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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해충방제·동해경감 대책 전수

경북농기원 고품질 감 생산기술 세미나 【상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21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떫은감 재배농가, 곶감생산농가, 다문화 및 귀농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 좋은 감 생산과 동해 피해 경감 대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세미나는 농촌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경북대학교 이동운 교수와 충북대 임태헌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발표에 나선 두 교수는 품질 좋은 감 생산을 위한 감 주요 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법 등을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기술 중심으로 제시했다.특히 전국 최대의 감 주산지인 상주지역은 지난겨울 동해를 입은 감나무가 엄청나게 많아 동해 발생 원인과 대책에 대한 참석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이날 세미나를 주선한 감연구회(회장 노무식)는 전국 단위 조직으로서 1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특히 귀농자, 다문화가족, 직장 은퇴자, 정년을 앞둔 직장인 등의 회원 가입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김세종 상주감시험장장은 “이 같은 세미나 외에도 앞으로 떫은 감 생산 농가와 곶감, 가공품 제조자들에게 유익하고 소득이 향상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6-22

첫 출하 모동 캠벨포도 “씨알 참 굵죠”

하우스서 키워 조기생산`친환경 농법` 고가 거래 【상주】 전국 최고의 고랭지포도 산지로 그 명성이 자자한 모동지역에서 20일 캠벨포도가 첫 출하됐다.이번에 캠벨포도를 첫 출하한 농가는 모동면에서도 대표 선도농가로 손꼽히고 있는 이민수(45)씨다.이씨가 일반 노지포도보다 두 달 이상 빨리 출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시설하우스가 있었기 때문이다.이씨는 모동면에서 지원한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의 도움을 받아 5천600㎡의 시설하우스를 건립하고 1월부터 조기가온을 시작했지만 하우스 재배농가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난방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이씨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켐벨포도는 주로 서울 가락동 청과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며 박스(5kg)당 7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될 전망이다.캠벨포도는 포도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러 종류의 포도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데 그 감미로운 단맛과 특유의 은은한 향은 포도 애호가들을 매혹하기에 충분하다.한편 전체 농가의 80% 이상이 포도를 재배할 만큼 포도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모동지역에서 이씨는 모동명산포도영농조합법인의 총무로 최상품의 포도를 생산하면서 이를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도 하고 있다./곽인규기자

2011-06-21

상주 싱크탱크 미래발전 지도 그린다

미래정책연구위 출범… 전문가 24명으로 구성 【상주】 상주시는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의 발전방안과 미래의 비전을 구하기 위해 지난 18일 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상주시의 정책개발과 주요시책 수립에 관한 연구ㆍ조언ㆍ권고ㆍ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출범식에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이상배 위원장을 비롯해 위촉위원들과 상주시의회 의원 다수가 참석해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으로는 지역 출신인 성균관대학교 김준영 총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위원회는 기획재정,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복지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위원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대학교수, 연구소 연구원, 분야별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했고 고문과 자문위원도 두고 있다.24명 위원의 면면은 중앙부처에 정책자문과 국책과제를 심사하는 대학교수가 12명(고려대 2명, KAIST 1명, 성균관대 2명, 한국외대 1명, 홍익대 1명, 경주대 1명, 경북대 4명)으로 가장 많고 정부와 주요기관의 정책 연구와 과제를 주 임무로 하는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4명(삼성경제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각계 전문가 그룹 7명(회계사, 건축사, 엔지니어링 대표, 관광공사, 방송인등), 공무원 1명 등이다.지역별로는 상주시 출신 인사가 12명, 서울, 인천, 충주 등 타지역 출신 인사가 12명이다.따라서 지금까지 시민위주로 구성했던 기존 위원회와는 달리 국내에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각계의 석학과 연구원을 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상주시 개청 이래 최고의 위원회라는 평가와 함께 향후 다양한 활동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위원장으로 선출된 성균관대학교 김준영 총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고향 상주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중앙차원에서 지역의 실태를 정확히 보고 국가 시책에 부응하면서 상주의 실정에 맞는 전략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성백영 상주시장은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 1등 상주 건설을 위해 항상 먼 미래의 상주를 생각하고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 지향적이고 세계를 향한 1등 상주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 상주시 미래정책연구위원회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위원회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은 뒤 위원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을 하고 이어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인 상주보와 국립 생물자원관 건립지, 도남서원, 자전거박물관,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등 지역내 개발이 한창인 현장을 답사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6-20

