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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 추경예산 당초보다 480억 늘려

【영천】 영천시는 지난 5일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금년도 당초예산 5천960억원보다 480억원이 늘어난 6천440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이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보다 420억원(8.1%) 증가한 5천600억원, 기금운용 및 특별회계는 62억원(7.8%)이 증가한 840억원규모다.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64억원, 세외수입 32억원, 지방교부세 90억원, 재정보전금 17억원, 국·도비 보조금 217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으며, 세출예산은 농림해양수산 112억원, 문화및관광 73억원, 사회복지 66억원, 일반공공행정 55억원, 산업·중소기업 54억원, 수송 및 교통 2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7억원, 국토·지역개발 15억원, 환경보호 5억원, 보건 1억원 순으로 재원을 골고루 배분했다.이번 추경예산은 시정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의 사업비 조정과 경상경비 자율절감을 통해 우선적으로 정부와 경상북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내시된 사업을 중점 반영하고,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 및 경마공원 진입도로 등 대규모 사업예산을 반영했다.주민숙원사업, 재해예방 및 복구 등 민생 현안사업과 영유아 보육료 지원 및 취약계층 복지강화 등을 통한 사회복지분야 예산 확대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 151회 영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7-12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뚫렸다

【영천】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11일 준공과 함께 드디어 개통됐다.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314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12월 착공해 도로폭 32m, 연장 2.14㎞, 왕복 4차선으로 도남공단 삼거리(영천IC)에서 영천일반산업단지까지 구간으로 3년7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의 기능뿐만 아니라 영천IC에서 본촌, 채신, 괴연동 등 지역주민들의 통행시간도 크게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며 향후 영천시 지역개발사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영천일반산업단지는 금호읍 구암리, 채신, 본촌동 일원에 면적 1,468,596㎡(44만평) 규모로 예산 1천352억원을 투입해 2009년 9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98%로 201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중에 있다.영천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은 전체 90%이며 조성이 완료된 산업시설용지는 분양 완료됐으며 추가조성중인 부지는 향후 추가분양 예정이다.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어 가동시 생산유발액 연간 1조7천억원, 고용효과 1만2천여명으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유입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으로 영천일 반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영천경제발전의 기틀을을 마련한 만큼 영천경제 발전을 위하여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허남욱기자hnw6749@kbmaeil.com

2013-07-11

영천 마늘농가, 작황 좋아도 가격 하락 `시름`

【영천】 농촌경제연구원 표본농가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영천지역 마늘 생산량은 전년도 대비 9%증가 했지만 6월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24% 하락한채 거래되고 있어 재배농가들이 시름에 잠겼다.영천 지역은 마늘을 재배하기 좋은 배수가 잘되는 토질이고 팔공산 이남 기상요건이 대서종 마늘재배에 안성맞춤이다.영천시는 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1천103㏊로(신녕면 676㏊, 화산면 205㏊, 청통면132㏊, 임고면 110㏊)등 4개면이 92.7%를 차지한다.올해 전국적으로 마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약 36만 8천톤이며 이중 영천지역은 1만8천t(전국 9위)이고 대부분 대서종 마늘을 생산하고 있다.그러나 6월초 마늘 수확이 끝나도 마늘가격은 오히려 지난해 보다 크게 떨어져 농민들은 걱정이 태산이다.올해 난지형 마늘 6월 도매가격은 전년도다 24% 낮고 전월보다 20% 낮은 kg당 3천27원(작년마늘)으로 거래되다가 햇마늘이 출하되면서 중순에는 2천904원, 하순 2천862원, 7월 현재 농협수매가가 2천원에 거래되고 있어 상인들은 거래가 뜸해지고 농협수매가를 좀더 지켜보자는 추세로 돌아섰고 현재는 거래가 거의 끊어진 상태이다.한편 농림출산식품부는 산지 가격 안정등을 위해 7월중 2013년산 마늘 9천200t을 수매하여 비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농민들은 수매물량을 늘려서 마늘재배 농가들의 피해를 덜 입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허남욱기자hnw6749@kbmaeil.com

