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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B 구조 건축물 안전점검

조규남기자
등록일 2014-06-02 02:01 게재일 2014-06-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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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로 지역 PEB(Pre-Engineered Building) 구조 건축물 22개 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태풍·폭설에 대비한 PEB 건축물 유지관리 요령을 건축주(관리자)에게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주요 부재의 변형 및 부식상태, 지붕마감재 변형, 접합부 상태를 중점 점검, 다중이용시설 중 추가 정밀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요청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동절기 전에 조치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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