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정보이용실 대장 폐기 등<br/>불필요한 일 버리기 6건 심의
구미시시정조정위원회는 부시장(위원장)과 국소장, 직속기관장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현안 및 정책, 행정 능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주민정보이용실 이용 수기 대장 작성 폐기’와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재부과 시 행정절차 간소화’를 포함한 총 6건의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심의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형식적인 관행으로 비효율성을 초래하는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과 담당 부서의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배용수 부시장은 “시정조정위원회의 활성화로 심도 있는 정책 심의·결정 뿐 아니라 조직 내 갈등을 부추기는 관행적 업무처리를 과감히 개선해 직원과 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