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교육지원청은 26일 2022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과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을 위한 통학구역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2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확대 시행 사항을 반영하고, 2022학년도부터 폐지되는 서후초대흥분교장 통학구역을 서후초로 편입했다.
또 봉화 상운면 신라리와 명호면 관창1리를 온혜초및 녹전초원천분교장 공동통학구역으로 지정했다.
중학교 배정에 있어서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통해 작은 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졸업 학교 기준 배정 중학교와 거주지 기준 배정 중학교 중 희망에 따라 중학교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결정된 사항은 행정예고 실시 후 경북도교육청의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 고시와 안동교육지원청의 초등학교 통학구역 변경 고시로 확정된다.
김동욱 교육장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과 중학구 조정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더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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