비료포대 물주머니 급수시설 `신통방통`

재활용에 노동력 절감한 `깜짝 아이디어` 【상주】 상주시 모동면(면장 권용훈)이 가로수 물주기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폐비료포대를 재활용한 `물주머니 급수시설`을 고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애써 가꾸어 온 가로수를 살리기 위해 곳곳에서 가로수 물주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자주 물을 주기에는 노동력이 부족한데다 일회성으로 효과도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동면에서는 폐비료포대를 재활용한 새로운 가로수 물주기 방식으로 `물주머니 급수시설`을 설치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이 방식은 폐비료포대로 물주머니를 만든 다음 밑부분에 미세한 구멍을 두세 군데 뚫어 물이 조금씩 스며 나오게 하는 것으로 장시간 가로수 물주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틀에 한 번씩 물을 채워주기만 하면 된다.이는 거창한 기술적 장치는 아니지만 생활 주변에서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이용했다는 점과 가로수에 매일 한번씩 주던 물을 이틀에 1회로 줄여 행정력의 낭비를 막고 노동의 효율성도 높였다는 점에서 깜짝 아이디어로 평가받고 있다.지역민들은 “폐비료포대를 이용한 `물주머니 급수시설`은 모동면의 창의제안 아이디어로 일상생활에서 실현 가능한 방식을 최대한 활용한 기지와 노력이 돋보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곽인규기자

2011-06-17

한국마사회, KT, 산림조합중앙회 기부 `솔선수범`

【상주】 한국마사회와 KT, 산림조합중앙회 등이 활발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상주시 화남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보림원에 1천만원의 기부금을, 또 꿈마을보호작업장에 2천530만원 상당의 스타렉스 차량 1대를 지원키로 결정했다.지난 15일 성윤환(한나라.경북 상주·사진) 의원실은 한국마사회는 어려운 농어촌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매년 `농어촌사랑 기부금` 및 `사랑의 황금마차`라는 차량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지원대상자 심사 결과 노인요양시설인 보림원에 기부금 1천만원을, 장애우 일자리 제공사업을 하고 있는 꿈마을보호작업장에 스타렉스 차량 1대를 지원키로 했다고 전해 왔다.상주 보림원은 이번에 지원받는 기부금으로 입주 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장비 보강을, 꿈마을보호작업장은 스타렉스 차량을 장애우들의 직업교육과 작업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성윤환 의원실 관계자는 이와는 별도로 7월 중에 한국통신(KT)이 정혜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담향복지재단, 상주교회 다문화센터 등 3개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150만~2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확정됐고 산림조합중앙회는 상주농업환경학교와 상주아동복지센터에 책걸상 20조(약 250만원 상당)씩을 각각 지원키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한편 성 의원실 관계자는 “성윤환 의원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많아 여러 경로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부금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1-06-17

상지여고 산악부 전국 제패

대통령배 등산대회 `우승`전국대회 5차례 석권 기염 【상주】 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상지여자고등학교(교장 여순금) 산악부가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44회 대통령배 전국등산대회 여고부에서 우승을 해 2년 연속 대통령기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 11~12일 양일간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5개팀, 415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금메달, 상장, 부상이 주어졌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장년부, 일반부는 모두 수도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고등부에서는 경기, 서울의 산악 명문 고교가 대거 출전했지만 남고부에서 대구직할시, 여고부에서 경북 상지여고가 우승을 한 것은 경이로운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상지여고 산악부는 2009년 10월에 4명의 부원으로 출발해 현재는 8명의 부원이 김기태 교사의 지도 아래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스포츠클라이밍을 비롯한 독도법, 응급처치법, 암벽타기, 매듭법 등의 훈련에 구슬땀을 흘려 왔다.즐거운 학교 생활에 필요한 건강한 청소년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출범한 상지여고의 산악부 활동은 이제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며 지난 2009년 10월 이후 5차례 전국대회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011 루마니아 국제 청소년 산악 캠프`와 `2012년 청소년 오지 탐사대`에 참가할 수 있는 우선권이 부여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6-17

