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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학 특성화사업 오늘 권역별 토론의 장

【경산】 대구가톨릭대가 27일 효성캠퍼스 강당에서 특성화 사업 대경·강원권/동남권역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교육부의 대학특성화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발굴 및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린다. 특성화 사업 대경·강원권, 동남권 34개 대학 116개 사업단의 교직원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다른 권역의 대학,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들도 참가해 성과를 공유한다.연세대 하연섭 교수는 `대학 경쟁력 강화와 특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대구가톨릭대 김기대 기획처장은 `대학 구조개혁에 기반을 둔 대가대 특성화 사업단 운영`을 주제로 특별발표를 한다.또 각 대학 사업단은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학부생 양성 지원, 지역사회(산업)에 대한 기여 등 다양한 주제로 20명이 사례발표를 한다.대학별 특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23명은 취업, 공모전 수상, 산학협력, 문화콘텐츠 개발, 외국현장학습 참가, 진로 개발 등의 사례를 발표한다.각 대학 사업단은 홍보 부스를 설치해 대학별로 특성화 사업을 홍보하고, 사업단별 현황과 성과를 담은 홍보포스터를 전시할 계획이다.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특성화 사업을 통해 대학마다 차별화된 분야를 특화함과 동시에 대학 간에 연계·협력 체계가 잘 구축된다면 우리 지방대학의 미래가 불투명하지는 않을 것이고,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도 연결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학특성화 사업 박람회를 별도로 개최한다. 교육부의 대학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교내 8개 사업단과, 21개 대가대 특성화 사업단이 참여해 각 사업단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8-27

영남대 `KBS 도전 골든벨` 지역예선 30일 개최

【경산】 영남대가 `KBS 도전 골든 벨` 대구·경북 지역 예선을 30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569돌 한글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와 전국 국어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마련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한글에 대한 가치와 우수성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지역 예선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어문화원인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소장 이광오) 주관으로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영남대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다.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예선대회는 필답고사 방식으로 1회 진행되며 60분간 30문항을 풀어 최고 득점 순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지역별 5명 내외를 선발하고 전국에서 총 100명을 선발한다.참가신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이메일(ccrk@ynu.ac.kr)을 통해 접수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홈페이지(http://ccrk.y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는 2005년 10월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어문화원으로 지정돼 10년째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어기본법 제24조에 따라 국민의 국어능력을 높이고 국어와 관련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및 단체를 국어문화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8-24

대구한의대, 155억 지원받아 `중독제어연구센터` 운영

【경산】 대구한의대가 최근 사회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알코올, 마약, 게임, 인터넷 등 중독질환을 약물이 아닌 다른 것으로 제어하는 연구를 위해 7년간 정부와 경북도 등에서 155억원을 지원 받아 `중독제어연구센터`를 운영한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중독제어의 뉴 패러다임 확립을 위해 인문사회와 자연과학의 학제 간 융합 연구를 과제로 `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을 펼친다.차세대 창조형·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및 초학제적 융합분야(인문/사회/ 예술과 자연/공학융합)의 전략적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신개념의 창의적 결과물 또는 세계 수준의 신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센터를 선정해 지원한다.대구한의대는 중독제어연구센터를 통해 경혈 커뮤니케이션에 기반을 둔 경혈자극과 인문사회학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융합 연구해 중독형성의 심리사회문화적 요인이 반영된 비약물적 중독제어 모형의 뉴 패러다임 확립과 융합연구인력을 양성한다.이 사업은 대구한의대가 주관대학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서울대, 부산대, 연세대, 대구대 등 5개 대학과 한의학연구원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연구책임자인 양재하 교수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중독(알코올, 마약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초학제간 융합 연구의 가속화 추진으로 우리나라의 사회문제인 중독 질환의 개인 맞춤형 중독예방 및 치료방법을 확립해 사회경제적 손실(100조원 이상)을 줄이는데 이바지하고, 중독질환에 대한 치료 및 진단시장(3조원 이상)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통한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선도연구센터지원 사업 선정은 그간 대구한의대가 한방산업 육성과 한·양방 융합 특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중독치료 전문가 양성뿐만 아니라. 한의학을 중심으로 자연과학, 인문과학 간의 학제간 융합을 통해 대학 특성화 사업과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8-24

