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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일대 창업보육센터 `최우수`

【경산】 경일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우용한)가 경상북도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됐다.경일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일 경북도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최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의 `2013년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도 최우수(S)등급을 받아 창업보육센터가 개소한 2003년 이후 11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BI)센터로 선정돼 대경권 최대 BI센터로서의 자리도 굳게 지켰다.경일대는 2011년 창업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많은 예비창업자를 배출하고 이들에게 창업보육센터 입주 연계, 기술 및 경영 멘토링 등을 진행하면서 창업 초기 단계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우용한 창업지원단장은 “대경권 최대 BI센터로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과 기존 센터입주자에게는 매출증대를 위해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과의 연계를 지속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일대 창업지원단은 2014년 대한민국 창업리그 지역예선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유망 창업자 발굴 및 창업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4-05-21

경일대 사이버보안학과 `립키스`팀 미래부 이공계 멘토링 사업에 선정

【경산】 미래부가 차세대 IT산업을 이끌어갈 이공계 여대생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으로 진행 중인`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 경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립키스(Leap-KISS)`팀사진이 선정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다.이 사업은 IT기업과 여대생들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팀을 구성,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생들이 IT산업 현장의 생생한 실무를 경험토록 하고 나아가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시행되고 있다.경일대 립키스 팀은 `손동작 서명인증시스템`을 개발과제로 멘토 업체인 ㈜한국센서와 16일 협약을 체결하고 10월까지 공동개발에 나설 예정인데 차세대 입력장치인 립모션(Leap Motion)을 이용해 사용자의 손동작 서명을 인식해 접근 권한을 검증과 인증하는 시스템이다.윤은준 지도교수는 “개발할 립모션 기반 손동작 서명 인증 시스템은 패스워드를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인증 기술로서 손을 이용한 컴퓨터 잠금 해제나 웹사이트 로그인, 인터넷 결제 등 다양한 인증 응용 환경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립키스 팀의 팀장을 맡은 사이버보안학과 2학년 서보미씨는 “재학 기간에 IT기업과 공동으로 시스템 개발 작업을 한다는 것에 모두 들떠 있다”라며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실제 프로그램 개발에 적용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4-05-20

대가대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 공유

【경산】 대구가톨릭대학교는 15일 효성캠퍼스 대강당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갖는다.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홍철 대가대 총장,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천500여명이 참석해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100년` 비전을 공유한다.기념식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낸 개교 100주년 축하메시지가 전달된다.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 기념미사가 진행되며 오후 3시 100주년 기념관과 기념광장 축복식이 진행된다.대가대 취·창업센터 1층에 조성된 100주년 기념관은 설계부터 제작까지 대학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100주년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대강당 앞 2만2천㎡에 조성된 100주년 기념광장은 `100년 대학`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철재와 석재로 만든 100주년 기념조형물, 석재로 만든 기념 문주,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914년 영남지역 최초로 신학문을 받아들인 성유스티노 신학교로 개교해 1945년 일제에 의한 강제 폐교된 뒤 1952년 여성 고등교육의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효성여대로 다시 개교, 1994년 선목신학대(1982년 개교)와 통합해 대구가톨릭대로 교명변경을 거치며 현재까지 8만7천며명의 동문을 배출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4-05-15

대가대 오늘 亞 6개국 참가 학술대회 개최

【경산】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대구가톨릭대가 14일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소장 김명현 신부) 주관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 지원 대학중점연구소인 다문화연구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주의 안과 밖: 아시아의 이주와 생활세계`를 주제로 아시아 6개 국가(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필리핀, 한국)의 학자들이 참여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서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이주에 관한 연구를 아시아로 전환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아시아는 최근 국제 이주의 새로운 중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인력 송출국에서 유입국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는 한국은 아시아 이주 동향에서 중요한 고리로 작용하고 있다.한국도 지난 10여 년간 이주민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변화를 얼마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한국의 미래가 상당 부분 좌우될 것으로 보여 대구가톨릭대의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적 이주 흐름과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다문화연구소 소장을 맡은 김명현 신부는 “이주에 따른 변화는 이제는 서구만의 이슈가 아니다. 다문화시대를 맞아 우리 한국이 어떻게 이주민과 공존을 이룰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라며 “우리 사회에서 이주와 관련된 논의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아시아 내 송출국의 변화를 보여주고자 중국 중앙민족대 김병호 교수가 재중동포의 한국 이주에 따른 중국 조선족 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필리핀 소재 스칼라브리니 이주 센터의 아시스(Maruja Asis)는 필리핀인의 대규모 국제이주가 필리핀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4-05-14

