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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내년 예산안·운영방향 제시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11-29 02:01 게재일 2013-11-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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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군수, 정례회서 시정연설
【청도】 이중근<사진> 청도군수는 지난 25일 의회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2014년도 예산의 규모는 올해보다 3.4%증가한 3천137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 군수는 정부의 복지재정확대에 따른 지방재원 부담이 늘어나는것 등 국정방향의 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자세와 각오를 다지며 군정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면서 2014년도 7대 군정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군민의 안전과 복지행정 강화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 및 인재육성 △기술과 경영영농으로 농업소득증대 △품격높은 관광, 문화, 예술도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친환경생태도시 △권역별 정비사업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와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제시했다.

청도반시, 복숭아, 버섯, 대추, 미나리 등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 판매 등 농업소득사업에 적극 지원하여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청도를 열어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군민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이 실천되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안전과 복지, 농업경제활성화, 관광·문화·예술, 지역개발에 주력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세계일류전원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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