채용연계형 청년취업 지원사업 `눈에 띄네`

【경산】 앞으로 3~4년간 `청년 고용절벽 사태`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경일대와 지역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채용연계형 청년취업지원 사업`이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경일대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3년간 지원받는 6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지역의 40여 개 중소기업과 채용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기계자동차학부와 전자공학과, 로봇응용학과 재학생 30명이 현장실습과 1사 1팀 프로젝트, 맞춤특강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협약기업에 취업하게 된다.또 경일대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아진산업(주) 기술교육원과 협력해 `채용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18명의 경일대 재학생을 아진산업(주) 계열사 및 협력업체에 취업시킬 예정이다.이번 사업에는 인문계열 학생들도 다수 교육에 참여하고 있어 최근 문제가 되는 인문계열 재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에도 상당 부분 도움이 될 전망으로 경일대는 성공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참여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통근버스도 지원하고 있다.이외에도 경일대는 대구고용센터와 함께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만 300여 명의 재학생이 지역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경일대 안승섭 학생취업처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 및 훈련과정을 대학과 공동으로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산학 간의 부조화 해소와 청년실업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도 `대구·경북지역에서 취업률은 물론 취업의 질까지 높은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8-21

재학생 4개팀 홍콩·싱가포르 파견

【경산】 대구한의대가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도전의식 함양을 위해 해외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전 공모와 발표를 통해 4팀을 선발해 홍콩과 싱가포르에 파견했다.대구한의대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마케팅 등 애로사항을 학생들이 직접 해외 시장조사를 통해 간접적인 기업 직무체험과 글로벌 현장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파견을 결정했다.17일에는 간호학과 아름다운 얼굴 팀(김현주·금소영·김유정·이윤영·백지민(3학년))과 한약재약리학과 시너지 팀(김수진 교수, 조범근(3학년), 안재운·민동기(4학년), 최은하(의료경영학과, 3학년))이 싱가포르로 떠났다.아름다운 얼굴 팀은 21일까지 대학 화장품브랜드 `자안`의 싱가포르 진출을 위해 현지인에게 자안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싱가포르 화장품 시장 동향과 구매 패턴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할 예정이다.시너지 팀은 피부 속 건강을 위해 먹는 화장품인 이너뷰티 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싱가포르의 소비자 트랜드 분석과 한국인지도 조사,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 화장품소재공학전공 BIO HANNY 팀과 의료경영학과 마스크 팩 팀이 참가해 중국시장의 최신 트렌드 분석과 소비자의 기호도 조사 등 화장품시장 분석과 마스크 팩 제품 체험과 기능 설명을 통한 홍보와 전시회 제품의 구매 패턴에 대한 분석을 시행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8-19

개도국 산림지도자·전문가 양성 본격화

【경산】 영남대가 개발도상국의 산림보호와 관리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최근 한국임업진흥원과 개발도상국 산림분야 지도자 및 전문가 양성과 국제산림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선진 산림기술 전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림정책 인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내외 산림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관련 시설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박승우(55)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원장은 “1982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는 `한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 복구에 성공한 유일한 국가`라고 평가했다.새마을운동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키면서도 산림을 잘 가꾸고 보존해온 가장 좋은 선례로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사업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하고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영남대는 지난 7월 3일에도 개발도상국 환경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새마을운동과 환경정책 개발 분야에서 두 기관의 전문성을 모으기로 약속한 바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8-19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대추 축제·록페스티벌 동네잔치 될까 전국축제 될까

【경산】 경산시가 최근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9월 18일부터 10월 18일 사이에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와 경산 대추축제, 제20회 경산시민의 날 경축식 및 록페스티벌 등 3건의 축제를 열기로 심의·의결했지만 성공 여부에 의문부호(?)가 달려 행정력이 빛을 발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11일 열린 회의는 `경산시 축제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른 것으로 조례에는 축제를 열기 30일 이전에 축제추진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과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축제추진위원들은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는 공연위주가 아닌 체험위주로 보완해 부산· 경남지역으로의 홍보 강화를, 경산 대추축제는 저비용 고효율 축제에 비상업적 홍보용 판매를, 경산시민의 날 경축식 및 록페스티벌은 통합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의미가 있는 특별 행사와 식전행사에 지역의 소규모 동아리 밴드들을 활용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또 경산 대추축제는 올해 축제 성과에 따라 타지역 대추축제에 버금가는 예산편성을 요청하기도 했다.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갓바위 축제는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는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을 테마로 매년 열리고 있으나 관광객 흡수에는 실패해 지난해부터 `소원성취`를 주제로 삼고 있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격년제로 열리다 올해부터 매년 열리는 경산 대추축제도 지역의 대추를 지역민에게 판매하는 행사에 지나지 않아 비상업 홍보용 판매를 축제추진위원회가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하지만, 추진위원회의 결정사항은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이들 축제가 민간행사보조로 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와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 연합회가 행사를 진행해 행사주체의 변화 없이는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경산시가 지역의 축제를 시민만이 즐기는 축제가 아닌 많은 관광객과 체험 객이 즐기는 축제로 어떻게 승화시킬지, 행사주체의 변화를 이끌어 진일보한 행정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심한식기자

