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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신도 정보화마을 농산물 서울 직거래장터서 입맛 유혹

【청도】 청도군 청도읍 신도새마을 발상지 정보화마을 주민 20여명은 최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강남구 역삼 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번 직거래장터 참여 농특산물로는 신도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신도미나리, 신도 딸기. 감말랭이. 반건시 등으로 소비자가 선호하고 있는 인지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출품하여 대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 마을과 서울강남구 역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1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3년동안 두 차례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운영과 청도정보화마을 방문을 통하여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도농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직거래 장터에서는 미나리200단, 딸기180상자, 감말랭이 300개 등이 판매되어 500만원이 넘는 농산물을 팔았다. 특히 미나리와 딸기 등 신선채소류는 전량 판매되어 인기를 더했다. 장터를 찾은 시민은 앞으로 신도정보화마을 특산품을 많이 구입하겠다며 홈페이지를 문의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행사에는 강남구 역삼2동 조상명, 이관수, 이재진, 박태순 강남구의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우수농특산물 홍보에 큰 성원을 보냈다.행사 후 권정숙 역삼2동장 그리고 역삼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함께 삼성 코엑스 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면서 도농간 우의와 친교를 다졌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2-27

청도 소싸움 16일 팡파르

【청도】 청도소싸움경기가 2달여 동절기 휴식을 끝내고 16일 개장한다.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올해의 역점 과제로 `소싸움도 경마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를 손익분기점 달성 원년의 해로 잡고 매출액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다.우선 포토존 설치, 벤치 및 휴게소 설치 등을 비롯 경기장 관람실 증축공사 완비, 모래교체, 경기장 주변 아스콘 포장 공사, 경기장 주변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싸움 깃발 설치 등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청도공영사업공사는 소싸움이 지역적 관광상품에서 벗어나 세계적 문화 상품으로 거듭남은 물론 청도가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다.청도공영사업공사는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공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1인 1카페, 1블로그 개설 운동을 진행해 매일 10분 이상 인터넷으로 홍보를하며, SNS(트위터. 페이스북)와 지자체 홈페이지 광고를 강화해 전국 시·군·구를 통한 홍보에 매진할 생각이다.올해 경기는 2월16일부터 12월22일까지 90일간 45회 900경기가 시행될 예정이며, 왕중왕전은 11월23부터 12월22일까지 5주간 매주 토·일 진행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와 같은 박진감 넘치고 볼거리가 다양한 경기로 관중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중근 청도군수는 “올해는 청도소싸움경기장 조기 활성화와 전통문화 및 자연경관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육성해 다시 찾고 싶은 품격 높은 문화관광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청도공영사업공사 박충배 사장은 “올해는 기필코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2-13

농촌지역 홀몸노인 사고예방 대책 마련

【청도·봉화】 청도군과 봉화군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늘어나는 독거노인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청도군은 1월 현재 기준으로 노인인구 1만2천797명 중 독거노인은 3천788명으로 노인인구의 30%에 이른다.봉화군도 노인인구는 9천932명으로 군 전체인구 3만4천여 명의 29.2%에 달하며, 이중 독거노인은 2천52명으로 25%를 차지할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다.청도군과 봉화군은 현재 독거노인에 대해 마을 자체 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등과 1대1 지정관리, 읍면 직원의 방문 및 안부전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 집배원, 검침원 등과 연계하여 삶을 보살펴 주고 있다.청도군은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 구축사업(5월말 완료예정) 등 독거노인에 대한 특수 시책을 펼치고 있다.특히, 청도군은 최근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가출 및 실종사건이 빈번히 발생하여 가족의 걱정은 물론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치매독거노인 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는 치매환자 693명중 치매독거노인 177명(25%)에 달한다.청도군은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 구축사업에 치매독거노인을 반드시 포함하여 치매독거노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봉화 의용소방대의 경우 독거노인 안전 지킴이를 위한 1인 2가구 2인 1조로 4가구씩 담당하며 수시로 방문하여 전기·가스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건강상태체크 등 자식들이 못한 일들을 대신해주고 있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1-28

청도군청 민원실, 고객감동 서비스 다짐

【청도】 청도군청 민원실은 지난 23일 청도군 각북면 오크펠리스 세미나실에서 고객감동 민원실 운영을 위한 자체 워크숍을 개최하고 민원편의를 위한 우수시책 발표와 고객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열린 워크숍은 지난해 민원분야 성과를 평가하고 새해 고객감동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활기를 주는 민원실 운영을 위해 개최되었다.각 부서별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목욕탕내 응급벨 설치 제안과 행복충전·공감행정을 위한 청도군 친절서비스 아침방송 실시, 민원편의를 위한 도로명 주소 홍보, 건물소유권 보존등기 안내쪽지 활용 등의 민원편의 시책이 발표되었다.민원과 고유업무(여권, 일반민원, 위생, 지적) 외에도 차량등록, 국세, 건축물 등 민원창구 근무자 30명이 참석한 다짐대회에서 “항상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씨로 고객인 민원인에게 다가가서 섬기는 봉사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중근 군수는 행사를 격려하고 “친절은 공무원 자신이 행복하고 직장에 대한 애정이 넘칠 때 자연스레 우러나는 자세이므로 직원 상호간 화합과 배려로 활기가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1-28

