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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자유종’ 퇴계 이황 서세 450주년 추모 행사 열려

[안동] 퇴계 이황 서세 450주년을 맞아 안동시 일원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26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군자유종(君子有終), 세상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7부터 이틀간 퇴계 선생 종택과 도산서원, 안동시민회관 등에서 펼쳐진다. 고유(告由), 추모강연, 관련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된 이번 추모행사에선 퇴계 선생이 고향에서 70세를 앞둔 노쇠한 몸에도 불구하고 평생에 걸쳐 축적한 경륜과 지혜를 남김없이 되돌려 주려 했던 만년의 삶의 모습을 청중들에게 울림의 메시지로 들려줄 예정이다.행사는 퇴계의 학문적 성과를 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아닌 대중강연의 형식으로 진행된다.강연의 주된 소재는 편지, 시, 글씨 등 만년의 퇴계가 남긴 1차자료에서 발굴하고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해 청중들에게 전달한다.강연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합창, 시창(詩唱), 연극, 낭독 등 관련 공연들도 마련된다.첫날 오전 퇴계종택 사당과 도산서원 상덕사에선 고유제가, 같은날 오후 안동시민회관에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연 중심의 본 행사가 열린다.개막식에선 1999년 엘리자베스 여왕의 안동 방문에 이어 지난해 여왕 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앤드류 왕자가 방문하는 등 안동과 각별한 인연이 된 영국을 대표한 사이먼 스미스 대사의 축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퇴계선생이 65세에 지은 ‘도산십이곡’을 합창으로 부르는 개막공연이 펼쳐진다.김병일 도산서원장은 ‘퇴계선생의 마지막 시간과 되살아나는 향기’를 주제로 퇴계의 만년의 삶이 지닌 의미, 퇴계가 오늘 우리 사회에 주는 교훈 등을 중심으로 기조 강연한다.한국국학진흥원의 이치억 박사는 강연에서 퇴계의 따듯한 인간애를 보여주는 편지들을 소개한다. 퇴계 선생이 38세부터 일생에 걸쳐 남긴 편지는 3천118통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 중 채 2년이 안 되는 마지막 생애 동안은 578통에 이른다고 한다.다음날 ‘퇴계선생과의 이별’을 주제로 한 주제 강연에선 제자들의 임종기록인 ‘고종기(考終記)’에 나타난 죽음을 앞에 둔 퇴계의 의연한 태도와 스승을 보내는 제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들려줄 예정이다.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퇴계와 고봉, 남은 향내 더욱 새로워라’를 주제로 당대인들 중 특별한 관계였던 고봉 기대승과 퇴계의 아름다운 인연을 통해 지역과 세대를 넘어서 끼친 퇴계의 영향을 소개한다.이 밖에도 행사장 로비에는 1569년의 마지막 귀향 4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개최한 재현행사의 기록사진전이 선보인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가까운 지역 인사 위주로 진행하고 양일간 행사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6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 안동관광 홍보송 제작

[안동] 안동시가 ‘엄마까투리 관광홍보송’ 영상을 제작해 지역 관광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주)퍼니플럭스(대표 정길훈)와 경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함께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엄마까투리 관광홍보송’ 영상을 제작했다.이번에 공개된 홍보송은 1분 53초 영상물로 제작됐다. 단조로운 일상에 지루해하는 다람쥐에게 꺼병이 4남매가 안동을 소개하며 알리는 내용이다.‘엄마까투리’ 방송에 나오는 마지·두리·세찌·꽁지가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월영교·하회마을·탈춤축제장·도산서원·만휴정·선성수상길·제비원 미륵불·유교랜드 등을 돌아가며 소개한다.이어 엄마까투리의 원작자인 고(故) 권정생 작가를 기념하는 권정생 동화나라를 알리며 끝을 맺는다.엄마까투리 안동관광홍보송은 우선으로 유튜브와 안동시청 공식블로그인 마카다안동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또 출처표시, 비상업적 이용,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금지를 조건으로 하는 공공저작물로 등록해 누구나 엄마까투리 안동관광홍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안동의 대표 콘텐츠인 엄마까투리와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들이 함께 전국적으로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캐릭터 활용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6