“가족과 `뽕` 따는 재미 쏠쏠하네요”

상주 오디 체험행사 1천500여명 참가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와 상주오디뽕클러스터사업단(단장 천상배)은 지난 일요일 화서면에 있는 정재수기념관과 화남면 소곡리 오디농장에서 상주오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1천5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는 상주오디산업 활성화와 소비확대를 목적으로 오디 수확철에 맞춰 열렸다.행사는 오디따기와 오디관련 음식맛보기, 오디를 활용한 염색 등 오디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홈페이지, 전화, 현장방문 등의 방식으로 체험 참가자에 대해서는 참가비 1만원을 받았다. 참가비를 낸 체험자에게는 쿠폰을 발행해 4가지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게 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상주오디 홍보를 위해 체험객들에게 오디 2kg씩을 증정했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에는 상주시민들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으며 대부분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아 오디염색과 오디따기 행사에는 순번을 정해 진행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천상배 상주오디뽕클러스터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에 상주오디를 알리고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해 오디 소비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2011-06-15

마을 구석구석에 CCTV “도둑 꼼짝마”

상주 청리면 68대 설치도내 최초 전지역 감시 【상주】 농촌 빈집털이 등이 횡행해 농민들이 불안해 하는 가운데 상주시 청리면이 도내에서는 최초로 지역내 전부락에 CCTV를 설치해 안심영농의 기틀을 마련했다.청리면(면장 손석정)과 청리파출소(소장 박창수)는 지난해 9월부터 각종 범죄예방과 범인검거를 목적으로 각종 행사시마다 면민들을 대상으로 방범카메라 설치의 필요성을 홍보해 최근 전 마을에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청리면 청상리의 윤모(58)씨는 “농번기만 되면 모내기와 배, 복숭아 등 과수적과를 위해 집을 온통 비우는 탓에 좀도둑들이 설쳐 늘 불안했는데 이제 CCTV 덕분에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농촌형 도난사고로는 빈집털이는 물론 양수기 전선, 비닐하우스내 난방용 유류, 농기계.농산물.가축 등을 무차별적으로 훔쳐가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 종사할 수 없는 지경이다.방범용 카메라는 청리면 18개 전이동 마을진입로에 32대, 범죄 취약지인 학교주변, 주택가, 상가, 축사, 농산물 집하장 등 22개소에 36대 등 총 40개소에 68대가 설치됐다.이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던 범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확실한 물증으로 범인검거가 용이하고 경찰의 인력부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청리면민들이 자력으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할 수 있었던 것은 손백만 청리면 이장협의회장을 중심으로 18개 각 마을 이장들과 강영성 청리면생활안전협의회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6-14

