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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농특산품 판촉 행사 대구서 열려

【청도】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17일 대구시 대백프라자에서 이중근 청도군수, 이원우 군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생산자, 대구백화점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청도군 우수 농특산품 산지직송전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사진 청도군 우수농특산품 산지직송전은 17~23일까지 7일 동안 지역 10개 업체, 86개 품목을 출품해 청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출하되고 있는 복숭아, 포도 등 제철과일과 아이스홍시, 감말랭이, 감와인, 미나리 음료 등 우수한 가공상품 무료 시식 행사를 개최 하는 등 우수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등 전시·홍보·판매에 총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청도군의 주요관광지인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읍성, 유등연지, 운문사 등 볼거리와 소싸움경기장, 용암온천, 와인터널 등 즐길거리가 풍성한 `맑고 깨끗한 전원도시 청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중근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도군의 우수농특산품 인지도 제고 및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는 동시에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로 우수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더욱 확고히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도시 홍보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승택기자

2012-08-20

농특산물 부가가치 창출 모색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17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도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학교수 및 지역농업인, 학생,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산업심포지엄은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회장 이동선)가 주관하고, 청도군, 청도한재미나리클러스터사업단, 약선명품화클러스터사업단 등이 주최해 청도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가공 등을 통한 부가가치와 농가소득을 증대를 높이는 데 있다.심포지엄은 한미FTA체결 농업 영향 및 대응 전략(이구훈 농정과장), 청도반시 감 산업화 현황과 전망(예정수 (주)네이처 팜 대표), 청도 감와인 발전방향(이갑수 청도감와인(주) 전무), 청도농산물을 이용한 약선산업화(김미림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청도 한재미나리의 건강증진효능과 가공식품 개발방향(김태완 안동대학교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좌장으로 윤광섭(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정현아(대구한의대학교 교수)가 맡았다.청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클러스터사업, 약선클러스터사업, 청도한재미나리클러스터사업 등과 연계해 농특산물 생산자 간 상호협력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승택기자

2012-08-20

청도 소싸움 `인기`… 매출 상승세

【청도】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이 꾸준한 인기로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주말에는 3억2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리며 정상화를 위한 가속도에 박차를 가했다.이러한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선발전을 거쳐 올라온 싸움소들의 기량이 뛰어나 예측이 불가능한 경기가 많았던 점 또한 하나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특히, 병종체급에 출전한 `조국이B`는 외뿔을 가지고 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신기함에 탄성을 자아내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실력 또한 대단해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아내기에 충분했다.지난 7일 경기에서는 외뿔후려치기로 3라운드에 `도사`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8일 경기에서는 가공할 펀치력으로 `왜관2`를 1라운드에 돌려세우는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7일 갑종 `연호와 장룡`의 경기는 각기 6연승과 9연승을 기록 중인 싸움소 들이라 관심의 대상이 됐으며, 1라운드에 목감아돌리기로 기선을 제압한 `장룡`의 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2라운드에 의외의 결과를 내보인 `연호`가 승리하며 선발전을 거친 싸움소의 위용을 대변하기도 했다.8일 `특범`과의 경기에서는 무패를 달리던 `연호`를 `특범`이 5라운드에 제압하며, 소싸움판에서는 영원한 승자가 없음을 재인식시키기도 했다.이번 주말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을 찾는다면 무더위를 날려버릴 멋진 소싸움으로 한 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겜블로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2-07-12

“신선한 제철 과일이 보약입니다”

【청도】 청도복숭아 등 계절별 농산물이 출하를 시작하면서 22일 청도읍 고수리 청도농협 공판장을 비롯한 산서농협, 능금농협 농산물 공판장이 일제히 개장했다.청도군의 청도복숭아, 친환경 한재미나리, 청도반시, 대추, 모과, 버섯 등 6개 농산물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산되는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농산물 공판장 개장과 함께 출하되는 청도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여름 과일로 맛과 품질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공판장 개장 첫날 3개 농협 공판장에 백미, 월하, 토좌 등 조생종 복숭아와 살구, 자두, 매실 등 8천 박스 정도가 출하됐다.최고 가격은 복숭아 4.5㎏ 3만원, 살구 10㎏ 6만3천원, 자두 10㎏ 6만8천원, 매실 10㎏ 3만5천원 등이다. 복숭아는 4.5㎏ 평균가격 1만8천원으로 작년보다 5~10% 상승해 농가의 고소득이 기대된다.청도군은 2012년 농·축산물 매출액 5천억원(2011년 4천22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농산물인 복숭아가 500억원(2011년 452억원), 청도반시 1천500억원(2011년 1천232억원) 등이다.군은 안전 농산물 생산과 속박이, 중량미달, 미숙과, 파과 등의 출하를 근절함으로써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군은 2012년 산지유통종합 5개년 계획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산지유통시설(APC)로 465억원의 투자 계획이다. 또 산지농산물의 조직화, 규모화, 고품질화에 박차를 가해 부가가치를 크게 높여 나갈 계획이다.이중근 청도군수는 “친환경 및 기능성 복숭아 재배, 생산기술을 확대 보급해 고소득, 고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며 “청도군수가 품질을 보증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상품을 생산·가공·유통해 돈 되는 농촌, 살맛나는 청도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