안동문화원, 28일 조선시대 한글 고조리서 ‘음식절조’ 학술세미나

【안동】안동에서 한글 고조리서 ‘음식절조(飮食節造)’에 대한 학술세미나가 28일 안동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26일 안동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한복려 궁중음식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고조리서의 발견과 재현 그리고 음식절조’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임노직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 김귀영 경북대 명예교수,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 안귀남 상지대 연구교수 등의 주제발표도 이어진다.경북 종가음식문화보존회 종부들은 종가다과 도시락 세트를 준비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음식절조’는 가로 8.5㎝, 세로 12㎝ 규모의 한글 고어체 수진본이다.앞서 고성이씨 간서가(澗西家) 후손인 이재업(67·종친회 부회장)씨가 지난해 4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음식절조’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이재업씨의 6대조인 간서 이정룡(1798∼1871)이 1865년 무렵에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씨의 8대조인 북정(北亭) 이종주(1753∼1818)는 풍류 생활을 즐긴 인물로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았다. 그의 부인도 전주류씨 출신으로 음식에 조예가 깊었다고 한다.따라서 북정 이종주가 남긴 음식조리법을 손자인 이정룡이 정리해 ‘음식절조’로 엮은 것으로 추정된다.‘음식절조’에는 음식조리법 46종, 술 제조법 29종 등 총 75종의 조리법이 실려 있다.종류별로는 한과, 떡, 찜, 탕, 김치, 간장, 식초 등이다.‘음식절조’에는 다른 고조리서에서는 보이지 않는 향온주, 하일주, 보리청주, 된벽향주, 자하주 등의 독특한 술 제조법이 실려 있어 향후 가양주 개발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이동수 안동문화원장은 “고조리서 대다수가 경북도에 밀집해 있고, 그중 대부분은 안동에서 발견됐다”며 “이번 ‘음식절조’ 학술세미나를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6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배경 모바일 미션 체험 인기

[안동]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를 배경으로 개발된 모바일 미션 체험 관광상품 ‘미래도시 안틀란티스’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천여 명이 체험하면서 대흥행을 예고했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인 ‘경북 문화 기행 HI! STORY 경북’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관광상품은 입주자의 초기 비밀번호, 음악의 도시 안틀란티스, 역사관 입장 자격시험, 안틀란티스의 수도 등 총 6단계로 구성돼 있고 1∼6단계까지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모바일 게임이다.최종미션 완료 후 미션체험 사진과 글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해 매표소에 제시하면 지역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게임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운영하고, 내년부터 유료 전환될 예정이다.이용 방법은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에서 ‘조인나우’앱을 다운받아 미션지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선성현 문화단지 일대의 특정 위치에서 단계별로 이동하며 최종 미션까지 완료하면 된다.특히 이동 중 예끼마을의 재미있는 벽화 골목과 입체적이고 실감 나게 표현한 ‘트릭아트 포토존’, 물 위를 걷는 매력의 ‘선성수상길’과 선성현 문화단지의 ‘관아체험’은 체험객의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에 충분하다.그 결과, 게임 출시 한 달 만에 1천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체험객 대부분은 초·중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가 가장 많았으며 학교와 학원, 연인, 친구 등도 다수 체험했다.이 게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안동지역에서 찾아보기 드문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었고, 선성현 문화단지의 역사체험이 재미를 더해 가족들과 멋진 추억을 남겼다”고 호평했다.박재성 유교문화권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여행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모바일 미션체험이 선성현 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이 3대문화권사업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5

면역력 높이는 ‘안동생강 가공식품’

