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작된 소그룹 세미나는 구미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신성장 산업들에 대해 각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주제는 ‘구미 미래차산업 육성기반 구축방향’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사로 초빙돼 ‘정부의 미래차 산업 정책과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전기자동차의 수요와 비중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나, 미래차산업 관련 국내의 전장부품업체는 113개에 불가하다”며 “공급업계의 대응방안으로 신기술, 신제품개발을 위한 업체간 협업 및 산업전환이 필수적이며, 미래차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등 관련 인력충원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