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안동 낙동강 수변, 최고의 리질리언스 공간으로 재탄생 한다

안동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수변이 맨발 걷기길과 샛강, 나무정원, 초화단지, 물놀이장, 야간경관조명 등을 갖춘 최고의 리질리언스(회복) 공간으로 거듭난다.안동시는 낙동강변에는 올해 15억 원을 들여 낙천보와 동천보를 기준으로 좌·우안 5.3㎞에 고운 모래길 뿐 아니라 지압 보도 등 다양한 테마를 가미한 맨발 걷기길을 조성한다. 또한, 세족장도 갖춰질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을 다지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안동 낙천교에서 안동대교까지 좌·우안은 물과 숲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되고, 낙동강과 반변천이 합류하는 낙천교 동쪽에는 ‘낙동강 시발지’ 상징공원이 조성된다. 낙천교에서 백조공원까지 0.84㎞ 구간에는 낙동강 흐름을 따라 사이로 흘러들어오는 ‘실개천’ 친수공간이 만들어진다. 또한, 백조공원 방사장을 철거하고 경관분수와 산책로, 모래놀이터, 그늘목을 식재해 휴게공간을 마련한다. 버들섬 주변에는 흐르는 물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낙동강을 느낄 수 있는 가족테마 체험공간이 들어선다. 안동시는 16억 원을 들여 분수와 계류, 피크닉장, 수목 등 분수광장을 조성해 음악분수와 함께 무더운 여름 야경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정하동 쪽 수변에도 안동병원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원을, 동천보에서 성희여고 앞까지는 시민참여 숲으로 꾸민다. 특히 이곳에 식재된 수목은 분양을 통해 ‘내 나무 가꾸기 체험장’이 들어선다. 새마을회관 앞 둔치에는 12억 원을 들여 피크닉 광장과 놀이터, 수경시설, 운동시설 및 초화원 등의 가족공원을 조성한다. 안동병원 앞에 방치된 도섭지 원형을 보존한 상태로 바닥분수를 설치하고 팝업가든 조성 등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든다.반변천 일원에 조성된 ‘낙천공원’은 인공 실개천과 넓은 잔디광장으로 시원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용정교 부근에 새로 조성하는 ‘반변천 마뜰공원’과 용상동을 관통하는 성곡천을 정비하는 ‘성곡천 주변 정비공사’는 수경시설, 수목식재 등 물의 도시 안동에 걸맞은 공원으로 새단장한다. 태화동 어가골에 조성된 ‘낙동가람 초화단지’는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가족 피크닉장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안동시는 9억 원을 들여 안동대교에 야간조명 설치를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 설치된 지 오래된 영가대교 조명도 관광거점도시 사업비 23억 원으로 야간조명과 함께 교량 분수를 설치해 새롭게 단장한다. 영호대교에는 안동의 전통을 가미한 야간조명을 설치해 낙천교, 영가대교, 영호대교, 안동대교 등 4대 교량 야간조명 설치를 완성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친수공간인 낙동강 둔치를 맨발 걷기, 물속걷기, 생활 스포츠 등 건강을 다지는 공간뿐만 아니라 물놀이장과 휴게시설, 다양한 수목 식재 등을 통해 강과 숲으로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해 힐링과 함께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8

안동 하회탈과 베네치아 부네탈의 만남…마스크 공동개발 프로젝트 진행

안동 하회탈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부네탈과 협업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착용할 수 있는 글로벌 마스크로 변신을 시도한다.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카마카나 공방의 장인 카를로스 알베르토 브라세스코씨 일행이 지난 5일 한국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을 찾아 오는 11일까지 특별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양반탈과 부네탈을 매개로 두 도시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두 도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누구나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베네치아식 하회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베네치아의 전통 마스크 제작 기술과 한국의 전통 탈춤 문화를 융합해, 양국의 문화적 유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마스크를 서울 롯데월드에 위치한 국가유산 체험센터와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에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방문객들은 직접 마스크를 착용해보고 의견을 제시한다. 품평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최종 제품 개발에 반영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전시 및 판매한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양 국가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두 나라 간의 예술적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통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하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8

