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68개소 2천791명을 대상으로 불소용액 양치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불소용액 양치는 0.2% 불화 나트륨을 사용, 주1회 양치하는 방법으로 40~50%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고 있다.
구강보건 담당자는 “불소는 치아가 세균들에 의해 치아표면에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해줘 치아표면을 보호하고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세균의 효소작용을 억제한다”며“지속적인 불소용액양치를 하면 충치를 예방하고 시린 이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