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성영관 문화원장, 정국채 한국예총 영천지회장, 지역향토사학자, 집필 및 검토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영천문화대전` 편찬 완료 보고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디지털 영천문화대전 구축사업은 뉴미디어 시대에 영천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관광자원을 한글, 영문디지털로 집대성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에게 글로벌시대를 열어가는 영천을 알리고, 지역 관광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사업기간은 2011년부터 3년여간 진행됐다.
디지털영천문화대전은 △영천의 자연과 지리△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경제·사회발전상 △종교 △생활과 민속 △문화·교육 △구비전승과 어문학 등의 영역으로 구성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호국충절의 고장, 말과 별의 도시- 영천의 문화·관광을 비롯한 영천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디지털영천문화대전이 선보임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과 호흡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