2013-07-10

보잉사의 `투자 날개` 달고, 영천 `비약 발전` 이륙한다

【영천】 작년 9월 3일 경상북도 영천시와 보잉사간의 MOU체결부터 토지매입, 기초조사, 보잉사 부지에 대한 토지출입계약 등 쉼없이 달려온지 9개월여 만에 보잉사가 사업 시행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영천시는 지난 25일 보잉사 BAMRO(보잉사 항공전자 부품 유지및 보수, 분해 점검 수리) 구축관련 지질조사팀 및 환경평가팀과 사전 협의를 갖고, 사업부지 현장 지질조사 등을 시작으로 보잉사의 본격적인 BAMRO 구축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보잉사 BAMRO부지(영천시 녹전동 일대)를 포함하여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설 녹전동 일대의 총면적 47,880㎡ 중 1차로 41,464㎡ 편입토지 보상을 완료했고 김관용 경북지사의 도정 최우선 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 항공산업 육성시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발판으로 금년 예산에 토지매입비를 반영, 오는 7월 4일까지 2차로 편입토지에 대한 열람, 이의신청, 공고 후 추가 보상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미국의 대표적인 항공기 제조회사인 보잉사와의 MRO센터가 구축되면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기종인 F-15K기를 비롯한 보잉사의 관련 항공전자 부품 테스트와 정비기능을 수행하여 지역산업체는 물론 국내 항공전자 산업을 한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김영석 영천시장은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하여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 항공산업을 홍보했다”며 “보잉사 BAMRO 구축사업을 계기로 항공관련 외국인투자기업 유치활동을 강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항공우주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6-28

영천대마기 마술대회 28일 개막

【영천】 영천시는 `제1회 영천대마(大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종합마술대회`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천운주산승마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첫 영천대마(大馬)의 힘찬도약!`이란 주제와 함께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영천시가 후원하는 말(馬)마술 종합축제 행사로 개최된다.국제 승마올림픽 정식 종목인 종합마술 대회는 장애물,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3종목 경기로 선수와 말의 종합적인 능력을 판단하여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종합마술 대회이다.특히, 대회 최고 수준인 크로스컨트리 종목은 산악승마코스를 접목하여 천연 자연지형 장애물을 이용하는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국내 최정상급 수준의 선수와 우수한 국산말(馬)이 출전하는 사상최대 규모의 볼거리 행사로 마장마술 시범공연, 영천대마의 뜨거운 숨소리가 한층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그동안 영천시는 2007년 국내 최초 `전국지구력승마대회`와 `전국말(馬)한마당축제`, `문광부장관기전국승마대회` 등 국내최다 승마대회를 개최함으로서 명실상부한 `말의 고장` 으로 그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영천시민의 화합과 뜨거운 열정으로 유치한`영천경마공원`건설과 함께 금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 최초`거점승용마 조련시설 건립사업`에 선정돼 말산업육성 전략기지화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영천대마의 옛 향수와 경마-조련-승마 융성기를 통한 글로벌 창조 말산업 발전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6-26

영천시, 오지마을 지적민원 현장서 해결

【영천】 영천시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지적민원 업무처리를 돕고자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올해도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시행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는 관내 오지마을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건축지적과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영천시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민원 처리반을 편성, 매월 1회이상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 새주소, 개별공시지가, 건축민원 등 부동산 관련 민원업무 전반에 대하여 현장에서 직접 접수 및 상담 처리해 주는 민원 서비스이다.주민들이 시청까지 직접 방문해 민원 신청을 하였으나 찾아가는 민원 현장행정으로 번거로움을 덜어 주고 각종 건의 사항 수렴은 물론 주요 시정업무을 홍보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지난해 11개 읍.면을 방문하여 상담민원 약 110건 및 50필지의 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고 금년에는 6월까지 상담민원 약 40건 및 23필지의 지적민원을 처리 했다고 밝혔다.이번달에 방문한 화북면 정각1리 마을회관에서스는 약 20명의 주민이 마을회관에 모여 그동안 시간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해서 미루어 두었던 토지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을 신청하고 개별공시지가, 건축민원 등 부동산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시정전반에 대한 질의 응답도 이루어 졌다.영천시 관계자는 “현장방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6-21