2015-08-18

세계 거장 건축조명 디자이너들 영남대 국제디자인 워크숍 참가

【경산】 세계적인 건축 조명 디자이너 5명이 영남대에 모인다. 영남대 건축학부가 17일부터 20일까지 `2015년 국제 건축 조명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으로 일본의 미키 마츠시타(Miki Matsushita, 미키 마츠시타 라이팅 디자인 대표), 프랑스의 플로리앙 듀에(Florian Douet, 플로리앙 라이팅 디자인 대표), 뉴질랜드의 조나단 니스터(Jonathan Nistor, WSP 그룹 선임디자이너), 미국의 키 엔더슨(Key Anderson, 니테오 라이팅 대표)과 마리아 다우탄트(Maria Dautant, HLB 라이팅 선임디자이너) 등 세계적인 건축 조명 디자이너들이 이번 워크숍 튜터로 참가한다.이들은 지역의 건축 전공 대학생들과 건축사, 디자이너, 관련 분야 공무원들과 함께 건축 조명에 대한 이론과 실무 지식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워크숍 첫째 날인 17일 오후에는 영남대 건축연구소(소장 권종욱)가 주관하는 `국제 건축 조명 심포지엄`도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는 해외 디자이너 5명이 `조명과 삶`, `조명 디자인 분야에서의 문화적 요소`, `건축 조명에서의 LED 사용 이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최근 세계적인 건축 조명의 경향과 디자인 기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건축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10여 명씩 한 팀을 이뤄 총 5개 팀을 구성해 건축 조명 작업을 한다. 이들은 튜터로 참가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영남대 민속촌에 있는 한국 전통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제 건축 조명을 구현할 예정이다.19일 오후 7시에는 영남대 민속촌에서 이들이 제작한 조명을 활용한 `라이팅 쇼` 연출이 예정돼 있어 워크숍 참가자들과 지역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이색 조명 쇼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워크숍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워크숍에 참여한 디자이너와 학생들이 워크숍 기간 중 제작한 건축 조명에 대한 콘셉트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국제 워크숍을 준비한 김소희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는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활성화되지 않은 건축 조명 분야에 대한 워크숍이 지역 최초로 영남대에서 개최돼 뜻 깊다”면서 “24시간 활동이 보편화된 현대사회에서 건축 조명의 새로운 역할과 접근을 이해할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심한식기자

2015-08-17

행복한 부자학회 하계 학술대회

【경산】 행복한 부자학회(회장 박정윤 영남대 경영학부 교수)가 2015년 `행복한 부자학회 하계학술대회`를 14일~15일까지 영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14일 오후 1시부터 영남대 상경관 306호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나눔의 행복:십일조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학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14일에는 `십일조를 넘어`를 주제로 한 김인환 대신대 총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행복을 위한 몰입의 역할`(홍종관 대구교대 교수), `적성에 맞는 일을 열정적으로 할 때 가장 행복하다`(김동삼 경북과학대 교수), `인생 2막, 재능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오창섭 서라벌대 교수), `100세 시대의 공적연금의 활용과 개정 방향`(강석기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전문강사), `몽도레의 행복경영사례`(김영호 몽도레 대표)에 대한 논문과 경영사례를 발표한다.둘째 날인 15일에는`던과 노튼의 행복한 지출원칙에 대한 성경적 평가` (박정윤 영남대 교수), `톨스토이 작품에 나타난 행복한 사람의 형상`(최윤희 한남대 교수), `킹덤 비즈니스 창업 사례`(박선정 킹덤 비즈니스 대표), `지역사회에 축복이 되는 교회:Crossroads 교회의 사례`(홍익수 미국 신시내티대 교수), `SL Innovations의 창조적 리더십과 행복경영`(최광식 SL Innovations 회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논문 발표 후에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종합토론을 벌인다.`행복한 부자학회`는 한국사회의 심각한 정신적 병리현상과 빈곤현상에서 탈피해 행복하고 부유한 삶을 살 수 있는 원리와 방법을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해 연구·교육하는 학술단체로 2012년 2월에 창립됐다.현재 다양한 전공을 한 약 200여 명의 교수, 각 분야 전문가, 대학생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매년 2회(동계/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해 `부와 행복`에 관해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happyric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8-13