[안동]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이 25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안동생강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인다.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이하 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생강이 면역력 증강 효과로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생강은 강력한 살균 및 항염을 통해 나쁜 균을 없애고 염증을 완화해 준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비염, 축농증, 가래, 기침, 기관지염 등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이는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COX-2)를 억제하는 진저롤(Gingerol) 성분 때문이다.생강에 들어 있는 생리활성물질로 알려진 쇼가올(Shogaol), 진저롤 등의 각종 약리작용이 밝혀지며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이에 따라 사업단은 안동생강을 재료로 개발한 생강진액, 생강청, 생강분말, 생강잼, 생강조청, 생강라떼 등의 가공식품을 이번 식품산업전에서 선보이고 시식회도 진행할 예정이다.또 사업단은 현재 스틱형 생강젤리, 생강워터젤리, 생강와인, 생강막걸리, 생강식초 등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층을 타깃으로 생강워터젤리도 개발됐다.배도환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장은 “생강은 최근 그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자연이 준 우리 몸의 ‘천연난로’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레서피 개발과 판로 개척을 통해 생강 가공식품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은 전국 생강 생산량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 생강 주산지이다. 안동생강은 알이 굵고 섬유질이 적으며 향이 깊고 껍질이 얇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은 지난해 ‘그대생강’ 브랜드를 개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생강 소비를 촉진하고 생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저마이스터(Ginger Meister)’ 교육과정을 운영, 카페용 메뉴와 함께 다양한 생강가공제품들을 개발·보급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1-25

민간기록문화법 제정 위한 홍보특별전 열려

[안동] ‘2020 민간기록문화 홍보특별전-기록이 문화가 되기까지’가 다음 달 6일까지 경북도서관에서 열린다.24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기반이 없어 훼손·멸실되거나 도난의 우려가 있는 민간 기록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될 수 있는 ‘민간기록문화법’ 제정을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2일 국회에선 이를 위한 토론회도 열려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이어 이날 국회(2∼4일)를 시작으로 충남도청(9∼13일), 전남도청(14∼21일)에서 잇따라 ‘2020 민간기록문화 홍보특별전’을 진행했다.민간기록문화유산의 보존·활용에 관한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민간에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이 시대가 변화면서 문화가 되는 과정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민간 기록의 수집과 보존 과정, 대표적인 민간 기록 및 민간 기록문화의 활용 사례 등 총 3부로 구성됐다.특별전에선 △조선 후기 학자이자 정치인, 사상가인 ‘명재 윤증(1629∼1714년)의 초상(보물 제1495호,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장)’ △파평윤씨 노종파 윤순거(1596∼1668년)가 어려움을 겪었던 문중 사람들과 이웃을 구제했던 ‘의창(義倉)’ 현판(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장) △여성문학가이자 최초의 한글요리서 ‘음식디미방’을 지은 정부인(貞夫人) 안동장씨(安東張氏, 1598∼1681년)의 글씨를 목판으로 새긴 ‘학발시판(鶴髮詩板,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등 대표적인 민간 기록문산을 관람할 수 있다.한편,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경북도서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소장 자료, 출판물,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 등을 상호 교류해 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사업 공동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1-24

안동시, 공익직불금 260억6천만원 지급

[안동] 안동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260억6천만원을 지역 1만5천635농가에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공익직불제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직불금 116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시에 따르면 공익직불금은 기존에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으로 운영하던 것을 통합해 소규모농가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 2종으로 지급한다.기존 직불제가 소농보다는 대농, 밭농사보다는 논농사를 유리하게 설계한 점을 보완한 것으로 쌀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중·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5월에 시행됐다.이에 따라 시는 소농직불금의 경우 면적과 관계없이 농가당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경작 면적이 0.5ha 이하이고 농가 구성원 소유면적이 1.55ha 미만이어야 하는 등 영농종자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촌 외 종합소득 등 7가지 지급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지급 대상이 아닐 경우 받게 된다. 진흥지역 여부와 경작면적에 따라 ㏊당 100만원∼205만원이 지급되며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는 낮아진다.지급 상한 면적은 농업인은 30㏊, 농업법인은 50㏊이다.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고려해 직불금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농지 형상·기능 유지 외 부적합 농가 및 사망자 등 일부를 제외한 1만5천477호에 대해 먼저 직불금 25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권영세 시장은 “올해 오랜 장마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직불금 외에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농업지원정책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4

안동상공회의소-경북농공단지협의회, 지역 중소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

【안동】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대원)는 경북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형구)와 함께 경북지역 중소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24일 안동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날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실에서 경북농공단지협의회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업무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발전방안과 전략 공유 △경북기업 위상 강화를 위한 대외협력 및 홍보 △지식재산권 자문을 통한 경북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사업 협력추진 등 경북에 있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아울러 안동상공회의소에 있는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에서는 경북농공단지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전문가를 파견해 지식재산 애로사항 상담 및 관계기관 지원사업 연계 안내 등의 컨설팅사업인 ‘산업단지 내(內) 찾아가는 IP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환경의 변화로 경북지역 기업들이 큰 위기를 맞이한 현 상황에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4

