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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년 목소리 생생하게 전달할 ‘9기 기자단’ 모집

대구시는 청년정책 및 이슈, 청년들의 이야기, 지역의 다양한 행사 등을 청년의 시선과 언어로 전달하는 ‘청년기자단 9기’를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19세∼39세 대구시 거주 및 활동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기자단에게는 위촉장 및 기자증이 발급되며, 원고료 등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9기 청년기자단은 오는 4월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개월간 △리포트 기사·영상 작성 △콘텐츠 제작 △기획 기사 작성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주요 청년정책과 대구시 청년센터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기자단이 제작한 기사·영상 등은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홈페이지와 커뮤니티포털 젊프, 블로그에 게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http://dgyouth.kr) 또는 젊프(dgjump.com)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구시청년센터 전략기획팀(053-427-19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기자단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구시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청년정책을 직접 경험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나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3-09

“의원 1명당 정책지원관 1명 꼭 필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6일 대구시의회에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특별위원회는 작년 12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에 전국 시도의회 의원 17명과 정책지원관 17명으로 구성된 임시 기구로,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연구, 관련 제도 개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기회에는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위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을 포함한 17개 시·도의회 특위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건협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방의회 간 공동 협력 및 대응을 위해 권역별 부위원장으로 수도권 이상욱 의원(서울시의회), 충청권 민경배 의원(대전시의회), 호남·제주권 박호형 의원(제주도의회), 영남권 전현숙 의원(경남도의회)을 선출했다. ‘지방의회 현실태와 미래방향’이란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희진 지방의정연구센터장의 특강에 이어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위원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태손 특위 위원장은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의회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원 1명당 1명 정책지원 전문인력’제도의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시대적인 소명을 완수하고,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2025-03-09

대구 북구청,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7년 연속 ‘우수기관’선정

대구 북구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679곳의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실태평가는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북구청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우수 등급을 받아왔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 대비 높은 점수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메타관리시스템에 기반한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의 활용현황 분석과 활용도 제고, DB데이터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받았다. 배광식 청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양질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도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300여 개의 공공데이터를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과 북구 데이터 통합플랫폼(data.buk.daegu.kr)을 제공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3-09

대구 달서구청, 용산역 테마파크 하이로프·클라이밍장 준공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8일 용산역 남쪽 광장에 가족 모두가 즐기는 새로운 생활체육공간인 ‘하이로프·클라이밍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준공식에는 이태훈 구청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청소년 100여 명, 지역 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설은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의 넓은 공간에 10억원을 투입해 만든 체험형 레저 시설이다. 지난 2월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 달서구는 시설을 설치하고 대구교통공사는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하이로프 존과 클라이밍 존으로 구성됐다. 하이로프 존은 최고 12.3m 높이로 1층은 유아용(12코스), 2~4층은 일반용(25코스)으로 구분되며, 최대 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32m 곡선형 짚라인과 9m 자유 낙하, 유아용 11m 직선형 짚라인이 포함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클라이밍 존은 폭 1.8m, 높이 8m의 개별 코스로, 상·중·하 난이도별 2개씩 총 6개 코스로 구성돼 이용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시설이 청소년들에게는 도전과 모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여가 공간을 확대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3-09

수성문화재단, ‘수성 생담길 전문가 모니터링단’ 위촉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최근 ‘생각을 담는 길’ 활성화 및 신규 코스 확대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생담길 전문가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 ‘생각을 담는 길’은 수성구청이 조성한 친환경 둘레길로, 현재 6개 코스가 운영 중이며, 올해 6개 코스를 추가로 조성해 총 12개 코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둘레길 완주 경험자 및 걷기 동호회 활동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했으며, 최종 16명이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성구 ‘생각을 담는 길’ 소개와 함께 모니터링단 활동 교육이 진행됐고, 신규 코스 확대 계획도 논의했다.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이달부터 6월까지 월 2회 이상 ‘생각을 담는 길’을 답사하며, 접근성과 편의성 등 이용자의 시각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자원봉사 활동 일지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걷기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보다 나은 둘레길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니터링단 신태문 씨는 “생각을 담는 길이라는 이름을 너무 잘 지은 것 같다”며 “모니터링단에 위촉된 분들과 함께 길을 걸으며 지역민에게 먼저 사랑받는 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생각을 담는 길’이 일상 속 사색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3-09

