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3월 18일 시민보고회
책자는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경운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했으며, 김일수 교수를 포함해 7명의 집필진이 참여했다.
구미지역 독립운동사는 한말 주권 수호와 계몽운동에서 해방 직전까지 구미지역(구미, 선산, 칠곡) 및 국내외 여러 지역에서 활동한 구미인의 다양한 항일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를 위해 지역사 발간자료, 각종 연구논문, 국가보훈처 공적 조서, 일제 군·경찰의 각종 정보자료, 재판기록과 형사자료, 각종 신문 및 잡지자료 1만 6천여장 등 많은 자료를 수집했으며, 연구진들의 여러 차례 현장조사 및 편찬회의를 통해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구미시는 3월 18일 시민보고회를 개최해 구미독립운동사 발간 소식과 함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책자는 국가기관·도서관·역사관 등에 배부해 많은 사람들이 구미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