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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박물관 내일 개관, 본격 운영 들어가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12-13 02:01 게재일 2013-12-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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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의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청도박물관이 14일 개관식을 갖는다. 이 박물관은 폐교였던 옛 칠곡초등학교를 매입,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청도 최초의 종합박물관으로 재탄생돼 본격 운영된다.

청도박물관 개관식에는 이중근 청도군수, 최경환 국회의원, 장용기 군의장 및 군의원, 박물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유물기증(기탁)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업은 66억원의 예산으로 2011년 10월부터 2년에 걸쳐 이뤄졌으며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만1천17㎡, 건물연면적 1천818㎡이다. 박물관 구성은 수장고, 사무실, 전시실, 체험실, 뮤지엄숍, 야외공원 등이며, 2층에는 청도군의 역사를 한 눈에 조명할 수 있는 고고역사관, 청도의 전통생활문화와 민속들을 전시하는 민속관, 그리고 청도군의 관광, 산업, 인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청도알리미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을 기념해 `청도의 아름다운 문화재`라는 주제로 사진전이 개최된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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