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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1월까지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

장유수 기자
등록일 2021-09-05 16:10 게재일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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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는 11월 말까지를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수용가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시민들의 공공요금 납부의식 개선 및 공기업 재정건전성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대상은 2개월 이상 상하수도요금 체납자로서 7월 말 현재 체납액 5억1천600만 원 중 1억9천500만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관리공단과 협조해 6개반 28명으로 체납징수반을 편성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 독려와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미납자에 대해서는 단수조치와 정수처분 및 재산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징수불가능한 채권에 대한 결손처분 및 장기 미사용 급수전을 조사해 직권 폐전할 예정이다.

최병환 상하수도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단수 조치를 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요금 납부는 필수적이므로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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