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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구미】 구미시는 27일까지 26개소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올해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3천452t(8만6천301포/40㎏, 산물벼 800t, 건조벼 2천652t)이다.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산물벼 800t을 매입했으며, 건조벼 매입은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지역별 매입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건조벼는 소형 1만3천261포/40㎏, 대형 5만3천40포/40kg로 매입하며, 매입량 대비 대형포대(포/800㎏) 비율은 80%로 계획하고 있다.매년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비 1억원을 지원해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올해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다.중간정산금(3만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장세용 시장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전년대비 수확량이 감소했지만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대응수칙을 준수하고, 농업인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0-11-11

금오공대, ‘4단계 BK21 사업’ 3개 사업단 출범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3개 사업단이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지난 8월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과 ‘BK21에너지융합사업단’이 예비 선정된데 이어, 지난달 ‘BK21국방항공융합사업단’이 현장점검을 거쳐 추가 선정됨에 따라 최종 3개 사업단이 4단계 BK21 사업에 선정됐다.스마트공장 분야의 ‘BK21스마트제조MERIT(Medical, Electronic, Robotic, IT) 융합사업단’은 지역 산업단지의 특성과 기업 요구에 기초한 전자, 로봇, 의공학, IT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 분야의 ‘BK21에너지융합사업단’은 학제·전공 간 융합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지역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재·부품·장비 분야의 ‘BK21국방항공융합사업단’은 항공, 기계 전자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복합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국방·항공 산업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을 선도하는 지역 RD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금오공대는 산학협력단 운영기관으로 3개 사업단의 학내 조직 설치를 완비해 본격적으로 4단계 BK21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각 사업단은 사업단별 비전과 목표에 맞춰 교육·연구·산학협력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사업비는 사업유형, 지원단위, 세부분야를 고려해 11월 중 한국연구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후 최종 확정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1-11

‘구미 아이파크 더샵’ 평균 경쟁률 18.9대 1

[구미] ‘구미 아이파크 더샵’ 1순위 청약에 총 1만8천568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경쟁률 18.9대 1을 기록했다.2015년 1만2975명의 청약자가 몰린 ‘문성 파크자이’ 청약접수 기록을 넘어서며 구미시에서 분양된 단지 가운데 역대 최다 청약자가 찾았다.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구미 아이파크 더샵 1순위 청약에는 총 982세대(특별공급 제외)의 일반공급 물량에 1만8천568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8.9대 1을 기록,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106세대 모집에 총 9천493명이 청약해 8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1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3일부터 닷새간 계약을 실시한다.계약금 1차(1천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HDC현산 분양 관계자는 “구미시 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좋은 입지를 갖춰 청약자가 몰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미에 처음 들어서는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라는 점과 합리적인 분양 가격 등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요소들을 고루 갖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했다.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구미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1-09

구미시, 경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구미】 구미시는 지난 6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 주관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기관에 공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도내 23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사전심사(전문가 서면심사, 온라인 국민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진행했다.시는 앞서 이 사례로 지방재정개혁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장기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지역제품 판매(3천812건 7천만원 상당)와 자동차극장을 운영(690대 관람, 922만원 판매실적)해 문화연계형 착한 소비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 및 지역 소비 촉진 활성화에 단초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장세용 시장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 태도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1천700여명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1-08

주요 사업 차질 없도록… 구미시,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이 내년도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장 시장은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구자근, 김영식 의원과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 등 소관 상임위원장을 만나 지역현안사업들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내년도 구미시 역점시책인 동·서간 고속도로 교통망 구축, KTX 구미역 연결 사업 등 주요 SOC사업의 증액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 관련 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구미시는 본격적인 예결소위 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중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우선 선별해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해 하나의 사업이라도 더 정부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구미 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5G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예산 증액 규모는 1천억원을 상회한다.장세용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안 심의 의결때까지 정성호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강화해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1-05

구미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맞춤형 육아코칭 프로그램 운영

【구미】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육아코칭 프로그램 ‘슬기로운 가족생활’을 운영한다.‘슬기로운 가족생활’은 연령이 비슷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3∼4가구가 함께 온라인을 통해 자녀의 양육을 고민을 전문가에 직접 코칭을 받는 집단 코칭과 가구별 개별 코칭으로 총 60회기에 걸쳐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 된다.코로나19로 자녀와 있는 시간은 길어진 반면 대면 프로그램과 외부활동 프로그램의 축소로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배울 기회가 줄어든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이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양육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나 전화(054-443-0541)로 신청할 수 있다.도근희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된 생활 속에 외로운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일정에도 ‘가족과 가까이 캠페인’, ‘1인 가구 설문조사’, ‘통하는 우리 부부’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건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1-05

