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검사는 일본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여파로 수산물의 학교급식 사용에 대하여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수산물사용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하여 간이형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방사능 오염 식재료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재료 수입금지 품목 식재료 사용 여부, 방사능 기준 초과 식재료 반입 여부,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사항 등을 점검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 일선 학교에서 식재료 방사능을 확인할 수 있게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대여해 학생들의 건강보호와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