대구시, 건축분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점검

대구시가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2일까지 건축 분야 해빙기 취약 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침하·붕괴·전도 등을 예방하고, 굴착공사(터파기, 흙막이 등) 건축공사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대책 및 상황관리 체계 구축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서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 조직 적정성 및 담당자 지정 현황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및 관리 실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주요 부재의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 기능 및 관리상태 △지반 침하, 기울어짐 등 발생 여부 △토사 유실, 낙석 발생, 배부름(변형) 등 발생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용금지(필요시),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 점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건축 분야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3-09

대구시교육청, ‘2025년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 강화

대구시교육청이 영유아의 정서 ‧ 심리 및 언어발달 지원을 위해 올해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이하 유아 발달지원 사업)’ 운영을 강화한다. 유아 발달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정서·행동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심리·언어 등 맞춤형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유아 325명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발달지원 코칭’을 제공했으며, 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는 98.3%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 교사들은 유아의 기관 적응력·교육활동 참여도 향상 등 유아들에게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올해 유아 발달지원 사업의 대상, 인원, 범위, 내용 등을 확대해 유아의 맞춤형 성장·발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유아 맞춤형 코칭 지원은 유치원·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지원이 필요한 유아뿐 아니라, 부적응, ADHD, 과잉행동 등 일상적 마음 돌봄이 필요한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해 400여 명의 유아들에게 50회 내외의 ‘찾아가는 발달지원 코칭’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유아 맞춤형 코칭단’50명을 운영하며, 학부모가 희망하는 경우 코칭단을 통해 보호자 상담과 정보제공 서비스를 올해부터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 발달지연(경계선지능)으로 추가 지원이 요구되는 유아에게 유아 전문진단 및 바우처 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유아별 교육적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3-07

대구 혁신도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새 이름 공모

대구시가 동구 혁신도시 인근에 건립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어린이 특화 생활SOC)에 대한 시설 명칭을 공모한다. 이 시설은 동구 숙천동 일원(341-12번지)에 연면적 233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 인테리어 설치와 사전행정절차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 정식 개관 예정이다. 작년 10월 준공한 어린이 특화 생활 SOC는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주 이용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복합문화시설로, 1층은 놀이공간, 체험실, 어린이 도서관, 소극장, 2층은 실내체육활동실, 체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 도서관과 소극장은 공간적 입체감을 주고 아이들의 상상력 계발을 위해 1∼2층 복층 구조로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키즈카페, 모래놀이, 가상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체험실’에서는 만들기·그림그리기·오감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어린이 도서관’에는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장서를 비치해 대출 운영할 계획이다. ‘소극장’에서는 어린이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을, ‘실내체육활동실’은 배드민턴, 농구, 유아체육 등 실내체육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두 시설은 주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각종 행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대관 운영하고자 한다. 시설 명칭 공모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1차 제안된 명칭에 대해 심사를 거쳐 5개 정도를 선택한 후 3월 말쯤 2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https://talk.daegu.go.kr) 및 휴대폰 문자(010-2422-8571)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200명(1차 명칭제안 100명, 2차 선호도 조사 100명)에게 각 5000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3-07

울타리 없앤 공무원 채용, 전국서 몰렸다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취소 포함)를 지난 3일 마감한 결과 대구시는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직 개방성 강화와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자격 중 거주지 요건을 폐지했다. 올해는 모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적용·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원서접수 결과를 살펴보면 15명을 선발하는 제1회 시험에 총 385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지역 외 응시자는 266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69.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직렬의 지역 외 응시자 비율인 35.4%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거주지 요건 폐지로 인해 대구시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전국의 응시생들이 활발히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직렬별로는 보건연구직은 6명 선발에 199(대구 61, 대구외 138)명이 지원해 경쟁률 33.2대 1(2024년 28.5대 1)을 기록했으며, 환경연구직은 8명 선발에 174(대구 50, 대구외 124)명이 지원해 21.8대 1(2024년 2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의연구직은 1명 선발에 12(대구 8, 대구외 4)명이 지원해 12대 1(2024년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오는 4월 26일 시행될 예정이며, 시험장소 등의 상세 사항은 4월 중 대구시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거주지 요건 폐지로 전국의 인재들이 대구를 선택한 것은 대구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인재들이 대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100+1 대구혁신’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도약의 새로운 주역인 전국의 우수 인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2025-03-06

