문화, 특산품 홍보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안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안동 홍보관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관광뿐만 아니라 헴프, 안동소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및 가공품 홍보와 엄마까투리 출격대 홍보를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안동의 킬링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생생하게 재현한 포토존을 조성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안동의 대표 SNS 채널인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구독 이벤트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 ‘전통부채 꾸미기’ 체험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도 함께 알린다. 한편, 홍보관 옆에 마련된 안동 고향사랑기부제 코너는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동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다. 특정 금액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할 계획이다. 정진용 기획예산실장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9월에 개최될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관 테마로 설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

안동과학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안동과학대학교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안동과학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17개 학과에 대해 수시 1차 516명을 모집하고, 2차 103명, 정시 35명, 정원 외 222명 등을 선발한다.접수 방법은 방문 접수, 우편 접수(안동시 서후면 서선길 189, 안동과학대학교 교무처), 팩스 접수(Fax 054-851-3666), 대학 홈페이지(무료접수), 원서접수 대행업체(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진행한다. 안동과학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지역인재 대상 장학(안동IN, 경북IN)과 만학도를 위한 성인학습자 장학, 성적우수 장학, 의료인·의료기사 장학, 기초·차상위 계층, 국가유공자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1300여 명을 수용가능한 함백생활관(기숙사)과 14만 여권의 도서를 소유한 학계도서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안동국민체육센터(수영, 헬스, 골프, 배드민턴, 바른자세운동센터)를 운영해 재학생들의 휴식공간과 여가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치위생과는 앞으로 오는 ‘보건복지사회에 필요한 도덕적 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을 기본교육이념으로 치위생학에 관한 포괄적인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지역주민과 구강질환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예방치과처치, 치과진료협조 및 경영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하는 유능한 전문 직업인을 양성, 직장인 및 성인학습자들의 평생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평일 야간 과정 및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다.바이오백신제약과는 ‘실무중심 의약품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안동에 위치한 백신산업 클러스터(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와 업무협약을 체결, 바이오백신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항공보안경호과는 각종 항공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항공 서비스의 여러 분야 중 중요한 부분인 항공보안검색 업무, 항공경비 업무, 항공화물 보안관련 업무 분야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다.이외에도 안동과학대는 바람직한 건강의 유지와 증진을 목표로 체계적인 건강생활 확립을 위한 전문인 양성과정인 자연과학계열(물리치료학과, 뷰티아트과, 호텔조리과, 반려동물케어과, 바이오헴프과), 과학기술의 발전과 경제사회의 변혁을 주도할 각종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하는 공학계열(건설정보과, 원예조경과),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과), 예체능계열(스포츠레저과, 축구과)을 운영하며 창의적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2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안동문화관광단지’ 현장 점검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1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 등을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현장 방문은 유교랜드 및 현재 조성 중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찾아 상임위 차원에서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운영 적자 폭이 큰 유교랜드 운영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특히 효율적인 신규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이어 2025년에 개관 예정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가족단위 체험·관광활동의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여 체류형 관광자원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들으며 총 22개 부지 중 미분양 8개 부지에 대해 투자자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 부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투자자 중심의 선택 및 집중형 민자유치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권기윤 위원장은 “문화관광단지 조성을 시작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단지 기반시설 강화 및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방법을 의회 차원에서도 다방면으로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2

안동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 개최

안동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주민 스스로가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도록 동기를 부여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세대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확인되는 후불형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안동시 누리집 공고란의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안동시청 자원순환과(054-840-5288)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참가를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과 감량률 △현장평가(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및 재활용품 관리상태) △주민홍보실적 평가해 상위 5개 공동주택에 대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단지를 선정, 오는 12월 시상할 계획이다.부상으로는 최우수, 우수, 장려 단지에 각각 200만 원, 140만 원,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종량제 봉투 구입,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김현식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은 악취발생은 물론 막대한 처리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에서도 탄소 배출량이 많이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나가겠으니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2

