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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해 전기자동차 807대, 수소승용차 40대 보급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2-02-24 17:03 게재일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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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가 올해 친환경(전기, 수소)차 847대를 보급한다.

이를 위해 작년보다 49억9천만원이 증가한 12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전기차 구매예정자 공고를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 전기차 지원물량은 총 566대(승용 370, 화물 196)이다.

지원금액은 전기 승용 520만원∼1천300만원, 화물 900만원∼2천만원(특장 최대 2천383만원)까지 차종별 차등지원 되며, 수소 승용차는 대당 3천250만원 정액지원 된다.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구미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접수일 현재 구미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개인당 1대(법인 10대, 수소의 경우 법인 최대 3대까지)신청 가능하다.

구매지원 희망자는 차량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 구매지원신청서(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초본>, 차량구매계약서 등 포함)를 작성하고, 대리점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지원시스템(

http://www.ev.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자는 신청서류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신청 7일 이내에 자격부여를 받고, 자격부여 후 3개월이내(수소차는 2개월이내) 출고가 되지 않을 시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재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 또는 구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구미시는 2018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천23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고 전기차 충전소 337개소 1천42기를 확충했다”며 “쾌적한 대기환경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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