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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문화예술 활성화 시책 추진

정재열기자
등록일 2014-01-10 02:01 게재일 2014-01-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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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올해 290억원을 투입해 관광활성화와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관광기반조성을 위해 3대 문화권 사업인 화랑설화마을 조성과 한의마을 조성사업,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조성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해 토지 매입과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해 나간다.

보현산 일원에는 보현산천문과학관 및 보현산천문대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별빛테마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별빛테마마을과 별빛야영장을 조성한다.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을 건립해 청소년 및 관광객들에게 전시·체험·학습과 판매·휴식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현댐 수변문화시설과 연계한 산림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도 올해 본격 추진한다. 2018년까지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올해 10억원 가량을 투입해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건축 및 전시부문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목재문화체험장도 올해 6억여원을 투입해 상반기 내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공사 착공해 급증하는 국민들의 산림휴양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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