안동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주간교육 수강생 모집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2일부터 2024년 하반기 주간교육 수강 신청을 받는다.오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8개 과정 70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다양한 배움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에 주민등록된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팝업창을 이용하거나 홈페이지 상단의 ‘평생교육사업-평생학습관 교육-주간교육’ 경로로 접속하면 된다.안동시는 동시 접속에 따른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바리스타(4과목)·요리(8과목)·컴퓨터(3과목)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외국어(5과목)·미용(2과목)·미술소품(10과목)·능력개발(2과목)은 12일 오후 2시부터, △의상소품(8과목)·악기(3과목)· 운동(3과목)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분산해 신청을 받는다.이동남 평생학습관장은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고 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하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과목별 세부 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 과정이 수강생 각자의 목표를 이루는 귀중한 학습의 기회가 되길 희망하며, 모든 수업이 유익하고 흥미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7

안동시 ‘찾아가는 효자손’ 사업으로 시민과 소통 강화

권기창 시장이 민선 8기 2년 반환점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찾아가는 효자손’ 사업이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7일 안동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6월 5일 중구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50개의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 쉼터 점검과 여름철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현장에 있던 어르신들은 시장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하며, 최근 시정에 대한 궁금한 점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권 시장은 접수된 건의사항 중 경로당 운영시간 확대는 즉각 조치해, 경로당별로 자율적으로 운영시간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로당 양곡 추가 지원 건의는 하반기 중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은 수행기관에 지속적으로 개선 요청 중이며, 어르신들의 식사 편의를 위해 관내 46개 경로당에 중식 도우미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이를 시정에 반영해 더욱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통 창구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최근 ‘생활민원Talk’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읍·면·동에서 접수한 시민 생활불편 사항을, 읍·면·동장이 간부 소통방을 통해 담당 부서장에게 즉시 공유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처리시간을 단축시켜 행정 신뢰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7

4-H안동시본부 77년 활동사료, 디지털 아카이브화한다

한국4-H 안동시본부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지난 3일 역사기록화사업 업무에 관한 협약식을 열고 77년 4-H 안동지역 활동사료, 디지털 아카이브화 구축에 들어갔다.4-H운동은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아래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자질을 배양하는 활동을 해 온 단체로 그동안 각각 회원들이 보유해 온 자료를 하나로 모아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역사기록화사업’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지난 6월 안동본부 내에 역사기록화사업단을 설치했고, 올해 중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1만여 건의 자료물을 수집·구축하는 아카이빙화 사업을 준비해 왔다. 회원들은 자료를 수집·정리해 기존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구축해 놓은 디지털저장소(www.gacc.or.kr)에 직접 업로드하는 활동을 시작했다.이에 두 단체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는 협약을 맺었다. 상호 간 단체의 설립이념 실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간담회를 이어갔다.수집된 자료는 향우 4-H청년 지도자 양성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들과 공유해 4-H의 위상 제고 및 지역사회에 공감대를 확산해 지역과 주민의 기억과 경험, 다양한 기록물의 디지털 보존 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6

한국인 유튜버와 일본인 팬, 안동의 매력에 함께 빠지다

안동시는 지난 2일과 3일 일본에서 활동 중이며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인 대학생 유튜버 ‘제인(Jane)’과 일본인 팬 등 총 30여 명이 함께하는 팬투어 ‘젠젠투어 안동’을 진행했다.이번 팬투어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관광 홍보 유튜브 제작을 지원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의 일환으로, 유튜브를 통해 안동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기획 콘텐츠 중 하나이다.특히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을 타깃으로 한국인 유튜버와 일본인 팬의 만남이라는 국경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구성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7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팬들은 1박 2일 동안 여행가이드로 변신한 유튜버와 함께 안동의 대표 관광 체험을 했다.안동의 역사·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안동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 안동 문화유산야행 ‘월영야행’, 안동의 맛이 담긴 안동구시장 찜닭골목, 안동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 한옥 숙소 등 안동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기는 9월 중 ‘제인’의 채널에 게시돼 일본의 젊은 세대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안동시는 올해 중국·대만, 일본, 동남아권, 북미·유럽권 등 4개 권역을 타깃으로 현지에서 활동하는 유명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롭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현재까지 총 5편을 선보였으며, 오는 9월 27일 시작되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글로벌 댄스 유튜버 ‘퇴경아약먹자’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랜덤플레이댄스’를 끝으로 1년간 대장정을 마무리한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6