영천시, 파리에어쇼서 항공산업 투자유치 활동

【영천】 지난 17일 파리 에어쇼 방문 첫날 김영석 영천시장과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일행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하성용 사장과 미팅을 갖고 대한민국 항공산업 진흥과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ATR, 로크웰 콜린스(Rockwell Collins) 등 항공관련 기업 투자유치 활동성과 거양 또한 이진학 영천시 항공산업 정책자문관과 함께 프랑스 프로펠라 항공 제작업체인 ATR과 미국 항공전자 및 통신장비 제작 업체인 로크웰 콜린스 (Rockwell Collins)사와 미팅을 갖고, 최근 영천시가 미 보잉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항공전자 MRO 센터 구축사업 및항공산업 발전계획의 청사진을 홍보했다.두 기업은 장차 항공산업의 아시아 시장 확대와 더불어 영천시가 항공산업 클러스터의 허브가 될 것임에 공감하고, 향후 보잉사와 연계된 사업을 발굴하고 아시아로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하여 한국과 영천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퀘벡 항공클러스터 관계자 미팅을 통한 중장기적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약속 했다.항공부품산업의 선진도시인 캐나다 퀘백주 항공클러스터 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퀘백의 항공산업 발전성과를 영천시장에게 설명하고 퀘백주의 성과를 영천시와 공유할 수 있도록 조만간 실무팀을 구성하여 양해각서 체결에 잠정 합의하여 또 다른 성과를 거양했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6-19

영천 `경북대포도마을`, 생산 과즙 美 수출 MOU

【영천】 영천시 대창면 운천리 소재 경북대학교포도마을(주)는 영천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로 포도즙·사과즙·배즙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지역에 식품류를 수출하는 ㈜지호락과 연간 10억원 규모의 과즙 수출 MOU를 체결하고 지난 13일에 1차분을 선적하여 대미수출의 첫 삽을 들었다. 1차 선적분은 미국 LA지역의 한남체인과 현지 마켓인 Galleria Market을 통하여 유통될 예정이며 총 10톤(2천500만원)의 물량이다. 경북대학교(주)포도마을은 영천시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인 포도, 사과, 배를 이용하여 포도씨추출공법, 신선가공공법, 민간요법을 접목시켜 `포도한송이`, `민간요법 배숙`, `아침엔 사과생즙` 으로 제품을 차별화하여 수출계약에 성공했으며 대만수출업체와도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수출전망이 밝다.또한 과즙 수출과 더불어 경북대포도마을은 영천지역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가공품도 수출용으로 염두에 두고 복숭아 와인, 잼, 통조림, 건조과일 등 다양한 제품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전시회에 영천시와 함께 참가하여 여러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하면서 수출계약체결이라는 좋은 성과를 내어 더욱 의미가 크며, 영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러 국내외 박람회, 식품전시회 참가를 통한 지역 업체들의 수출 판로 확장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 영천시 농식품 수출실적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6-17

