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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여고는 2009-2010 전국체전 일반등산 2연패, 2010-2011 대통령배전국등산대회 2연속 우승, 2010년 대한민국 우수체육인상 수상, 2011 유럽 마케도니아 국제산악캠프 청소년국가대표 참가 등의 쟁쟁한 실력을 갖춘 전국 최강의 산악부다.
그러나 그동안 훈련에 반드시 필요한 인공암장이 없어 이 학교 산악부는 문경, 충북 수안보, 충북 충주 등 외지의 인공암장을 전전해야만 했다.
이제 경북도내 고등학교로는 최초로 실내인공암장을 갖춤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게 됐다.
여순금 상지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실내인공암장은 산악부의 훈련뿐만 아니라 체육 교과 수업시 생활 스포츠로 지도,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 후 교과 활동, 학생 인성 지도 등 다용도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