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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 연초부터 `싱글벙글`

정재열기자
등록일 2014-01-27 02:01 게재일 2014-01-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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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인사서 27명 승진자 배출
【영천】 영천경찰서(서장 오동석)가 2014년도 정기 승진에서 경감 4명을 포함해 27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번 승진에서 역전파출소에 근무하는 허대건 경사, 금호파출소에 근무하는 우명선 경사는 부부경찰관으로 나란히 경위 승진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수사과는 9명의 승진자를 배출하는 대박이 터져 싱글벙글이다.

올해 정기승진에 강력2팀장이 경감으로 승진하는 것을 비롯해 시험승진 5명(경감1, 경위1, 경사2, 경장1), 심사승진 2명(경사1, 경장1)을 포함해 총 7명이 승진하는 등 수사과 전체 인원 3분의 1에 해당되는 9명의 승진자를 배출, 영천경찰서 개서 이래 수사과에서 최대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수사과는 지난해 도내 범인검거실적 1위에게 포상하는 경북청 베스트 강력팀 4회 연속 1위를 하는 등 총 5회에 걸쳐 베스트 강력팀에 선정돼 경사 특별승진 1명, 특별호봉승급 1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천경찰서 오동석 서장은 “연초부터 승진자 대거 배출이라는 기분좋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시민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범죄에는 강한 영천경찰, 주민에게는 따뜻한 홍익경찰이 되도록 헌신하자”고 말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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