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주력

경북쌀전업농대회는 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상주】 각종 농산물과 생필품 등의 가격이 급등해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상주시가 위생분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채한욱)는 29일,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물가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위생관련 단체지부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직능단체별 역할을 강조하고 실효를 거두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음식료, 이미용료, 목욕료, 세탁료, 숙박료 등 위생분야 개인서비스요금의 인상을 최대한 억제키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상주시는 물가상승 분위기에 편승해 부당하게 요금을 인상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는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시는 이와는 별도로 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에 대해서도 신속한 발생보고는 물론 집단환자 발생에 따른 즉각적인 역학조사 등 완벽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