안동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는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지역 융화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된다.총 3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기수는 1개월 동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와 운영 마을은 숙박비, 연수비,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안동시는 앞서 지난 5일 1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후면에 위치한 봉정사 국화마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서울·경기 등에서 참가한 입소자 9명(5가구)은 1달간 안동시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간담회, 영농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유통·가공 시설 견학, 자율활동(재능기부) 등 정해진 일정에 따라 농촌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의료 및 관광 문화가 잘 발달해 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매력을 경험하고 농촌 생활을 실질적으로 체험함과 동시에 안동의 음식문화와 관광지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타 시·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체험이 가능하고, 그린대로 누리집(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6

안동시보건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

안동시보건소가 여름철 식중독 등 예방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나섰다.안동시보건소는 식품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조기반 구축을 위해 관내 170여 개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해 위생 및 품질 관리 능력을 평가한 뒤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로 분류한다.이어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출입·검사 등 차등 관리하고 제조·가공·유통 단계별 위생관리 지도·점검 및 시중 유통식품 수거검사로 소비환경 변화 등 식생활 수요에 대응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어린이·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의 △위생안전·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순회방문 △대상별 급식용 식단 개발·보급 및 표준레시피 제공 등 맞춤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여기에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판매 환경을 조성을 위해 학교 및 학원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편의점, 문방구, 식품판매업소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보건소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제품, 표시사항 위반제품 △소비기한 경과제품 등 부정·불량식품 판매 여부 △식품조리판매업소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및 조리기구의 위생 상태 등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외식과 급식의 섭취 증가 등 다양한 식생활 여건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고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과장은 “안동시보건소는 식중독 발생 ZERO를 목표로 식재료의 생산,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개인위생관리와 식재료 보관, 취급, 조리방법 등 교육·홍보를 통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6

안동의 대표 여름 축제와 문화 행사 성황리에 막 내려

지난달 27일 개막해 신나는 물놀이와 화려한 공연으로 시민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 ‘2024 안동 수(水)페스타’와 ‘2024년 안동 문화유산 야행(이하 월영야행)’이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핫 여름! 쿨 안동!’이라는 주제로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서 열린 ‘수(水)페스타’는 9일 동안 10만5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앞으로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축제에서는 첫날 K-POP 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DJ PARTY, 수(水) 트롯 콘서트, 대학 가요제인 수페스타K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이 펼쳐졌다.특히, 최근 물놀이 트렌드를 반영해 무대 앞 객석을 없에고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무대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중객석을 조성해 이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여기에 더위를 날려버릴 대형 튜브슬라이드와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대형 풀장에서 진행되는 단체 물총싸움 등의 물놀이 프로그램과 낙동강 수상에서 즐기는 패들보드 체험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성공적이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하루 일찍 시민들에게 선보인 ‘월영야행’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20여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월영야행은 안동의 유·무형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밤 달빛 아래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월영교의 전통등간과 관풍정 연못의 LED 하회선유줄불놀이, 월영교 은행나무길에 조성한 하회탈 MBTI 조명거리, 월영야행 마스코트 월영이와 곳곳에 설치한 대형달 조형물 등은 월영교 일대를 다니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올해는 평일에도 프로그램을 구성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먹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연령별, 공간별, 타깃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골고루 즐길 수 있었다.아울러 개목나루 무대에서 진행된 역사 퀴즈 프로그램 월영별과는 안동의 장원급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색체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성현객사에서 펼쳐진 캔들라이트 국악 콘서트와 석빙고 개방 및 해설사 배치는 안동의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 및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하회별신굿탈놀이와 놋다리밟기 공연, 탈놀이단 공연 등이 펼쳐져 함께 안동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수 페스타’와 ‘월영야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젊고 활기찬 안동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로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5

