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 캠프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학습이나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캠프의 I(아이)는`나`를 뜻하는 영어 I와 무궁한 가능성이 있는 어린 아이라는 뜻을 함께 담았다.
첫날은 마음열기 레크리에이션과 자존감에 대한 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한 다음 나무의 심장소리 듣기, 나무에 알약 및 영양주사를 주는 나무 의사되기, 직접 새집을 만들어 나무에 걸어주는 활동 등을 했다. 둘째 날은 통나무 운동회와 나뭇잎 손수건만들기 등을 하고 마지막으로 소감문을 작성해 발표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