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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한 독서실 `대입·임용시험 명당` 화제

정재열기자
등록일 2014-02-06 02:01 게재일 2014-02-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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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 합격자 대거 쏟아져<bR>입소문에 외지 수험생도 찾아

【영천】 지역의 한 독서실에서 매년 각종 고시 및 승진시험 합격자가 쏟아져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영천시 야사동에 있는 마이홈독서실에서는 최근 이다현(성남여고)양이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에 합격했고, 지난달 29일과 2월 5일 발표된 임용고사에서 초등에 정주리양이 부산지역, 중등시험에 정현주양이 경기지역, 정은주(경북지역)양이 영어 과목에 합격했다.

또 대구대 재학생이 경찰시험(대구지역)에 합격하는 등 많은 수험생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 독서실은 지난해에도 고려대 1명, 이화여대 1명, 임용고시 2명 등 많은 합격생들이 나와 화제를 낳았고, 농협 진급시험에 5명이 공부해 집안 사정으로 인한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합격했고, 경찰진급시험 등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도 7명이나 합격을 했다.

뿐만 아니라 매년 경찰 경위 또는 경감 승진시험에서도 합격자가 1명씩 배출됐고, 사법고시 1차 합격생도 나와 합격의 전당으로 소문이 나자 외지 수험생들까지 찾아올 정도이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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