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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불소용액 양치질 교육

조규남기자
등록일 2014-05-22 00:49 게재일 2014-05-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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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가 불소용액 양치로 어린이 충치예방에 나서고 있다. <사진> 21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만 12세 어린이의 약 56%가 치아우식증(충치)를 경험했고, 약 23%는 현재 충치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68개소 2천791명을 대상으로 불소용액 양치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불소용액 양치는 0.2% 불화 나트륨을 사용, 주1회 양치하는 방법으로 40~50%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고 있다.

구강보건 담당자는 “불소는 치아가 세균들에 의해 치아표면에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해줘 치아표면을 보호하고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세균의 효소작용을 억제한다”며“지속적인 불소용액양치를 하면 충치를 예방하고 시린 이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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