러시아 출신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 안동 소개 영상 제작

【안동】 러시아 출신 모델로 국내 방송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안젤리나 다닐로바(Angelina Danilova)가 최근 안동을 방문해 전 세계에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했다.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젤리나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과 안동 핫플레이스 월영교를 방문해 먹거리도 체험하며 아름다운 가을 풍광에 더해 남심(男心)을 저격하는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을 총 5편의 영상으로 담았다.이번 여행 영상에서 한복을 입은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놀랄만큼 능통한 한국어로 대화하는 모습, 영어 나레이션으로 전 세계에 안동을 알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우선 안젤리나는 해동주자라 일컬어지는 한국 최고의 유학자 퇴계 이황이 유생들을 교육하며 학문을 쌓던 도산서원에 방문해 서적을 오래 보존하고 제자들이 학문 증진에 전념하도록 설계한 건축구조를 감상하며 예부터 학문을 사랑했던 한국인의 정서를 느꼈다. 특히 농운정사 ‘관란현’이 흘러가는 물결을 바라보는 곳이라는 설명을 듣고는 아름다운 표현이 담겼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는데 쫄깃한 당면, 부드럽고 매콤한 육질의 안동찜닭을 맛보고는 공깃밥을 소스에 비벼 먹는 꿀 팁을 소개하기도 했다.이어 한국에서 가장 긴 목책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지에 선정된 월영교로 다리에 깃든 원이엄마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듣고는 모든 사람의 따뜻한 사랑을 기원하며 현실 엘프(천사)라 불리는 외모만큼이나 멋진 내면의 아름다움을 드러냈다.마지막 여행지로 한국전통문화가 고스란히 보존돼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끄는 하회마을에 방문했다. 또 하회마을 내 1862년 경상도 도사를 지낸 류도성이 지은 북촌댁(화경당)에서 아름다운 전통한옥 경치를 감상하고 한국 고유의 주거양식인 온돌도 체험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신을 생산하는 기업 도시이자 바이러스 프리 언택트 관광지가 밀집해 있는 안동시가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여행 영상은 안동 공식 유튜브채널인 ‘마카다안동’과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곳의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3

“배려·협력으로 코로나 위기 함께 극복”

[안동]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유례없는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권영세 안동시장이 최근 열린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구상을 밝혔다. 안동시는 올해부터 5년간 1천억 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에 이어 지난 7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 특구에 지정됐다. 최근에는 2022년에 열리는 ‘제16회 국제 교육도시연합 세계 총회’를 유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바이오·백신 산업 입지를 다지고, 미래 안동관광의 초석을 마련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활력 넘치는 농촌,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체계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우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산·학·연·관이 상생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안동’, ‘살고 싶은 안동’이 되도록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시는 대한민국 바이오·백신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는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백신연구소를 유치한 안동이 세계 백신생산기지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백신상용화 기술 기반시스템 구축 등 안동 백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들이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헴프를 이용한 의료목적 원료 추출이 가능함에 따라 앞으로 재배, 제조, 안전관리 시스템을 완벽히 갖춰 국내 헴프 산업의 독보적인 지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이밖에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본격 추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풍요로운 도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개편 및 교통 소외 지역에 행복 택시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이같은 구상과 함께 안동시 내년도 본예산 1조2천5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권영세 시장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시민, 현안 해결에 지혜를 더해 주는 시의원,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전 공직자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어떠한 고난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이 주인인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1-23

안동시,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민·관 합동점검

[안동] 안동시가 23일부터 닷새간 지역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지역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지역의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벌일 예정이다.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는 ‘주차 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이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 주차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잠깐의 정차도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또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앞과 뒤, 진입로 등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경우와 앞면 평행(이중)주차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는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특히, 표지에 기재된 차량 번호와 해당 차량의 번호가 다르거나 위·변조된 주차표지를 부착하는 등 부당사용의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합동점검 및 계도활동을 통해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과 관련한 불법행위가 근절돼 장애인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도록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이라고 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2