대구시,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팔 걷어

대구시가 ‘2025년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7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또는 고용인원 50인 미만의 대구 지역 로봇 또는 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과제 기획과 사업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재·부품 기업들이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초기 연구개발 과정에서 겪는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정부 지원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또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역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운영하며, 단계별로 △전문가 컨설팅 △기술 진단 △특허 분석 △기술 시험평가 △기술검증 등을 차등 지원한다. 참여기업에 연구개발(RD) 기획 역량 및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 세미나와 성과 공유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dgtp.or.kr/)에서 공고 및 신청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 (053-602-1711, 053-602-1713)로 문의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재·부품 기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대구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4년에는 사업비 2억5700만원으로 15개 기업을 지원해 이 중 10개 기업이 18개의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그중 12개 과제가 전액 국비 사업으로, 총 사업비 9억52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3-06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교육자료 6종’ 보급

대구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의 교육정보를 담은 ‘진로진학 교육자료 6종’을 개학에 맞춰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한 교육자료는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2종, 학생 및 교원용 리플릿 3종, 시교육청 진로진학가이드 1종이다.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은 고1 대상 ‘기본편’과 고2 대상 ‘실전편’으로 제작돼 각 학년 학생들에게 1권씩 배부된다. ‘기본편’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8 대입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기록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실전편’은 학생들이 깊이 있는 진로진학 학습을 통해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실제, 대학별 평가 관점·사례 등을 상세히 다룬다. 이어 리플릿은 고1·2, 고3, 교원 등 수요자 대상별 맞춤형 3종으로 제작돼 앞면에는 ‘진로진학 행사 로드맵’을, 뒷면에는 ‘전국연합 학력평가 및 대입 일정 로드맵’과 ‘대입정보 제공 매체 QR 모음집’을 수록했다. 진로진학가이드는 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진로진학 사업을 자료집, 상담, 학교지원프로그램, 공모, 설명회, 연수 등 6가지로 분류해 안내하는 학교별 게시용 자료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관련 행사와 발간되는 자료 등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2025-03-06

‘스마일 점퍼’우상혁 선수,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전지 훈련

‘국제육상도시 대구’가 육상의 전지훈련 최적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대구는 현지와 가장 유사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으로, 우상혁 선수는 오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구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2월 9일 체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1을 넘어 금메달을 거머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2월 19일올 시즌 두 번째로 치른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하면서 이번 훈련은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대구시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에게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훈련 시설과 기후가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상혁 선수가 2025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3-06

대구 달서구청,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 달서구청은 5일 구청에서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달서구청은 대구시 신청사(이하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두류권의 미래 비전을 점검하고, 신청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두류공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 업체의 제안 발표와 관련 교수 등 자문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신청사 건립이 지역사회와 대구 발전에 미칠 영향과 이를 뒷받침할 두류공원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6월 말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사 조성과 함께 두류공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 미래 도시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기 위한 계획이다. 특히 뉴욕 센트럴파크를 롤모델로 삼아 두류공원을 신청사와 연계해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두류권이 대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두류공원도 대구의 100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두류공원이 신청사와 함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약하기 위한 단단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3-06

