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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도시가스 시대` 활짝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4-04-29 02:01 게재일 2014-04-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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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여 세대에 우선공급 시작<BR>2016년까지 배관공사 마무리
▲ 청도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주)가 지난 27일 청도읍 새마을공원에서 청도군 도시가스 공급 개통기념 행사를 갖고 있다.

【청도】 청도군과 도시가스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지난 27일 청도읍 새마을공원에서 청도군 도시가스 공급 개통기념 행사를 갖고 11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개통식 행사는 영남에너지 주관으로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군의장, 지역구 도.군의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내빈축사, 기념 점화식 순으로 진행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공급관 사업비를 청도군과 영남에너지가 각각 부담해 완료시 2천여세대의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33억원의 사업비로 정압기 1개소, 본관 및 공급관 6.5㎞를 구축해 620세대의 지역 주민이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 확대는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 경감은 물론 산업경제 활동에 있어 지역인프라 구축으로,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의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대외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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