조선시대 선비들의 죽음 주제 특별한 전시회 ‘눈길’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이 24일 유교문화박물관에서 ‘군자유종(君子有終), 선비의 죽음’이라는 주제로 정기기획전을 연다.한국국학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조선시대 유학자의 죽음은 유교 경전의 가르침에서 기인한다.중국의 유교 경전 가운데 하나인 ‘서경(書經)’에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다섯 가지 복(福) 가운데 하나를 ‘천명을 다하고 죽었다’는 의미로 ‘고종명(考終命)’이라 했다.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마침내 끝맺음으로 죽는 것을 행복한 죽음이라고 여긴 것이다.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주제인 ‘군자유종(君子有終)’ 역시 ‘덕을 베풀던 군자가 마침내 끝맺음으로 죽음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행복한 죽음을 시사한다.퇴계 선생이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을 때 제자인 간재 이덕홍이 뽑았던 점괘이기도 하다.유학자는 훌륭한 신하로, 훌륭한 스승으로, 훌륭한 어버이로 맡은 사명을 끝마치고 나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죽음을 맞이한 군자만이 고요하고 차분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다.총 5부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죽음을 하나씩 따라가면서, 죽음이 결코 두렵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해줄 예정이다.1부에서는 유교 경전 속에서 죽음에 대해 전하는 일관된 인식, 죽음은 곧 휴식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2부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죽음을 담은 일기와 유훈(遺訓)을 통해 이들이 평온하게 삶을 마감하는 모습을 담았다. 3부에서는 떠나간 유학자들을 절제된 예로서 보내는 남겨진 자들의 기록을 담았다.4부에서는 삶을 떠난 유학자의 사상과 학문을 계승하고 추모하는 후손과 제자들의 기록을 통해 유학자의 몸은 죽었으나 그의 정신은 여전히 살아 있는, ‘사이불후(死而不朽)’의 메시지를 담았다.마지막 5부에서는 유학자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죽음의 사례로, 서세 450주년을 맞이한 퇴계 선생의 죽음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나영훈 책임연구원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죽음은 두렵거나 슬퍼해야만 할 개념이 아니라 생을 잘 마무리하며 끝을 맺는 휴식이었다”며 “그것이 웰-빙(Well-Being) 시대를 넘어 웰-다잉(Well-Dying)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조선시대 선비들이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의 하나”라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22

“세계기록유산 ‘목판’ 보존대책 세워야”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이 19일 세계적 가치를 가진 한국의 목판에 관한 종합적 연구와 보존 대책 마련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한국의 목판 보존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인쇄문화를 연구하는 여러 연구자와 함께 목판의 보존과 앞으로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기조발표를 맡은 남권희 교수(경북대)는 앞으로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있는 한국 목판을 연구하고 보존할 것인가에 대한 종합적으로 제안했다.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고려대장경과 한국의 유교책판 뿐만 아니라 현재 남아있는 목판에 관해 종합적인 연구로 보존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신은제 박사(해인사 팔만대장경연구원)는 현존 ‘고려대장경’의 보각과 보수에 관한 주제를 발표, 김형수 박사(한국국학진흥원)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던 ‘양대사마실기’ 목판에 대한 판각 배경과 현재 보존 상태 등을 발표했다. 이어 박순 박사(지역문화연구소장)는 목판의 갈라짐 손상에 대해 검토해 현존 목판들에 대한 보존대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한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기록유산의 강국이다.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유물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가장 많다. 목판 연구에서도 가장 선진적인 활동을 보여준 국가이다.특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불국사 석가탑에서 나왔고,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경’도 한국의 청주 흥덕사에서 만들어졌다. 이러한 인쇄문화는 고려시대 ‘고려대장경’으로 꽃피웠고, 조선시대에도 유교책판을 비롯한 세계적 인쇄물이 만들어졌다. 한국의 인쇄문화는 금속활자가 만들어진 이후에도 20세기 초까지 지속해서 목판인쇄 문화를 꽃피워왔다.김형수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장은 “이러한 목판 역사로 인해 한국의 목판 연구는 다른 나라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줄 수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목판뿐 아니라 지정된 세계기록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모든 국가에도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청중은 참가신청을 받지 않고, 소규모(50인 이하) 대면 전문가 학술대회로 진행됐다. /손병현기자