산 좋고 물 맑은 곳에 나만의 별장을

【상주】 주민정보화와 농촌체험관광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상주 구마이곶감마을(http://gam.invil.org·위원장 우일성)이 이번에는 오토캠핑장을 운영해 도시민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최근 문을 연 구마이오토캠핑장에는 솔로 혹은 가족단위의 다양한 캠퍼들이 주말과 휴가철을 이용해 줄지어 캠핑을 즐기고 있다.기존 오토캠핑은 온라인 카페나 동호회 등이 정기캠핑, 번개캠핑 등의 방식으로 소수의 마니아들만 즐기는 추세였지만 이곳에서는 아웃도어의 틀을 벗고 자연 속에서 가족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싱그러운 이안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공원이 어우러진 구마이오토캠핑장은 감테마녹색체험관내에 말끔하게 자리잡은 농촌형 캠핑장이다.산과 나무사이로 불어오는 맑은 바람소리는 어린시설 뛰놀던 고향의 푸근함과 넉넉한 인심을 느끼게 해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최고의 캠핑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주변시설로는 잔디밭과 자전거체험도로, 물놀이체험장 등이 있으며 캠핑장 위로 마을 체육공원이 연결돼 있어 여가를 즐기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체험관내에는 식수대, 샤워장, 화장실, 전기시설 등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어 오토캠핑에 전혀 불편이 없다.특히 어른들은 텐트를 치고 아이들은 자전거타기체험과 다슬기잡기를 하면서 틈나는 시간에 아빠와 함께 덤으로 물고기까지 잡을 수 있어 휴가철 한때를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오토캠핑장 첫 손님으로 청주에서 온 박성순(38)씨는 “한적하고 공기 좋고 물이 맑아서 매우 편안하다”며 1일 예약을 했다가 하루 더 머물다 갔다.안양시 동안구 갈산동의 박도영(38)씨 가족은 “시골풍경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고 조용해서 참 좋다”고 했다.또 하나 구마이오토캠핑장의 자랑거리는 이 마을에 사는 이충섭씨가 직접 기타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작은 음악회로 이용객들의 심금까지 울리고 있다.구마이오토캠핑장 이용 신청은 온라인(http://gam.invil.org) 또는 전화(054-533-0952)로 가능하며 이용료는 개인 텐트 1만5천원, 단체 11만원으로 타 지역보다 다소 저렴한 편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6-13

다문화가정 숨은 요리솜씨 발휘

청소년봉사동아리 `초아`가 기회 마련 【상주】 상주여자고등학교의 자원봉사동아리 `초아` 회원 40여명은 최근 이학교 기술가정실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요리마당` 행사를 했다.행사는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한 총 다섯 다문화가정(베트남, 중국, 필리핀)과 3~4명의 동아리 학생들이 한 조를 이뤄 요리경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다문화가정은 처음 해보는 행사라 다소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요리경연에 앞서 간단한 게임과 자기소개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본 행사에 들어갔다.요리경연에서는 동아리 회의를 통해 결정된 `떡볶이와 김밥`을 주제로 조마다 개성이 돋보이게 카레 떡볶이, 라볶이(떡볶이+라면), 꼬마김밥, 참치김밥 등을 정성껏 만들었다.행사에 같이 나온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처음에는 쑥스러워 엄마 손을 잡고 등 뒤에 숨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동아리 학생들의 손을 잡고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요리 경연이 끝나고 심사를 하는 동안에는 함께 만든 요리를 시식하며 다문화 가정의 참여 소감을 들어보기도 했다.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은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처음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한 `초아` 동아리도 보람있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초아` 동아리는 2학기에도 이 프로그램을 두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6-10

관급자재 납품비리 `원천봉쇄`

상주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민간인 참여 선정위 운영 눈길 【상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세환)이 청렴한 사회,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인 참여 관급 자재선정위원회를 조직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관급 자재는 통상 조달청 쇼핑몰을 이용한 제3자단가계약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상주교육지원청은 시설공사의 설계단계에서부터 특정자재 지정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민간참여 자재선정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특히 투명성 확보를 위해 업체들이 제품설명을 하면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선정을 하고 모든 자재는 동급이상 복수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며 시멘트 등 주요 관급자재를 제외한 모든 자재는 다수공급자(MAS) 2단계 계약방법을 채택하고 있다.이 위원회는 지난 5월 사벌초등학교 등 2개교의 장애인용 승강기를 선정했고 9일에는 상주중 외벽개선 마감재 선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운영을 하고 있다.아울러 계약분야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의 시설공사와 용역 수의계약은 학교장터 입찰 시스템을 이용토록 함으로써 지난달 30일 현재 상주지역의 학교장터 이용금액이 2억3천303만6천원에 달해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교육기관 중 최대 매출금액을 달성했다.이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주교육지원청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시설공사 계약업무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청렴의지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권세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이 앞장서 반부패 청렴생활을 다짐하고 실천해 지역사회 공공기관 중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6-10

“적기 방제 놓치면 감 구경 어려워요”

