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共感)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작가 및 인근 작가 23명이 참여해 각자의 순수 예술혼을 담아낸 유화, 수채화 등 4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서로 소통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있는 작품들로 구성, 세월호의 비극을 애도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김덕순 회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이 활짝 꽃피어 예술의 향기가 더해지는 행복 영천이 되도록 모든 회원들과 함께 열정으로 창작의 나래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A.C(Professional Artist Club)는 중견작가와 신진작가들이 어우러져 있는 순수미술작가들이 모인 단체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