2020-11-19

한류스타와 안동으로 떠나자

[안동] ‘2020 한국문화축제(K-컬처 페스티벌)’가 23일부터 안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면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17일 안동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 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2020 한국문화축제’를 온라인에서 펼치고 있다.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 지역관광 거점도시인 안동, 전남 목포, 전북 전주, 강원 강릉 등 4개 도시와 연계해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상품 소개, 인기 가수 40여 팀이 참여한 ‘한국문화축제 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축제 마지막 주는 안동 주간으로 23일부터 28일까지 안동에서 특화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우선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 아이돌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민혁, 가수 황치열 등 한류스타들이 직접 안동시를 여행하며 음식, 관광지, 이색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가(go)드림’이 방송된다.이 기간에 매일 오후 6시부터 안동 소개, 안동의 맛, 관광지, 이색 문화체험 등을 주제로 촬영한 지역 특화 영상이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 및 SBS 엔터테이먼트에서 방영된다.또 29일 오전 0시 5분에는 70분간 ‘K-퍼포먼스 시티’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축제 콘서트가 펼쳐진다.전 세계를 대상으로 안동만의 특색 있는 한류 콘텐츠 ‘탈춤’이라는 역동성을 담아 강다니엘, 더보이즈, 오마이걸, 온앤오프, (여자)아이들, 에이프릴, 엔시티 유-프롬 홈, 예성, 위아이, 티오오 등 아이돌 그룹들이 총출동한다. 이 프로그램은 SBS 방송채널, 유튜브 채널(SBS KPOP, 코리아넷, 한국문화축제)에서 시청할 수 있다.축제 기간 온라인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는 ‘한류문화장터’에서는 지역관광지 할인권 등 여행상품을 비롯해 간식, 전통 공예품, 생활용품 등 지역특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방영진 관광진흥과장은 “11월 마지막 주는 한국문화축제 안동 주간으로 한류 스타들과 함께 전 세계에 안동의 문화와 관광을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안동시가 세계 속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손병현기자

2020-11-17

안동시, 안심식당 92개소 확대·운영 식문화 개선 나서

【안동】 안동시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안심식당’확대·운영에 나섰다.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의 우려를 줄이고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3대 식사문화 개선 요건을 충족하는 식당 24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데 이어 92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3대 식사문화 개선과제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이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영업소는 3대 과제를 철저히 준수해 식문화 개선을 이행해야 한다.시는 안심식당에 안심접시, 위생국자, 위생마스크를 제작·보급해 안심식당 기본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 향후 관광지 주변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및 국자·집게 등을 보급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김문년 보건위생 과장은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표지판을 부착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을 가진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소비심리 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심식당을 점차 확대·운영하겠다”고 했다.안심식당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신청받고 있다. 이어 3대 식사문화 개선과제 충족 여부를 현지 심사·검토한 후 지정하고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17

18일부터 제2회 안동댐 수몰마을 아카이브 사진전

【안동】 ‘제2회 안동댐 수몰마을 아카이브 사진전’이 18일부터 닷새간 안동댐 물문화관 광장 및 2층 전망대에서 열린다.17일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안동시와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안동댐 수몰마을 생활사 복원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지역 4개 면(와룡면, 예안면, 도산면, 임하면)의 14개 마을 가운데의 자료를 수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들 자료 20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1976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54개 마을이 수몰되고 2만여 명의 주민이 고향을 떠났으나, 당시 시대여건 상 마을의 역사와 가옥, 문화재, 생활상 등의 민간기록들은 흩어진 채 관심밖에 서 있었다. 45여 년이 흐른 현재 수몰마을 주민들의 고령화와 함께 마을에 대한 기록과 문화생활사적 스토리와 자료가 망실돼 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었다.이에 안동시와 연구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안동댐 수몰마을 생활사 복원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해 왔다.연구회는 2018년 3월부터 54개 수몰마을 생활사 복원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해 9월 ‘안동댐 수몰마을 생활사기록화 사업의 의의와 과제’ 세미나를 통해 석주 이상룡의 가족단 명첩을 발굴해 최초 공개했다. 이어 12월, 9개 마을생활상에 관한 첫 번째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는 포토스토리인 ‘사라진 마을 그리운 얼굴’과 106명의 ‘수몰민 구술채록집’을 발간했다.이 기록화 과정에서 현재까지 4개면(와룡면, 예안면, 도산면, 임하면) 일대 14개 마을에 담긴 마을 · 문중 · 개인의 자료 및 사진 스캔 등 2천여 점을 확보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한 ‘제7기 경북시민아키비스트 아카데미’ 수료생의 결과물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자서전으로 완성하는 생애기록가 과정으로 실시된 프로그램은 개인의 생애를 사진과 스토리로 엮어내어 소책자로 완성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17