안동 묵계서원 서원에서 배우는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안동시 묵계서원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말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 ‘소중해 성(性) 귀중해 성(性)’을 진행한다.‘소중해 성(性) 귀중해 성(性)’은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론 수업이 아닌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해 어렵지만 꼭 배우고 알아야 하는 성(性)에 관해 배운다.또한 올해 기존 청소년 대상에서 새롭게 부모 대상 성교육도 선보일 예정이며, 그림 치료와 성격 검사를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보고, 이해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프로그램은 17일 부모 캠프 및 24일·31일은 여학생, 18일과 25일은 남학생 수업이 진행된다.(사)미래문화재단 관계자는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을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첫 회에 참가한 꼬마도령 친구들이 청소년으로 성장한 시기에 다시 한번 더 묵계서원에 초대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기존의 서원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5

안동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실시

안동시가 시민 주도형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설문조사는 스마트도시 정책 및 서비스 창출과 관련해 도시문제와 스마트서비스 만족도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 안동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하게 됐다.조사는 교통, 환경, 사회·경제 등 분야별 도시문제,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서비스 만족도, 향후 필요로 하는 서비스 분야 등 총 3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동시청 누리집, 안동시 SNS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시청 민원새마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안동시는 설문조사에 앞서 지난 6월, 향후 5년간 안동시의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해 스마트도시 방향성을 제시하고 연차별·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안동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박금출 스마트정보과장은 “스마트도시 안동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시민의 소중한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향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5

2025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안동 개최 확정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OKTA’)가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의 개최지를 안동으로 확정했다.5일 안동시에 따르면 2025년 4월 중 개최되는 이번 세계대표자대회는 약 800여 명의 World-OKTA 회원 및 차세대, 국내·외 기업인,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이다.해외 지회별 대표자 역량 강화 및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지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지자체 간의 투자 및 관광 유치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해외 한인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간 수출 판로개척의 장이 되는 행사기도 하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국제 행사를 통해 안동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참가자들에게 안동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세계적인 판로개척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개최지 선정으로 안동시는 2025년 행사 준비에 들어갔으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 및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OKTA는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의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000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 모국의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5

안동시 노후 불량 빈집 철거사업 추진

안동시가 농촌지역 도심지 이주 및 인구 자연 감소 등으로 인한 방치된 빈집의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4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내 빈집 전수조사 결과 현재 총 786동으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에 따른 소유자 사망 또는 관리자 부재로 방치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주민 안전 위협, 위생·악취 발생, 경관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특히, 빈집을 정비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면 범죄 등의 문제로 생활환경이 열악해지며 인근 주민이 떠나게 되는 경우가 생기고, 이는 빈집 확산과 지역 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이에 안동시는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일부 파손 등으로 거주가 불가능하거나 철거가 시급한 빈집에 대해 국비 3억5500만 원을 확보해 직접 철거하기로 했다. 철거동의서를 제출한 농촌지역 특정 빈집과 도심지 3등급 빈집이 대상이며 올해 말까지 철거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예산만으로 정비를 추진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에 국비를 확보해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며 “빈집 철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빈집 방치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활용 가능한 빈집에 대한 활용 방안도 다각도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4

안동시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 이어가

안동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지난달 초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지원 사업을 건의했다.이날 권 시장은 국토교통 위원회 간사 권영진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형동 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획재정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예산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권 시장이 협조를 구한 주요 현안사업은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4호선 확장 △풍산읍 막곡~회곡간 도로건설 △영주 평은~안동 도산간 지선국도 건설 △문경~안동간 철도 건설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등이다.특히, 권시장은 안동~신도청간 도로 통행량 급증을 해소하고, 시외버스터미널 및 KTX역사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4호선 확장과 풍산읍 막곡~회곡간 도로건설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아울러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안동 연장 운행과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에도 중점을 뒀다.권기창 시장은 “이번에 건의하는 사업들은 안동뿐 아니라 경북 북부권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시로 중앙부처와 경북도·국회를 방문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이날 국회방문 후 OKF 본사를 찾아 이상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OKF는 멀티 음료 제조공장으로 2008년 안동시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해 3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현재 18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권 시장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제품 생산으로 글로벌시장을 점유해 나가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 기업은 더 많은 고용 창출과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4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후반기 새출발 각오 다져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가 회원 구성을 재정비하고 9대 의회 후반기 활동을 시작했다.연구회는 지난 1일 의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신규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회원 변동 사항과 연구과제 선정 등을 보고 받았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전반기 회장을 역임한 권기탁 의원과 하반기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창현 의원의 이·취임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김창현 의원과 함께 연구회를 이끌어갈 간사에 여주희 의원을 선임하는 등 회장단 인선을 새롭게 꾸렸다. 또한 연구회에 새롭게 가입한 김상진 의원의 인사와 연구과제 선정 보고, 자유토론 등의 순서를 이어갔다.연구회 신임 김창현 회장은 “많은 예산과 다양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촌과 농업은 여전히 위기에 처해있다”며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사랑연구회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참신한 정책을 제안할 것이며, 이는 의원의 당연하고도 신성한 의무”라고 말했다.한편, 농촌사랑연구회는 안동시의회 의원 13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2014년 결성한 이래 농민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는 지방소멸위기 극복 방안과 농촌 빈집 활용 방안을 연구과제로 정하고 심도있게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2