영천, 조사료 생산사업 13억 투자

【영천】 영천시는 조사료 생산사업에 13억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비 증가와 사육두수 증가, 소비 부진 등 3중고를 앓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서로 상생하는 의미이다.주요사업으로는 휴경지 등 유휴농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와 비닐 구입에 3억 9천만원을 지원하고, 특히 조사료생산 활성화를 위하여 사료작물을 직접 재배, 수확하는 농가에 대하여는 직불보조금 1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또한 생산된 사료작물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일리지 제조비로 6억 6천만원을 지원하여 곤포 사일리지 11,000톤을 제조함으로써 운반, 보관, 저장을 편리하도록 하는 한편, 사료작물 재배농가 중 곤포 사일리지 제조장비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하여 8천만원을 지원하고, 생산된 곤포 사일리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곤포사일리지 절단기와 사료배합기 구입에 9천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인건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어려운 한우산업의 현 상황에 대처하고 축산과 경종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가 필요하다”며, “조사료 자급율 향상을 통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가, 생산자단체 모두 노력해 주시고,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비치하고 있는 조사료 수확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확 적기에 양질 조사료를 생산해 달라”고 말했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6-14

영천, 항공전자산업이 큰다

【영천】 경상북도와 영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 7일 영천시 녹전동에 위치한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에서 김관용 도지사,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정희수 국회의원,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김영석 영천시장, 보잉사 죠셉송 대표 와 지방의회,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항공전자 시스템 기술센터`(이하 `영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센터`는 `항공전자산업 세계 10위권 진입`을 비전으로 항공전자산업 국가 경쟁력 강화, 기업 육성, 연구 개발 강화, 시험평가 및 인증 인프라 구축 등 국내 항공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국가지원사업(산업부)으로 추진하게 될 항공전자 시험평가 기반구축 (2013년 ~ 2016년 330억원)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향후 글로벌 항공 선진 기업 유치를 통한 중소기업 참여 확대를 통한 항공전자 특화단지 구축 및 항공전자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올 하반기 영천시 녹전동에 착공하게 되는 항공전자 시험평가 기반 구축이 완료가 되면, 항공전자 시스템의 Total Solution 제공을 위하여 센터 구축부터 시험평가 장비 도입, 시험평가 절차지원 등의 항공전자 시험평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국내외 기업의 항공전자 개발, 생산 및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글로벌 경쟁력 향상은 물론, 항공전자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인접한 채신공단 단지내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인 보잉(Boeing)의 MRO센터가 2014년 10월 구축 완료되어 사업 개시에 들어가면, 지역 산업체는 물론 국내 항공전자 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생기원,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간 `항공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항공전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 수립, 추진과 기업 유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4개 기관이 협력하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기 개발과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김관용 지사는 “넓은 네크워크와 오랜 산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실용화 기술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센터 개소로 항공전자부품산업 기술력 향상은 물론, 지역의 신소재, 부품, IT를 연계한 융복합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인사말에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개소와 함께 보잉의 항공전자MRO센터는 서로가 파트너가 되어 영천하이테크파크 경제자유구역을 영천에어로테크노벨리로 인도하는 파일럿(Pilot)이 될 것이며, 항공산업은 영천의 주력 산업을 보완하고 창조적 동반성장 모범 청사진을 제시하여 미래 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센터 개소의 의미를 부여하였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989년 뿌리산업 기술, 융·복합 생산기술 등 산업현장의 실용화 기술 개발 및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 출연 연구기관으로 현재 1천400여명(박사 389명)의 인력과 전국에 7개의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6-10

신녕공설시장, 현대화 시설로 새단장

【영천】 영천시는 3일 신녕공설시장에서 현대화 시설로 새롭게 단장한 신녕공설시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지역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깨끗하고 편리하게 조성된 신녕공설시장이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군위, 의성 등 주변 도시민들도 즐겨찾는 시장으로 더욱 활기를 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녕권역 거점면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업은 시장현대화 사업 이외 면민복지회관, 어울마당 등을 조성하여 거점면소재지 기능 역할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등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을 통해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신녕권역 거점면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 4월, 국회의원, 영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 전원이 합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었고다.총사업비 117억원으로 지난 2010년 6월 착공, 2년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3년 4월에 완공, 오늘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현대화시설로 새단장한 신녕공설시장은 부지면적 9천140㎡에 연면적 3천330㎡로 상가동 52칸이 설치됐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신녕공설시장의 준공으로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군위, 의성 등의 주변 도시에서도 신녕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거점면으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허남욱기자hnw6749@kbmaeil.com