청도 유천권역 관광벨트 조성

【청도】 청도군은 경북 최남단에 위치한 청도읍 유호리 일원 유천권역에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청도군은 최근 군청에서 유천권역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는 옛 철길 생태공원조성사업, 레저파크 조성사업(레일바이크), 시조공원조성 및 유천권역종합정비사업 등 4개 단위사업을 2015년까지 총 사업비 155억원을 투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또 청도 상설소싸움장, 새마을발상지 등 기존의 청도관광테마와 연계하여 재미있고, 볼거리가 있고, 즐길거리가 있는 유천권역관광자원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토론도 벌였다. 특히 원활한 교통을 위한 진입도로 확보, 경관조성, 향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그동안 유호옛철길 생태공원조성사업은 2010년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면적 9만4천301㎡부지를 매입 후, 환경부 국비 20억원(총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하여 생태공원 경관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여기에 체험관광을 위한 문화관광부 국비 24억원(총사업비 48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88억원의 레일바이크 (왕복 5.2㎞) 공원조성을 추진해 왔다. 청도군도 자체 군비 10억을 투자, 시조테마 콘텐츠를 추가하여 생태,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개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이중근 청도군수는“2015년도 사업이 완공되면, 대구, 부산, 울산 등 인근 대도시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내다 봤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1-21

청도, 한국 코미디 산실된다

【청도】 한국코미디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으로 보고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체류형 창작촌을 조성하기 위한 국비 30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게 됐다.사업추진 배경으로는 우리 주변에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재담, 만담, 악극에 관한 숨겨진 자료의 체계적인 보존과 100여년의 한국 코미디 역사 재조명 작업을 통해 세계적인 코미디 도시로 부각 될 예정이다.올 3월부터 시작하여 2014년 12월까지 청도 군내에 100억원(국비 70억, 도비 15억, 군비 15억)의 예산을 들여 부지 6천616㎡에 건물 3천441㎡(지하 1층, 지상 3층)에 체험창작관, 생활관 등이 마련되면 창작·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체류형 감성 웃음 테마 융복합 전시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또 개그맨 지망생들에게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개그맨을 양성하고 청도 주민의 코미디언 교육으로 고용인력을 창출하고 지역특산품 판매장도 함께 설치하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여겨진다.앞으로 코미디철가방극장, 몰래길, 와인터널, 청도소싸움경기장, 청도읍성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 클러스터화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 만들어 군민의 행복지수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1-04

청도반시·복숭아 재배農 이대풍 씨 `농어촌청소년 대상` 대통령 표창

【청도】 제32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시상식이 지난해 12월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렸다.대상은 경북 청도에서 청도반시와 복숭아를 재배하는 이대풍(33·농업 부문)씨에게 대통령 표창과 6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성수 서울대 명예교수는 대상을 포함해 총 19명의 농어촌 후계자들이 선정됐으며 “이대풍씨는 참신한 발상과 시도로 우리 농어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농어촌청소년 대상은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 농어촌 후계자 육성을 위해 서울신문사가 1980년 제정한 상으로 농어촌 정착 의지가 강한 만 20~35세의 우수 청년 농어업인에게 수여된다.수상자는 대구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영남대 대학원에서 무역학과 국제통상전공 석사학위를, 이어 같은 과 국제경영 및 무역상무전공 박사학위를 수료했다.2007년 청도반시아카데미를 졸업하면서 우수상(군수상)을 받았다.지난해에는 청도군 4-H연합회장과 흙내음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맡았다.청도반시와 복숭아 등의 지속적인 신상품을 개발하면서 포장규격화, 선별포장 기계화, 저장, 가공 등의 기술 개발로 지역농가 소득 향상 및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이승택기자lst59@kbmaeil.com

2013-01-04

청도소싸움 왕중왕전 대미 장식

【청도】 청도소싸움장이 지난 주말 왕중왕전을 끝으로 올해사업을 마무리 짓고 내년을 기약했다.왕중왕전은 올해 성적에 따라 선발된 싸움소들답게 가지고 있는 모든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격렬하고 열띤 경연의 장을 펼쳐보였다.올해 왕중왕전에서 가장 주목할 경기로 지목됐던 을종체급의 `강양과 범이`의 대결은 준결승에서 `강양`이 노련미를 바탕으로 `범이`를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강양은 결승전에서 `망치`를 이기고 올라온 `단감`마저 제압하며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는 신화를 이어갔다. 상금에서도 출전수당과 순위상금을 합쳐 2천950만원을 수령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청도소싸움경기장은 왕중왕전을 끝으로 2달여의 휴식기에 들어간다. 내년 2월 16일부터 경기가 다시 시작돼 12월22일까지 90일 45회 900경기가 열리게 된다.올해와 마찬가지로 매주 토, 일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소싸움경기의 저변확대로 차별화된 레저문화로 완전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충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내년에는 박진감 넘치고 역동적인 우리 한우가 문화의 한 장으로 우뚝 서 관광객들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소싸움장의 경기장의 공원화 등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