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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명품도시 조성 박차

정재열기자
등록일 2014-02-04 02:01 게재일 2014-02-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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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시·경마공원 조성 등<BR>올해 10대 전략프로젝트 제시

【영천】 영천시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 10대 전략프로젝트를 제시하고, 3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10대 전략프로젝트로는 글로벌 기업도시, 영천경마공원 조성, 항공전자산업으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농업인 교육복지센터 건립, 한방, 천연염색, 양잠, 와인산업 육성 등 최고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개발, 영천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람 사는 향기가 나는 면 소재지 종합정비로 경북 제일의 주거환경 인프라를 조성한다.

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과 영천전투 메모리얼파크 조성, 영천의 역사인물 선양사업, 체류형 관광명소 개발로 대한민국 문화융성 1번지, 영천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요 SOC사업 추진, 시가지 로드네트워크 구축,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경제부흥을 이끄는 광역교통망 및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장학기금 조성 및 장학사업 확대, 시립도서관 준공, 기숙형 공립중, 명문고, 마이스터고, 폴리텍대학 설립을 통한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영천의 희망이 되는 명품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상수도 관망 선진화 사업, 상수도 시설공사 및 급수구역 확장, 배출량을 줄여가는 하수도 정비를 통해 전 시민에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정부 3.0으로 소통, 개방, 협력하는 시정, 활력넘치는 스마트 행정, 시민이 행복한 안전사회 실현으로 영천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시민 제일주의 시정을 완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에서 제시한 중점추진 과제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때 가능하다”며 “특히 2014년은 국가적으로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의 틀을 다지는 해이자 지역적으로는 위대한 영천건설을 위해 비상해야하는 중요한 해로 정치적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흔들림없는 시정 추진의 각오를 피력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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