대구 5개 군부대 ‘군위’로… 2030년까지 이전 완료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가 5일 오전 대구 도심 군부대 5곳의 이전지로 군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밀리터리 타운 예정지인 군위군 우보면 봉산리 일원의 전경.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대구시는 5일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대구 도심 5개 군부대 통합 이전지로 군위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를 맡은 대구정책연구원은 군부대 이전 선정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매년 생산유발이 4668억원, 부가가치 유발이 2357억원이라고 밝혔다. 취업유발인원도 4000명에 이른다. 관련기사 3면 대구 군부대 이전은 오는 2030년까지 도심 내에 있는 군부대를 외곽지역으로 통합 이전해 후적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전 대상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1.27㎢), 제50사단사령부(2.99㎢), 제5군수지원사령부(0.75㎢),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방공포병학교(0.64㎢)이다. 당초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칠곡군 5개 지자체가 군부대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나 칠곡군이 지난 1월 유치 의사를 철회했다. 이후 국방부가 ‘임무수행가능성’과 ‘정주환경’을 평가해 예비후보지로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 3곳을 선정해 대구시에 통보했다. 이후 대구시의 위탁을 받은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달 4일 평가계획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 뒤 후보 지자체로부터 평가자료를 접수해 검증작업을 시작했다. 평가위원회는 도시개발, 사업타당성, 국방군사시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후보 지자체별 발표와 질의응답, 평가자료 최종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쳤다. 평가위원회는 ‘사업성(60점)’, ‘수용성(40점)’으로 나눠 후보지를 평가했다. 사업성은 ‘사업비’와 ‘사업절차 용이성’으로 구분하고, 수용성은 ‘주민수용성’과 ‘군 선호도’를 반영했다. 군위군은 100점 만점에 95.03점을 받아 상주시(81.24점)와 영천시(82.45점)를 누르고 최종 군부대 이전지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별로는 사업성에서 군위군이 57.28점으로 상주시(54.58점), 영천시(47.97점)를 제쳤다. 수용성 점수 역시 군위군이 37.75점으로 상주시(26.66점)와 영천시(34.48점)를 앞섰다.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가 5일 오전 대구 도심 군부대 5곳의 이전지로 군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밀리터리 타운 예정지인 군위군 우보면의 나호교에 군부대 유치 염원을 담은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군위군은 특히 공용화기 사격장을 갖춰야 하는 ‘과학화훈련장’의 주민동의율에서 만점(8.00점)을 받아 상주시(2.34점), 영천시(5.72점)를 높은 점수로 따돌렸다. 과학화훈련장 주민동의율은 리서치 전문기관이 직접 대상자 전원을 대면 조사해 산출한 결과다. ‘공감대 형성 등 지자체 의지’에 있어서도 군위군이 12.07점으로 상주시(9.62점), 영천시(11.02점)보다 높았다. 군부대 선호도는 군위, 상주, 영천 3곳 모두 10점 만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사업성’ 못지않게 ‘수용성’을 높게 배점한 것은 군부대 이전사업을 ‘민·군 상생’ 차원에서 구상했기 때문이다. 김동영 평가위원장(대구가톨릭대 교수)은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지자체별 후보지가 큰 점수차가 났다는 것이 평가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일부 지자체의 경우 훈련장 수용에 대한 주민동의율이 매우 저조해 실질적으로 군부대 이전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군부대 이전지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 중 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 사업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국방부와의 합의각서는 이전지 군사시설 건설과 민·군 상생타운 조성, 양여부지 개발, 기부대 양여 사업화 방안 등 종합 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국방부가 검토하고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체결한다. 합의각서가 체결되면 이를 근거로 사업대행자를 선정하고, 설계와 시공에 들어간다. 군부대 이전작업은 2030년 말 완료되며, 그 이후 본격적인 후적지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12·3 비상계엄’ 사태 후 국방부 장관 부재로 합의각서 체결 등 국방부와의 업무 협의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군부대 이전이 아니라 민·군 상생 차원이라는 점을 국방부도 잘 알고 있고, 사업 초기부터 실무 차원의 협의를 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국방부와의 협의는 순조로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3-05