안동병원 해외 의료진 ‘중재적 시술’ 연수 제공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재적 시술’ 연수 및 시술 참관 기회를 제공했다.21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해외 의료진은 베트남 2명, 인도 1명, 에티오피아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이다. 이들 의료진들은 안동병원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며 5일간 복부동맥 혈관환자, 비혈관계질환, 신결석 환자 신루설치, 담관결석, 신의료기술 교육 및 중재적 시술 참관, 컨퍼런스 등에 참여했다. 전체 일정은 지난 6월 영입한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권위자인 황대현 교수가 맡았다. 연수에 참여한 베트남 호치민 쩌 러이 병원 소속 뚜 당 팜 전문의는 “안동병원이 보유한 5대 최신 Angio 장비와 세계적 권위자인 황대현 교수에게 연수 기회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술기와 치료 방법을 베트남의 많은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도 동료 의사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아지즈 다란 공군기지 병원 소속 모나자마 훈달라 전문의는 “전 세계적으로 K-의료 붐이 일고 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에서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안동병원에서 최신 지견과 고난도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동료 의사와 다시 방문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황대현 교수는 “안동병원은 대한민국에서 주요 국책사업을 최다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 인력, 장비, 시설 등 높은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임상경험을 좋은 치료 결과와 연구발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답했다.안동병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해외 의료진이 소속된 5개 의료기관과 중재적 치료 선진의료기술 강화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환자 교류 협약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인터벤션 치료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진료 사업 강화 △상호 건강증진과 예방의학에 관련된 프로젝트 협력 △환자 교류를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등이다.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수준을 알릴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다양한 국가 의료진에게 교육과 시연 등 연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1

국립경국대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

국립경국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국립경국대학은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교육부로부터 통합 승인을 받아 2025년 3월부터 새롭게 출범한다.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1625명(정원 외 포함)의 98.9%인 1607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일반학생전형 997명, 지역인재전형 172명, 지역사회배려대상자전형 2명, 기회균형전형 27명, 성인학습자전형 30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23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 22명, 농어촌학생전형 39명이다.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NUG인재전형 237명, 장애인등대상자전형에서 2명을 모집하며, 실기·실적전형에서 실기전형 36명, 체육특기자전형 20명을 모집한다.전형을 달리해 3회 복수지원 및 계열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학생부 교과는 1~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의 상위 12개 과목을 반영한다.학생부종합전형인 NUG인재전형은 간호학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지역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간호학부, 수학교육과 제외)을 적용하지 않는다.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전 모집단위(사범계열, 보건계열, 첨단학과 등 제외)에서 무전공 모집을 시행한다. 학부 단위로 모집단위를 광역화해 학생을 모집하고, 1개 학기 동안의 전공탐색을 거쳐 1학년 2학기 때 소속 학부 내 또는 단과대학 내 원하는 전공을 제약없이 자유롭게 결정할 방침이다.국립경국대는 학생 수요맞춤형 교육을 위해 자유전과 허용인원 제한을 폐지하고 전과횟수의 제한도 없는 100% 완전 자유전과제를 도입해 1학년 2학기부터 고학년까지 자유로운 진로 수정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융합전공, 나노·마이크로디그리제, 모듈형 학생설계전공 등 융합교육체계 개선을 통해 학생역량 맞춤형 교육과정 이수도 지원한다.입학한 학생을 경북지역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30일 기준 경북에 주소를 둔 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을 면제하고, 안동시·안동시의회와의 협약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둔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는 연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이 지원된다.정태주 국립안동대총장은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학경영을 중점으로 지역과 학생의 상생발전, 학생중심의 대학경영, 학생 맞춤 교육 혁신 등을 통해 학생역량강화 경북거점국립대로 도약할 것”이라며 “아울러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의 영예로운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국립경국대는 캠퍼스별 차특성화 전략으로 두 개의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한다. 안동캠퍼스는 인문·ICT, 바이오, 백신을 특성화분야로 전통문화기반 K-인문 글로컬 인재양성, 농생명과 공학 간 융합을 통한 Ag테크인재양성, 지·산·학·연 협업기반 경북백신산업 성장 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캠퍼스는 축산, 응급구조 등 공공수요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해 지역 공공수요 기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게 목표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1

안동시 외식경영 능력 향상 위한 아카데미 운영

안동시가 외식업 운영에 대한 경영 능력 향상 및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안동시 외식경영 MBA 아카데미’ 교육생 25명을 오는 9월 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안동시에 소재하고 2년 이상 경과한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또는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변화된 외식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외식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선정된 교육생은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13주 과정으로 외식업 경영마인드 전략, 마케팅 경영 전략 등의 11주의 이론교육과 함께 우수업소 현장 벤치마킹 수업 등의 2주 현장 실무교육을 받는다.수료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식품외식MBA지도사 자격증이 주어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신청 자격과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054-840-6621)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진과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한 외식업 영업자의 외식경영 능력 향상 및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1

