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6 대구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완주 기록을 NFT(대체불가능토큰) 형태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체감형 행정서비스 앱 ‘다대구’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지난해 첫 도입 당시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도 이어진다.
‘다대구’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활용해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이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앱으로, 대구시는 이를 통해 디지털 기록보관 문화 정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NFT 발급 서비스는 대한민국 최초 지방정부 블록체인 메인넷인 ‘대구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의 완주 기록은 경기(마스터즈 풀코스) 종료 후 3시간이 지나면 다대구 앱을 통해 ‘2026 대구마라톤 완주 인증 NFT’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NFT는 앱 내 전자지갑에 보관되며, 참가자는 언제든지 자신의 완주 기록을 확인하고 소장할 수 있다.
류동현 대구시 AI정책과장은 “기록인증 NFT 서비스는 스포츠와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