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2013년 4년 연속 우수기관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룩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준 계기가 됐다.
영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232개 기업체에 624억4천500만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 조성 4억2천700만원, 농공단지 폐수처리장 수질개선 3억5천만원, 도남농공단지 인도블럭 교체공사 5억원 등을 지원했다. 또 노후공단시설 정비 1억6천400만원, 40여건의 기업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처리, 대학 등 5개 기관 산학연협력사업에 3억5천만원 지원, 기업의 판로와 마케팅 활동지원을 위해 우수제품 홍보책자를 발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따라서 2013년 한 해 동안 영천시 관내 중소기업체의 수상도 이어졌다. 경상북도로부터 (주)화신정공은 상반기 신성장기업, (주)투엠모터스는 하반기 신성장기업으로 표창을 받았다. 또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공모에 (주)한스인테크가 경영혁신 부문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하는 등 표창 부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수상한 기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 글로벌 산업기술 연수 우선 선정, 영천시 우수기업 홍보책자 발간 등 육성시책 선정 시 우선 추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동분서주하면서 해결했고,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인프라 조성에 지속적인 인센티브형 지원시책들을 발굴·지원해 투자의 블루오션 지역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재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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