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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 보건소, 복지부 장관상

【영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전국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달 28일~29일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3년 전국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 한의약건강증진담당자인 전영임씨는 `직장인 한방건강교실`이란 주제로 직장인들의 대사성 증후군의 한의약적 양생,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영천시는 직장인 근로자들의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대사성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에 초점을 맞춰 근로자들에게 한의약적 접근으로 체질별 식이요법, 체질별 생활습관병 예방법, 심신을 단련하는 기공체조 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사성증후군 관리에 큰효과를 얻었고, 한의약적 건강증진 사업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영천시보건소는 한의약공공보건사업으로 한방가정방문사업,기공체조교실,중풍예방교실,관절통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특성에 맞게 운영하여 지난해에는 전국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구현진 보건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장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건강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2013-12-04

“시의원이 지역발전 걸림돌”

【영천】 동부동 주민자치센터 이전 부지를 두고 시의원간의 갈등으로 4년째 표류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현 동부동주민센터는 사무공간이 협소해 2009년 하반기부터 주민자치위원, 해당 시의원, 기관단체장, 각 통장 등이 협의 후 주민여론을 거쳐 4곳의 후보지를 선정해 시에 건의 했다.시는 한국경제기획연구원에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의뢰해, 지난 2011년 11월 조사결과를 통보 받아 공표했으나, 시의원들 간의 첨예한 의견 대립으로 138회 임시회에서 `동부동 주민센타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부결시켰다.동부동 주민센터 관할에는 영천시의 3분의1에 육박하는 2만 7천여 인구가 살고 있다. 23년 된 주민센터에는 약 50평되는 회의실이 하나밖에 없어, 일부 주민자치 강좌는 강사 학원에서 수업하고 있고, 기관단체장 회의나 자체 행사도 회의실이 협소하고, 자치센터 강좌 등의 일정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올 초 시장 초도순시 때도 주민센터 이전 부지 선정 문제가 화두가 되어, 지역구 4명의 시의원에게 기관단체장과 통장들이 결단을 촉구하며, 협의를 가졌으나 협의 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동부동 주민들은 하나같이 “일 잘하라고 뽑아놓은 시의원들이 오히려 지역발전에 걸림돌이된다”며 불쾌감을 쏟아냈었다.최근 일부지역 아파트 주민 대표들이 모임을 갖고 “주민센터 이전에 무슨 이권이 있어 의원들 간 다툼을 일삼느냐”며 “용역결과대로 이전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라”고 강하게 주문했다./정재열기자ycmyhome@kbmaeil.com

2013-12-02

지역 R&D기관 합동 단합행사

영천시는 23일 영천시 괴연동 소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서 지역에 소재해 있는 RD 5개 기관의 연구원들과 시청 투자유치단 직원 100여명이 모여 제2회 합동단합행사를 가졌다.사진 영천기반 RD 기관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센터·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ASTEC)이다.이날 행사는 지역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교육, 보유장비 활용 등 실질적인 기업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해부터 연구기관 상호간 수차례 공동과제 수행과 영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교환 등 크고 작은 성과들을 창출해 내고 있으며, 합동 단합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단합행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다섯 기관의 연구원들은 영천의 발전을 견인하는 소중한 인적자원들로서, 영천시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영천시와 연구소가 보유한 인적 · 물적자원 등 기술인프라를 최대한 서로 개방해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2013-11-26

