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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영상미디어센터건립 ‘첫삽’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2-02-27 19:03 게재일 2022-02-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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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동 일원 2층 규모 12월 준공
[구미] 구미시는 지난 25일 원평동 일원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건립 공사현장 부지에서 착공식<사진>을 개최했다.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경과보고 및 내빈축사, 기념사, 시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도비 20억8천만원, 시비 11억2천만원 등 총 32억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772.49㎡(233평) 규모의 2층 건물에 라디오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상영관 등을 갖춰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센터가 개관되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장비 대여,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팟캐스트, 1인 미디어와 같은 뉴미디어를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문화집회시설 드림큐브와 연계된 공간으로 설계돼 공연문화와 영상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센터로 기능하며 지역 초·중·고·대학교, 청년단체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년,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음악, 농업,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한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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