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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살고 싶은 전원도시 건설 총력전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4-01-09 02:01 게재일 2014-01-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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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7억원 투입해 농촌 개발<br>전원마을 정주 기반시설 확충
▲ 청도군은 풍각면 수월지구 수월21아트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2억원을 지원해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진은 수월21아트 전원마을 조감도.

【청도】 청도군은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지역 건설을 위해 2014년도 농촌개발 4개 분야에 총 97억원(국비 49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 소규모 수리시설정비, 풍각면 화금지구에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각북면 농촌생활환경정비 등 37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한다.

금천면과 풍각면 소재지를 집중 정비해 거점기능을 회복하고 산동·산서지역의 대표 재래시장인 동곡시장과 풍각시장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역민의 정주여건을 마련하는데 35억원을 투입한다.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풍각면 수월지구에 수월21아트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2억원을 지원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타지에서 입주하는 정주가구 21세대를 구성하는 등 청도군 인구증가 정책도 함께 구현한다.

청도읍 유천권역과 화양읍 남성현 감꽃권역, 운문면 삼계권역, 금천면 섶마리권역에 총 23억원의 예산으로 주민들의 직접적인 염원인 마을연결도로, 공동주차장, 마을회관 등을 정비한다.

또한 주민과 마을리더교육, 각 권역별 홍보·마케팅, 축제지원, 정보화 교육 및 구축, 운영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향후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적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주민 자치력 증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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