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가 3년제 바이오제약과와 2년제 하이브리드자동차과 야간학과를 새롭게 신설, 9월 10일부터 ‘2022학년도 수시 1차 모집’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먼저 일자리 30만개 창출이 예상되는 국가 3대 산업인 바이오제약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차세대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21세기 국가와 인류의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바이오제약과는 졸업생 전원 대기업 바이오제약사 취업을 목표로 소수정예, 최첨단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제조, 유통 등 관련 분야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주요 취득 자격증으로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 GMP기술인, 밸리데이션기술인 등이 있으며, 제약회사를 비롯해 중앙백신연구소 등의 공공기관이 주요 취업처로,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에서 12명, 특별전형에서 4명을 모집하고, 정원 외 전형에서도 별도 정원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지역 내 산업체 재직자와 만학도, 취업취약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야간학과에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 수험생들의 학과 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 하이브리드자동차과를 야간학과로 신설했다.
주요 취득 자격증으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튜닝사, 건설기계운전기능사, 중고차평가사 등이 있으며, 자동차 산업 관련 개인 창업을 비롯해 자동차생산 및 협력업체, 자동차보험업체, 수입자동차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정원 내 특별전형에서 5명을 모집하고, 정원외전형에서도 별도 정원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정영 교무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취업난 속에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학과를 신설함으로서 수험생들에게 학과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한편 전도유망한 신설학과로 입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대학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1차 모집을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시2차 모집을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한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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