구미시, '행복 리里웃사촌’ 마을만들기 상생협약식

【구미】 구미시 고아읍은 지난 2일 읍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 리(里)웃사촌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마을간 자매결연 및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읍승격 23주년을 맞아 장세용 구미시장, 도·시의원 및 읍 기관단체장, 대망1리와 문성7리 마을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상생협약, 행복리1호 현판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행복리1호 시범마을은 지난 9월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참여 마을을 모집해 마을단체 참여의지와 고아읍 대표성 등을 고려해 대망1리와 문성7리 파크자이가 최종 선정됐다.앞으로 두 마을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농촌일손돕기, 공동김장담그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장난감-농산물 교환, 공동텃밭 제공을 통해 다양한 인적·물적·정보교류 상생사업을 실시하고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시와 농촌은 서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의 생활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해야 된다”며 “행복리 1호 마을은 서로의 공간을 잘 활용해 공유자원을 함께 쓰고 공동체 정신에 나눔의 가치를 더하는 유쾌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고아읍 원호·문성지구의 급성장으로 인한 공동체 기반이 약화됨에 따라 지역실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유기체적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도시와 농촌의 연결고리 프로젝트이다. 구미시는 올해 행복리 1호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1-03

해산 김정묵 선생과 그 일가 생애·업적 재조명

[구미]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제23회 경북역사인물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도·시의원, 김광우 선산김씨대종회 회장, 라태훈 구미문화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말·일제하 선산사람들의 독립운동과 해산(海山) 김정묵 일가의 활동’을 주제로 마련됐다. 햑술대회는 △중국 군벌과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교류와 활동 (장세윤 교수) △해산 김정묵의 아들 민산 김교삼 부부와 그 형의 독립운동(김영범 교수) △방산 허훈의 학문과 진보의진(권영배 교수) △왕산 허위 일가의 해외 망명과 독립운동(권대웅 교수)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해산 김정묵 선생과 그 일가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시대정신을 본받아 실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해산 김정묵(1888년∼1944년) 선생은 구미 도량동 출생으로 백범 김구, 심산 김창숙, 단재 신채호와 함께 의열단 등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주도했으며, 1963년 대통령 표창과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또한, 동생(김성묵, 김사묵)과 아들(김교일, 김교삼, 김대륙)들이 그의 유지를 이어 항일운동에 참여하는 등 가문전체가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김세환 부시장은 “해산 김정묵 선생과 그 일가의 독립운동처럼 지금까지 널리 알려지지 못한 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연구가 계속 진행되길 바라며, 선조들이 이룩한 역사와 문화가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도록 더욱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1-01

구미칠곡축협 생산 ‘온새미로 으뜸퇴비’ 친환경 인증

[구미] 구미시는 구미칠곡축협 자연순환센터에서 생산·판매되는 가축분 1등급 퇴비 ‘온새미로 으뜸퇴비’가 유기농업자재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유기농업자재 인증이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기농축산물을 생산, 제조·가공 또는 취급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용물질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해 만든 제품으로, 축협 생산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이다.축협 자연순환센터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퇴비·액비를 만드는 시설로 산동면 성수리에 보조금 36억원과 자부담 16억원 등 총 52억원을 투자해 2015년에 준공해 2016년부터 본격 양산해 왔다.이 제품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16년에서 2019년까지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품질을 검증 받은 바 있다.또 지난 9월부터 생산 제품은 계분함량을 기존 5%에서 10%로 올려 품질을 크게 개선시켰다.축협에서는 읍면별 이장회의, 각종 농업단체 회의 시 직접 방문해 제품을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김영호 조합장은 “올해부터 계분함량도 10%로 올렸고, 유기농업자재 인증(친환경 퇴비 인증)도 받아서 최고의 품질수준을 갖춘 만큼 지역 경종농가, 시설원예 농가에서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0-10-28

구미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구미] 구미시는 25일 구미동락공원 반려견놀이터 일원에서 경북반려동물문화협회 주관으로 제4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동락으로 오시개! 영상속으로’를 개최했다.이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최소 필수 진행 요원만 참여해 사전 녹화해 25일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방영됐다.축제 내용은 반려동물 행동교정과 공중예절 교육, 반려동물 선발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반려동물 선발대회는 사전 신청을 받아 24일 현장 심사를 했고, 수상자에게는 택배로 상품을 전달했다.유튜브에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를 검색하면 축제 영상을 볼 수 있다.장세용 시장은 “반려동물문화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영상축제로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열게 돼 앞으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최근 반려동물 수가 급증하는 만큼 공중예절을 잘 지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반려동물보호센터에 이어 놀이터, 산책로, 카페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달 국비 20억원을 이미 확보했고, 내년 기본계획용역 과정에서 후보지를 선정해 이르면 2022년 준공하게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