“탄저병 등 이달이 고비” 독려 【상주】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이 지속되면서 감나무를 비롯한 과수작목의 병해충 방제에 비상에 걸렸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최근 감나무에 각종 병해가 크게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방제를 독려하고 있다.감에 피해를 주는 병해로는 탄저병을 비롯해 둥근무늬낙엽병, 모무늬잎마름병등이 있고 충해로는 감꼭지나방, 깍지벌레, 노린재류 등이 있다.특히 전국 최고의 감주산지인 상주지역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해충은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감꼭지나방 등이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탄저병과 둥근무늬낙엽병의 포자가 비산되는 최성기가 6월 상순~7월 상순께 이므로 이 시기의 방제가 감 비대 중기에 감잎을 건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밝히고 있다.해충인 감꼭지나방 성충은 5월중·하순~6월상순께 1차 발생해 알을 낳은 뒤 10~15일 후 유충이 감꼭지에 침입해 낙과를 유발한다.따라서 6월20일께 피해가 예상됨으로 6월상순~6월하순까지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감꼭지나방에 대한 동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김진규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 지도사는 “병이 발생되기 전에는 농약 가격이 싼 종합살균제로 방제하되 감꼭지나방은 정밀예찰을 한 후 방제를 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초기 병해충 방제는 병·충의 밀도를 저하시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적기 방제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주요 병해충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해 병해충 발생시기를 판단하고 이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농가에 통보함으로써 감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6-10

“우리 문화유산 허술한 관리 안타까워”

상주남부초, 中 고구려 유적지 현장학습 다녀와 【상주】 상주남부초등학교(교장 권태현) 6학년 씨영금반 학생 18명은 지난주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국외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국외 현장학습은 `백두의 꿈을 찾아`라는 주제로 중국에 있는 고구려 문화 유적지 답사를 비롯해 중국 문화 체험, 통일 의식 고취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4박5일간의 대장정에 오른 학생들은 고구려 때의 성인 비사성을 가장 먼저 관람했으며 이어 압록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북한 땅인 신의주,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말을 돌렸다는 위화도, 중국단동과 북한 신의주를 이어주던 조중단교, 우의교 등을 둘러봤다. 또 압록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목을 통제하는 요충성에 올라 한 발짝만 넘으면 북한 땅이라는`일보과`에서 북한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는 모습도 직접 목격했다.셋째 날은 백두산 정상에 올라 천지를 조망하고 내려오면서 지진으로 만들어진 쌍제자하, 화산폭발에 의해 절경으로 빚어진 금강대협곡 등을 구경했다.넷째 날은 집안으로 이동해 광개토대왕비, 동방의 피라미드라 불리는 장수왕릉(장군총), 5회분5호묘의 고분 벽화, 국내성터, 환도산성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학생들은 고구려의 수많은 문화재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중국인들에 의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과 일제 강점기에 도굴당한 흔적 등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들 일행은 대련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광장이라는 성해공원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특히 하루 이동 거리가 기본 4~5 시간이었고 넷째 날은 무려 10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등 여러 곳의 고구려 문화 유적지를 둘러본다는 것 자체가 6학년 학생들에게는 힘든 일정이었지만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해 냈다./곽인규기자

2011-06-10

낙동강 지류하천 여름나기 겁난다

천문학적 수량 토사 반출에 장마철 수해 우려 【상주】 낙동강살리기사업으로 천문학적인 수량의 토사가 반출되면서 장마철을 앞두고 낙동강과 연계된 지류하천의 수해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이는 낙동강 본류의 토사 반출로 하상이 크게 낮아져 유속이 빨라지고 상류지역 연접 지류하천의 토사 유실도 상대적으로 가속화해 장마철 집중호우 시 제방붕괴 등의 수해가 우려되고 있다.최근 120mm 정도의 강우량에도 낙동강과 연결된 상주 병성천이 많은 량의 토사유실과 제방 하단부 균열 현상이 발생하는 등 수해 위험이 노출됐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지난달 말부터 1일까지 3일 동안 낙동강으로 직접 유입되는 하천(지방하천, 소하천)을 대상으로 낙동강 준설로 인한 하상 세굴 등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대비책을 수립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번 조사결과 시는 낙동강과 합류하는 지류하천의 하상세굴이 심해 지류하천 하류부에 조속히 하상보호공을 설치해야만 하상세굴 및 제방유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따라서 상주시는 이를 낙동강사업 발주처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통보하는 한편 재해사전대비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한편 상주 병성천과 열결되는 낙동강사업 구간(33공구)은 합류지점(상주시승천원 앞)에 하상보호공을 설치토록 당초부터 설계가 돼 있었고 최근 착공을 한 상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6-08