2013-06-04

영천시, 공동주택 관리자 50여명 환경교육 실시

【영천】 영천시는 지난 28일 그린환경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공동주택 관리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깨끗한 영천 만들기`를 위하여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경량화 실천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깨끗한 영천 만들기 공동주택에서 앞장섭시다`라는 주제로 공동주택 관리자들에게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클린환경팀은 생활쓰레기 줄이는 방법 이외에도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숙지해야할 사항인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및 배출방법,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쓰레기를 그린환경센터로 반입시 협조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수거된 생활쓰레기의 처리과정 설명 및 매립장 현장견학도 병행 실시했다.김선주 클린환경팀장은 “클린영천을 위해서는 환경담당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환경 위해요소를 조기에 발견 처리하며, 정기적인 확인 및 관리를 해준다면 더욱 더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클린영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5-29

영천시, 와인산업 발전 이끈다

【영천】 25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경기대회가 참가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등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 영천와인사업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가 주관, 침체된 국내 와인산업을 활성화하고 영천의 와인산업을 차세대 사회 주역이 될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알리고 와인산업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열린다.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 의하면 참가 접수기간 동안 전국 27개 대학교 총 760명의 학생이 참가신청을 하여 이번 대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본 대회는 영천와인소믈리에 경기대회와 영천와인산업발전 제안서발표대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2개 부문 대회중 영천와인산업발전 제안서발표대회는 총 참가 103팀 중 이미 예선을 통해 상위 20개팀이 선발되어 대회 당일 결선을 남겨 두고 있으며 영천와인 소믈리에경기대회 부문은 대회당일 영천와인에 관한 지식을 O,Ⅹ 퀴즈로 예선을 치러서 최후에 남은 승자 10명이 영천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하여 와인 이름, 양조한 와이너리명, 생산년도, 포도품종 맞추기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경기대회를 마친 후 시상 및 폐회식을 남겨 두고 영천와이너리 투어 시간이 있어 참가 대학생들은 영천에 있는 와이너리를 방문한다.김영석 영천시장은 “훌륭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안서가 다수 있어 앞으로 영천 와인산업 추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전국 최고의 떼루아(포도재배 환경)에 와인산업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있는 영천을 한국 와인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3-05-23

영천시 채무 제로화 팔걷었다

【영천】 영천시는 지난해 9월 지방채무 ZERO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채무를 조기상환해 2017년까지 지방채무 ZERO를 위해 단계적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영천시의 2013년 총 채무액은 일반회계 531억원, 하수도특별회계 23억원, 상수도특별회계 280억원 등 834억원으로 올해 상환원금만 41억원, 이자도 31억원에 달하고 있어 시 재정운영에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계획에 따라 우선 1단계로, 2013년 예산편성 시 전 직원들이 일반운영비, 여비 등을 절약하여 마련한 40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하여 고금리로 이자부담이 컸던 교부세감액보전 지방채 140억원(4.49%) 중 40억원을 조기상환하고 남은 100억원은 3.5%의 저금리 지방채로 차환발행 하였으며 이에 따라 약 24억원 이자절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추가적으로 상반기 중 통합정수장 건설을 위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차입한 4.32%의 고금리 지방채 50억원을 3.5%금리 지방채로 차환발행하여 4억원의 이자비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또한 앞으로 시는 신규채무 발행은 엄격히 제한하고 불요불급한 예산 등을 줄여 고금리 지방채부터 점차적으로 조기상환하여 채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잘사는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방재정 운영이 꼭 필요하다며 2017년까지 매년 순세계 잉여금 일부를 채무 상환재원으로 활용, 단계별로 고금리 지방채를 상환하여 지방채무를 제로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허남욱기자hnw6749@kbmaeil.com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