영천, 화랑설화마을+한의마을+전투파크 예산확보 경사

【영천】 2008년 `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화랑설화마을조성 사업을 필두로 한의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3개 사업에 2014년 160억 국·도비 확보라는 성과를 영천시가 이뤄냈다.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등 중앙부처와 경북도, 기타 관련 부서와의 꾸준한 스킨십을 통해 이뤄낸 이번 성과는 `복지예산 집중화`라는 정부 예산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1천200억원대의 국책사업은 금호읍 황정리, 고경면 청정리와 마현산 일대에 조성되며 올 11월 중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금호읍 황정리 9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화랑설화마을조성 사업은, 11만1천938㎡(약 3만3천800평)의 부지에 사업비 601억원을 투입, 신화랑주제관·그린 스테이션·풍월못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한의마을은 화룡동 산 43번지 일원, 12만2천394㎡(약 3만천평)에 유의기념관·대체의학체험관·한방테마거리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또한 60년 군사도시 취약점인 군사시설을 지역발전의 기회로 반전시킬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조성 사업은 추모권역 및 체험권역으로 나눠져 조성되며 12만649㎡(약 3만6천500평) 부지에 영천호국기념관·영천전투전망 타워, 영천시가전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국가 하천구역 관리 기관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유지 교환에 따른 산림청과의 수차례 걸친 협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승인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 11월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위의 사업들은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정재열기자ycmyhome@kbmaeil.com

2013-11-21

세계 1위 車배터리 기업 佛 페녹스 영천에 2천만弗 합작투자

세계1위 자동차용 배터리 관련기업이 영천에 2천만 달러 규모로 합작 투자를 한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병록, 이하 DGFEZ)은 13일 오후 구역청에서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김영석 영천시장 등 기관장과 도내 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의 (주)페녹스그룹(대표 데니스 두아조))와 지역의 한호산업(주)(대표 강동한), 경북도 등 5자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체결은 김영석 시장이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에어쇼 참석차 프랑스 출장 중 페녹스사의 영천투자 및 투자일정 조율을 위한 IR활동 등 유치활동을 벌인 것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신성장사업 진출을 꿈꾸는 향토기업인 한호산업(주)와 2012년 4월부터 한국 투자를 검토하고 있던 ㈜페녹스사의 모범적 합작투자 성공 사례로 볼 수 있다. 합작사는 2014년 1월 공장을 착공하고 2014년 12월 첫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자동차용 고급배터리 첨가제(광명단)를 생산하게 된다.프랑스 (주)페녹스와 한호산업(주)의 합작투자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생산기지화를 통한 위상제고와 더불어 ㈜페녹스는 순도 높은 광명단을 생산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기계설비 일체와 첨단기술이 들어오게 됨으로써 한국의 자동차 및 배터리산업의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 국내 자동차 부품 연관 기업간 상생발전과 생산성 향상 도모는 물론 100여명의 신규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페녹스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2011년 기준 160여명의 종업원과 총매출 5조원을 달성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업체이며, 독일, 스페인,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6개 지역에 거점 회사를 운영중인 글로벌 기업이다./이곤영·이창훈·정재열기자lgy1964@kbmaeil.commyway@kbmaeil.comycmyhome@kbmaeil.com

2013-11-14

영천경찰, 보조금 부정수급 등 82명 검거

【영천】 영천경찰서는 지난 두달간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등 을 부정 수급자 60명과 농산물 등 절도사범 20명, 아파트 관리비리 사범 2명 등 총82명을 적발해 그중 8명은 구속수사 중이며, 여타 범죄혐의가 포착된 43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국고보조금 부정수급한 피의자 50명 중 D씨(39) 등 3명은 1년2개월 동안 주유소를 임대해 가짜 경유를 탱크로리 연료용으로 31억원 상당을 판매해 유가보조금을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물운전자 등 47명은 화물운전자복지카드로 결재해 정상적인 경유를 공급받은 것처럼 속여 약 5억원 상당의 유가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불구속 입건됐으며 28명은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렉카를 운영하는 J씨(30) 등 3명은 견인차량에 지원되는 유가보조금을 개인 용도로 주유하고 국고보조금 500만원 상당을 부정수급하고 경찰무전을 불법 도청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또한 영천경찰서는 2011~2013년도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사업`의 보조금을 부풀린 허위 계산서 등을 첨부하여 2억3천만원 상당의 지자체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10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15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또 3년여 동안 아파트 관리비 약 2억9천만원 상당을 부당 집행한 전 입주자대표 P씨(75) 등 2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