상주활공장에 `덕암산` 표지석

【상주】 상주시 중동면(면장 김광희)이 올해 특수시책인 `우리지역 바로알기`사업의 일환하나로 지난달 덕암산 정상에 표지석을 세웠다. 사진상주활공장이 있는 해발 331.1m `덕암산(德岩山)` 정상에 세워진 표지석(80cm×110cm)은 중동중학교 제1회동기회(회장 김기환)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건립됐다.김기환 회장은 “비록 지난 2008년도에 중동중학교가 폐교됐지만 졸업생 모두 중동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덕암산에 표지석이 없는 것을 아쉬워 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덕암산의 뿌리는 백두대간 낙동정맥상 `보현지맥`으로 보현산 - 어봉산 - 사곡령 - 해망산 - 삿갓봉 - 곤지산 - 문암산 - 비봉(자미)산 - 덕미재 - 건지봉 - 덕암산으로 이어진다.덕암산 정상에는 1995년 5월 상주활공장이 조성돼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덕암산 정상에서 조망하는 낙동강은 절경을 이루고 있어 많은 레포츠인들이 찾고 있다.이번에 세워진 덕암산 표지석은 지난 5월 초 건립된 우물리 `토봉(兎峰,해발284.9m)` 정상의 표지석 그리고 각 마을의 입구에 설치 될 유래비와 함께 외지인들에게 지역의 유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6-08

상주시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호응

【상주】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와 혜택이 부족한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상주시가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노인들의 소외감이 큰 데다 경로효친 사상도 점차 희미해 지고 있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상주시 관계자는 전했다.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번 서비스는 지난 5월 화동면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3개면(화동, 화서, 이안), 3개동(북문, 계림, 동문)에서 행사를 했다. 특히 지난 2일 이안면 행사에서는 30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 사회복지관, 적십자병원, 미용사회상주시지부, 이안면자원봉사대, 손사랑봉사단, 상주지역자활센터 등 각급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참여해 노인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주요 서비스 내용은 노인성 질환 관련 건강강좌를 비롯해 기초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 이·미용서비스, 발마사지, 수지침 및 뜸, 마스크팩, 중식 제공 등 노인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한편 향후 일정은 오는 10일 모서면(모서초교 체육관)을 비롯해 10월 14일 화남면(평온 마을회관)까지 이어진다./곽인규기자

2011-06-08

잊지 못할 감꽃의 추억 만들기

상주감시험장 일주일간 개방 【상주】 전국 최대의 감주산지인 상주지역에는 요즘 옅은 노란색의 감꽃이 만개하고 있어 옛 추억을 새롭게 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상주감시험장은 지역민과 도시민들이 감꽃을 구경하면서 향수를 되살리고 어린이들은 감꽃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감시험장을 개방하고 있다.상주감시험장은 우리나라 유일의 떫은감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우량품종 육성과 곶감 명품화, 감의 안정생산 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감나무 유전자원을 169종을 보유하고 있다.이번에 일시적으로 개방하는 감나무 유전자원포에서는 169종의 다양한 감꽃 모양을 볼 수 있으며 감꽃 놀이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서 감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특히 새로운 감 품종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인공교배 체험은 청소년들에게는 `나도 육종가`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 훌륭한 자연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또 김세종 상주감시험장장은 “고향이 시골인 어른들은 누구나 감꽃이 필 무렵이면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고 한번쯤 감꽃을 보고 싶어하지만 기회가 마땅치 않아 감꽃을 가까이 할 기회가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기간 중에 자녀들과 손잡고 감시험장을 찾으면 후회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권유했다.문의처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경북 상주시 공성면 장동리 69번지 ☎ 054-531-0591)/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