안동시 ‘대한민국 문화도시’되나…최종 선정 대비 총력

안동시가 오는 12월로 예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안동시는 지난 2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및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중간보고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에 대비해 추진 중인 조성계획 보완 컨설팅 용역 내용을 점검했다.또한 기존 법정문화도시가 종료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으나, 올해 2차례 진행된 문체부 보완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1부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쾌한 놀이문화도시, K-play hub-안동’이라는 비전과 △안동의 놀이, 문화상품화 △놀이로 젊은 문화도시 만들기 △주민참여 K-마을놀이터 만들기 △어깨동무 놀이문화 네트워킹이라는 4가지 목표 아래 수립 중인 조성계획의 세부적인 사업내용에 대해 문화도시추진위원과 행정협의체 부서 등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2부에서는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문화, 금융, 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기존 법정문화도시와 달라진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방향 및 사업목적에 맞춰, 오는 12월 최종 선정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해주신 좋은 의견들을 조성계획에 잘 반영해 주시기 바라며, 안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1

안동시 안동호·임하호 귀성객 및 성묘객 특별수송…9월 27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

안동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안동호,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귀성(성묘)객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을 시행한다.안동시는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21일부터며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054-840-3833)로 전화를 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이용객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별로 필수인원만 신청해 선박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가족이나 문중은 이용객이 적은 평일을 이용해야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다.안동시는 안동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에 선박을 요청해 승선 인원 한계 등으로 인한 수송 지연에 대비하고, 특별수송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이 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권용덕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장은 “사전 신청이 많으면 운항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항할 계획”이라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1

안동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3번째’ 최고상 영예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마리스타학교에 다니는 권남조(여·69) 학생이 시화부문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창작시에 학습자 본인의 손글씨,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와 엽서쓰기 부문 작품을 공모해 전국에서 1만8937명이 참여했다.안동시에서는 권남조 학생의 ‘짓다 짖다 짙다’ 시화작품(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용상평생교육원 심순기 학생(여·73)의 ‘복수초 인생’, 엽서쓰기 분야에서 안동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수련 학생(여·78)의 ‘손자에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2019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안동시는 읍·면지역의 비문해 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 ‘가정방문형 한글교실’ 운영과 함께 용상평생교육원, 마리스타학교,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00여 명의 성인 학습자에게 한글교육 및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해교육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1

제3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0일 안동의 상징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여행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제3회 안동여행기념품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4개의 상품이 접수됐다.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날 최종 20점의 상품을 선정·시상했다.대상으로 선정된 ‘자투리 색동원단을 활용한 안동탈(시리즈) 엽서’는 안동의 전통탈 이미지와 트렌디한 아날로그 감성을 결합해 제작한 엽서 세트이다. 이 작품은 구매성 및 실용성과 더불어 안동의 이미지 홍보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MZ세대를 겨냥한 제비원 석불 부적키링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은 안동시청 1층 로비에서 20일부터 2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으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패키징, 마케팅, 사업화 지원 등 각 수상작에 맞는 컨설팅을 시작해 관광 시장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 판매도 시행할 예정이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작품 선정과 시상으로만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판매 기반 지원으로 안동의 관광기념품 시장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0

안동시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권기창 시장 직원들과 함께 청렴 구호 퍼포먼스

안동시가 지난 19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부터 실천하는‘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도전! 청렴 골든벨’은 2024년도 신규 임용자·승진자, 회계·건설·인허가 담당자 등 MZ공무원이 주로 참여해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반부패 관련법규와 안동시의 청렴시책에 대한 문제들을 풀었다.특히, 점수 누계 방식 골든벨, 서바이벌 골든벨, Final Round 골든벨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대회에 직원들이 단계별로 참여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져 수해복구 등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쉼표가 되는 자리였다.또한, 행사에 앞서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청렴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청렴 골든벨은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청렴 시책 추진으로 공직자들이 청렴을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청사 진·출입 차단봉에 ‘함께 하시더, 청렴안동’이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 부서 출입문에 자체 청렴문구를 부착하는 등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