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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소독·방역실태 현장점검

조규남기자
등록일 2014-06-11 02:01 게재일 2014-06-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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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축산업 허가제 실효성을 높이고자 일정규모이상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독 및 방역관리 실태를 6월 말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농가별 차량 소독시설, 차량진입 차단, 출입자 소독시설, 발판 소독조, 출입금지 안내판 설치, 울타리 시설 등 방역관리 실태와 농장주 준수사항인 적정 사육밀도 및 교육이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축산업을 영위하고자 가축을 밀집사육하지 않고, 농가 스스로 질병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축산농가의 효율적인 방역관리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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