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땡기는 공약 추진, 경북중심으로”

[구미] 이양호<사진>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구미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는 일념으로 4년 전 구미시장에 출마했으나, 낙선한데 대해 지지해 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사죄드리는 의미로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결자해지(結者解之)해야 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지난 4년 동안 하루도 구미를 떠나지 않고, 시민들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와신상담(臥薪嘗膽) 해왔다”며 “총체적인 위기 상황을 맞은 구미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2차 전지, 전기차, 미래차, 로봇,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을 추진해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를 건설하겠다”면서 “구미를 다시 한번 도약시키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살기 좋은 인구 50만의 경북중심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