안동시, 문화재 활용·홍보지원 사업 14건 선정

【안동】 안동시가 문화재청의 ‘2021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총 14건이 선정됐다.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재야행 1건, 생생문화재 1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3건, 고택·종갓집 활용 1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3건,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4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등이다.이 사업들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와 세계유산에 담긴 의미 및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를 콘텐츠화해 문화재가 역사 교육의 장이자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활용한 ‘탈 쓰고 탈 막세’가 7년 연속 선정됐다.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 겸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2016년 시작한 ‘꼬마도령의 놀이터-묵계서원’이 3년 연속 우수사업 및 2021년 지속발전형 사업으로 재선정됐다.2020년 시범 육성형 사업으로 시작한 도산서원과 병산서원도 2021년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문화재야행 사업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통해 고택·종갓집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게 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시는 고택 임청각 활용사업인 ‘임청각에서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다’가 2년 연속 선정됐다.세계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은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한국의 유교책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학술포럼과 인문학콘서트, 글로벌 세계유산 탐방, 유교책판 활용 전문가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이 핵심 관광자원으로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1-17

안동시, 경북도 농정·토지행정 평가 수상 잇따라

[안동] 안동시가 농정과 토지행정 분야 등에서 잇따라 수상 실적을 올렸다. 안동시는 최근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시는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 농업, 농촌개발, 축산정책, 특수시책을 포함한 6개 분야에서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력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농축산물 수출 확대, 쌀 안정생산 대책 추진, 원예·특작산업 육성, 농촌 마을 종합개발 및 농촌생활 환경정비, 청정축산 구현, 농기업 투자유치 등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보다 앞서 시는 이달 초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지적세미나에서 ‘지적세부원도 전산화 및 활용방안’을 발표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올해 4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토지에 관한 지번, 지목, 면적 및 소유자 등을 관리하는 지적 제도와 공간정보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미래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우수 정책과제와 제도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열렸다. 지적제도 개선, 지적 측량 발전방향, 지적·공간정보 활용 등 3가지 주제로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된 이번 세미나엔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해 연구과제를 발표했다.이어 지적 및 공간 정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평가 위원이 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시가 국토부장관상인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국 최초로 ‘지적세부원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고품질의 지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병현기자

2020-11-16

안동 ‘엄마까투리’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감독상

[안동] 안동시 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가 최근 열린 ‘2020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SICAF 어워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엄마까투리’는 고 권정생 선생의 유작 ‘엄마까투리’ 원작을 기초해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안동의 지역대표 콘텐츠다.지난해 11월 방영을 시작한 ‘엄마까투리 TV애니메이션 시즌3’가 한 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선정되며 퍼니플럭스 정길훈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정 감독은 시계마을 티키톡 시즌 1~2, 슈퍼윙스 시즌 1∼4, 엄마까투리 시즌 1∼3, 엄마까투리 극장판 애니메이션(개봉예정) 등을 감독했다.앞서 ‘엄마까투리’는 ‘2017 제3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지역콘텐츠 부분 특별상, ‘2017 베스트인성클린콘텐츠’ 애니메이션 부분 대상, ‘2017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만화·애니메이션 행사이다. 그중에서도 SICAF 어워드는 국내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제작사, 창작자들에게 수여되는 시상식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