TK신공항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 양날개… 군민 염원 이뤘다

5일 대구 군부대의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선정되자 지역 사회와 군위군민들은 크게 환영했다. 이번 선정은 군위군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군민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군위군청 대회의실에는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 군의원, 추진위원, 주민 및 공무원 등 13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오전 11시에 평가 결과 발표를 생중계하는 유튜브 ‘대구TV’를 보기 위해 10시 30분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군청 간부 공무원들과 회의실에 모인 사람들의 표정엔 긴장감과 함께 군부대 유치를 자신하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최종 군대 이전지를 확정·발표된 이날 오전 11시, 평가 결과가 회의실 스크린에 송출되자 장내는 숨죽은 듯 조용해졌다. 그리고 10여 분 후 군위군이 큰 점수 차로 선정되자 우뢰와 같은 박수와 기쁨의 함성이 쏟아졌다. 그동안 군부대 유치를 위해 애써온 인사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자축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김진열 군수는 “오늘의 성과는 군위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최상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병익 추진위원장은 “군민이 하나가 돼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 지역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최종 이전지인 군위군 우보면이 지역구인 박수현 군의원은 “우보 지역 선정은 탁월한 결정이다. 지역 주민과 16개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지난번 군 공항 유치의 아쉬움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번 대구 군부대 이전지가 군위의 동부지역인 우보면 등으로 확정됨에 따라 서부지역에 들어설 대구경북 신공항과 함께 지역 균형개발이 가능하고, 이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특히 스카이시티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군부대 이전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03-05

“TK신공항 건설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 적극 나서야”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1인 시위를 열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을 위해 기획재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장은 4일과 5일 잇따라 기획재정부(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에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1인 시위를 했다. 이 의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은 단순한 SOC사업이 아니라 민·군 공항 통합 이전사업”이라며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업인 만큼 재정적 부담이 지자체에게 지나치게 가중돼서는 안 된다”고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TK신공항 건설 사업을 위해 필요한 공자기금 규모는 13조원 정도이다. 이는 군 공항 건설비 11조 5000억원과 금융 비용 등을 추산한 금액이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6년에 걸쳐 지방채를 발행하고 공자기금에서 지방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공자기금 활용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TK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대해 기획재정부가 형평성 등의 문제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기금 운영 결정권을 갖고 있는 기획재정부에 대한 설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의장은 “TK신공항은 단순한 지방공항이 아니라 국가안보와 직결된 군 공항을 같이 이전(건설)하는 중요 국가안보사업임에도 지자체가 중심이 돼 추진하고 있다”며 1인 시위 배경을 밝혔다. 그는 “기재부에서도 이러한 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공자기금의 활용 등 재정지원에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이 의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4년 제7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국가책임 시행이 기본원칙”이라며 “불가피하게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경우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초과사업비에 대한 국비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3-05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트렌드 ‘한눈에’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5일 대구 엑스코 동관 5, 6홀에서 개막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유 소재·기계 및 패션 종합전시회인 PID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PID에는 전통과 하이테크의 융합을 모티브로 해 국내외 261개사, 470개 부스 규모로 원사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전 스트림을 선보인다. 특히 ‘CES 2025’ 혁신상 수상업체와 함께 ‘지속가능 하이테크관’을 통해 초실감형 패션 3D 디지털화 서비스, AI 패션화보 촬영 솔루션, 나노섬유 세포배양 등 융합 신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 트렌드 포럼관에서는 2026년 S/S 트렌드를 기반으로 디자인, 기술 감성을 융합한 섬유패션의 미래비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 브랜드 리세일, 에코인증, 패션테크 등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의 최신 이슈와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열린다. 이번 PID 행사에는 버버리, 프라다, 슈프림, 휴고보스, 패션그룹형지, FF, 신원, 코오롱 FnC 등 국내외 유명 바이어, 벤더가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섬유 산업이 융복합, 친환경 디지털 전환 등의 내각 트렌드에 걸맞은 새로운 신성장 산업으로 다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민선 8기에서 야심차게 추진 중인 5대 신산업으로 1차 섬유 산업은 신소재 등 산업 영역을 통해 동반 성장의 정점을 찍을 수 있을 것이며, 이번 박람회가 참여한 국내외 기업 바이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섬유산업은 오늘의 대구를 있게 한 근간”이라며 “산업구조 변화와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구 섬유패션산업은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갖고 있고, ABB, 로봇 등 미래신산업과 연계한 산업구조 대전환으로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