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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여성신년교례회… 이주여성 축하공연 선보여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4-01-14 02:01 게재일 2014-0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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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점숙)는 11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중근 청도군수, 장용기 군의장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여성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청도여성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도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의 베트남 전통 민속춤인 `무아논` 축하공연이 눈길를 끌었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군내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데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더 큰 역할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점숙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해 세계일류 전원도시 행복청도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청도성공시대를 위해 여성지도자 여러분께서 지역 사회 화합과 소통의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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