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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 자전거 보험 갱신 가입

장유수 기자
등록일 2021-08-22 16:23 게재일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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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는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 8월 20일까지 자전거 보험을 갱신 가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후유장해의 경우 최고 1천500만 원, 자전거 사고 진단위로금 4주(28일) 이상은 20만 원부터 8주(56일) 이상은 60만원까지 보장되며, 입원위로금은 4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이 보장된다. 그밖에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이 지원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로 돼 있는 시민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민이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어 국토종주길을 이용하는 라이더들의 안전도 책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사망사고 11건을 포함 총 511건에 보험금 5억3천만 원이 지급됐다”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사 전용 콜센터로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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