견인차 불법행위 꼼짝마

【경산】 경산경찰서가 견인차의 불법, 난폭운행 근절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10일 경산시청 관계자,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견인차 업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견인차 불법·난폭운행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최근 경산지역에서 견인차들이 사고현장 스동을 빙자한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 등 불법운행과 긴급상황이 아님에도 사이렌을 울려 일반 운전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이에 경산경찰서는 간담회 개최를 통해 견인차 업계의 자발적인 자정 노력을 전달했던 것.그러나 경산지역의 견인차량 업체의 운영 구조상 자발적인 개선은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경산지역 견인업계에 따르면 현재 경산지역에는 2곳의 견인차량업체가 있으며, 현장에 먼저 도착하는 견인차량이 차량인도의 우선권이 주어지고 있다.또한 견인업체의 차량 중 지입차량과 성과에 따른 월급체계가 지속해 구조적으로 견인차의 불법운행 근절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여기다 경산경찰서가 올해 견인차량의 불법을 단속한 실적은 17건에 불과하다.단속의 어려움을 고려해도 불법빈도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단속 실적이다.경산경찰서 관계자는 “견인차량의 불법행위를 목격하는 시민들이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하면 영상을 근거로 행정처분 등에 나서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이어 그는 “견인차량의 불법운행 근절을 위해 경산시민의 성숙한 신고의식이 빛을 발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8-12

경산시 문화창조·기술혁신 등 7대 전략 마련

경산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2030 경산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가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11일 오후 2시 경산시립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몰리는 등 2030년 도시계획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반영됐다.이날 공청회는 2030 경산도시기본계획(안)의 개요, 목표와 지표 설정, 공간구조 구상, 부분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2030 경산도시기본계획(안)은 지난 2009년 7월 (사)한국정책기획평가원에 용역 의뢰해 납품받은 `경산비전 2030`에 기초를 두고 있다.이 용역은 경산시의 미래를 예측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수립의 필요성에 의해 2010년도부터 2030년을 목표로 하는 21년 장기계획을 세워 △첨단산업도시 △정신문화도시 △기술혁신연구도시 △문화창조 교류도시 △쾌적한 환경복지도시 △협동형 창조행정도시 △정주기반 구축도시 등 7대의 도시상을 설정했다.2030 경산도시기본계획(안)은 행정구역 전역인 411.8㎢을 2012년을 기준연도로 2030년을 목표로 도시구상과 토지이용계획, 부문별 계획, 계획의 실현을 내용으로 1대생활권과 경산·자인·하양·진량의 4중생활권으로 설정했다.또 추진전략으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교육도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미래산업도시, 창의와 활력을 더하는 젊은 문화도시, 소통과 배려가 함께 하는 안전행복도시, 역사와 자연을 공감하는 역사체험도시, 자립적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창조경영도시를 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하지만, 약점요인으로 꼽히는 과도한 대도시 의존성과 정주성 미약, 지역개발의 불균형과 이질적 지역정서, 재래업종 위주의 산업구조, 위협요인인 주변지역과의 심화되는 경쟁구조, 수도권 규제완화로 지역투자여건 저하, 대학문화의 구심점 결여 등은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으로 남았다.경산시 관계자는 “2030년 경산도시기본계획 수립으로 현재 진행 중인 지식산업지구와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활력 넘치는 명품도시 경산으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경산시는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와 관계 행정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16년 3월경 `2030년 경산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할 예정이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8-12

경산 메디컬 융합센터 오늘 준공식

경산 첨단 메디컬 융합섬유센터가 착공 2년만에 준공된다. 메디컬 융합섬유센터는 30일 오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지역 국회의원, 경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3년 7월 착공, 2년만에 완공되는 메디컬 융합섬유센터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3대 국책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38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천963㎡ 규모로 건립됐고, 실험생산라인과 물성실, 분석실, 기초실험실, 클린룸 등의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메디컬 융합섬유센터는 메디컬 융합소재를 활용한 신규 창업여건과 기업 경쟁력 강화, 식약청의 의약품과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메디컬 융합소재 제품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메디컬 융합소재는 원재료의 생체재료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와 의료용품에 활용 가능한 융복합소재로 의료기기나 용품으로 생체재료이식재, 조직수복재, 인공피부, 인공각막, 봉합사, 인공신장 등이 있다.메디컬 융합소재는 개발부터 제품화에 이르는 기간이 길고 개발 이후 제품화를 위한 시험생산, 평가, 인증을 위한 조직적인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관련된 국내기업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세계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이 과제였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려면 시제품 제작지원과 RD 기술지원이 요구됐었다.첨단 메디컬 융합섬유센터는 국내외 메디컬 섬유 융합소재 기업 입주 공간 확보, 공동연구와 제품개발 환경을 제공하며 국내 의료기술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