가톨릭상지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 결과 인증 유지

가톨릭상지대학교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시행한 2024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 최종 결과 ‘만족’ 판정을 받아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의 자격을 2026년까지 유지하게 됐다.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2011년부터 시행돼 전문대학의 교육·연구, 조직·운영, 시설·설비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해 인증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사후 점검은 대학이 인증 유효기간 내에서 지속적으로 인증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대학교육의 질 개선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천 노력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인증의 자격을 유지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은 대학운영 전반과 교육의 활동 구성을 위한 6개 핵심 기준인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에 대한 13개 세부기준에 30개 평가요소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로 진행됐다.사후점검 평가 결과에 따라 ‘인증유지’, ‘시정조치’, ‘인증효력정지’, ‘인증취소’ 가 부여되며, 인증을 받지 못하는 대학은 교육부가 시행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자격이 제한된다.가톨릭상지대학교는 2011년 1주기와 2016년 2주기, 2021년 3주기 3회 연속으로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에 선정됐다. 2021년 3주기에서 인증대학을 획득함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으로 자격을 부여받았다.특히,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을 비롯해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2022~2024년),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LINC3.0) 육성사업 선정(2022~2027년),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선정(2022~2024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차호철 총장은 “이번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직업교육의 내실과 차별화를 갖춘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1

국립안동대 베트남서 한국의 날 및 수출 상담회, 인문포럼 개최

국립안동대 LINC3.0사업단이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의 거리 및 글로벌 산학협력(수출상담회) 프로그램과 인문포럼,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을 개최했다. 경북도 안동시, 국립안동대, 국립금오공대, 농식품 및 콘텐츠 기업 등 10개 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날, 글로벌 바이어전, 한국문화센터 설립을 위한 인문포럼,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등 네 가지 트랙으로 운영됐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프라자 호텔에서 베트남 현지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글로벌 수출상담회와 우수제품 홍보전시와 19일부터 21일까지는 ‘2024 한국의 날 및 경북 우수제품 소개’라는 주제로 베트남 AEON 몰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그 결과 ㈜제이오푸드는 베트남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약했으며 참여 기업 4개 사의 수출 협약 체결과 2개 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리는 등 대학 연합 부스 및 기업별 제품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K-culture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여 현지인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아물러 인문포럼에서는 국립안동대 교수진 3명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인사대 교수진 3명이 발제자로 참여해 양국의 문화 교류와 한·베 문화센터 설립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밖에도 대학원생 3명의 포스터 발표 또한 글로벌 학문교류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 임재환 LINC3.0사업단장은 “제2회 한국의 날 행사와 수출 상담회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경북도 안동시의 우수제품 글로벌 수출 상담회 등으로 B2B 수출계약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한 확장의 시기다. 특히 글로벌 지·산·학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1

안동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공무원 마인드교육 실시

안동시가 지난달 31일 스마트도시 업무 관련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조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용역수행사인 ㈜영국씨앤피 박찬호 대표가 스마트도시의 특성, 우리나라의 스마트도시 정책방향,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기술 적용 사례 등을 설명하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였다. 박금출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부서 직원들이 스마트도시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향후 부서 면담 시 지역경쟁력을 갖춘 전략사업 발굴로 성공적인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해 스마트도시 방향성을 제시하고 연차별·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안동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