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오는 22일 열리는 ‘2026 대구마라톤’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내 마라톤 코스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며, 중구 도심 구간이 포함돼 대규모 인파와 교통 통제가 예상된다. 이에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코스를 직접 답사하며 안전 관리, 교통 대책, 환경 정비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중구는 대회 당일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일부터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기동청소반을 가동해 도심 청결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질서계도반을 편성하고,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원활한 경기 진행과 교통 흐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참가자와 시민 편의를 위해 코스 인근 17곳의 개방화장실을 확보하고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대회 당일에는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중구만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구간은 대구의 심장부를 지나는 핵심 코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대회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