지역 3개대, 산학 육성사업 선정

영남대와 대구대, 경일대가 대학의 체질을 산학협력으로 바꾸어 놓을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일명 `링크(LINC) 사업`으로 불리는 이 사업을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1단계로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영남대는 기술혁신형 LINC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기술혁신형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15개 대학에 불과하며 특히 지방사립대는 영남대와 조선대 단 2곳이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앞으로 3년 동안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영남대 LINC 사업단은 2단계 사업을 인문사회계열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회학과, 경제금융학부 등 총 8개 단과대학 23개 학과가 이번 사업에 참가할 예정이다.현장밀착형 LINC 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대구대는 올해 43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대구대는 1단계 사업에서 대기업, 이공계 위주의 기존 산학협력 체계에서 소외됐던 사회적 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복지형 산학협력` 특성화 모델로 주목받았다.최병재 대구대 LINC사업단장은 “2단계 사업에서도 `복지형 산학협력`이란 우리 대학만의 특성화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경일대도 현장밀착형 2단계 LINC 사업에 선정되며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매년 39억~4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4-05-12

스마트폰으로 도서관 열람석 등 신청·예약까지

【경산】 대가대 중앙도서관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열람좌석과 스터디룸을 신청·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라이브러리 메니지먼트 시스템(Smart Librar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해 학생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 두 번째로 도입된 이 시스템은 대구가톨릭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중앙도서관 내 1천750개 열람석과 2개의 그룹스터디룸을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솔루션이다.개인 스마트폰에 `클리커(clicker)`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서 현재 좌석배정 현황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해 신청하고 20분 이내 도서관에 설치된 좌석 확정 기기에서 확인하고 앉아야 한다.신청한 좌석에 배정된 시간(회당 4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배정시간 종료 20분 전에는 알린 문자가 자동 전송된다. 잔여 좌석이 없으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피아노과 3학년 이홍주(여·20)씨는 “스쿨버스 안에서 미리 도서관 좌석 여부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어서 자리를 찾아 헤매거나 대기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았다”고 말했다.이은규 중앙도서관장(국어교육과 교수)은 “학생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 말했다.대가대 중앙도서관은 오는 2학기에 사물함 및 행사지원시설까지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4-05-01

경산시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경산】 경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후남)는 지난 28일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들에게 바리스타와 독서심리상담지도사 등 구인수요가 높은 취업직종에 대한 교육훈련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22일까지 계속된다.직종에 따라 교육기간이 다르며 바리스타카페 창업과정은 7월25일까지, 천연화장품천연비누 자격증과정 7월11일, 독서심리상담지도자과정 6월16일~8월12일, ITQ OA MASTER 자격증과정 6월23일~7월31일,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과정 7월7일~8월20일, 자기주도학습코칭지도사 자격증 과정 7월7일~8월 20일, 요양보호사자격증과정은 9월1일~10월22일 등으로 과정별 교육훈련인원은 20~30명이다.김후남 경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과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구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인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가사·출산·육아부담 등으로 말미암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2011년 4월부터 경산시 여성회관에 경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전담인력 6명을 배치해 맞춤형 구직상담과 직업훈련, 인턴제,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직업교육훈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여성은 경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812~0019)로 문의./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4-04-30

경산시 “道와 국비확보 공조 강화”

【경산】 경산시는 28일 최영조 시장 주재로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5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 2월부터 김학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투자예산확보 대책팀(2개반 40명)을 가동해 수시로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하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출향인사에게도 적극적인 당부를 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복지예산의 대폭 증가 등으로 내년도 국비사업의 반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국가투자예산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할 계획이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2015년도 국가 예산 주요사업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등 41개 사업으로 국비 신청액은 3천885억원으로 이는 2014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액 3천160억원보다 12.6%가 증액된 금액이다.경산시 관계자는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는 어느 해 보다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경북도와 긴밀한 공조체제로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힘 써줄 것”을 주문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4-04-29

경산 지식산업지구 추진 `빨간불`

【경산】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의 올 하반기 본격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사업시행자인 경산지식산업개발주식회사(경산개발)가 지난 10일 발송한 손실보상 협의요청서에 대해 72명의 보상협의 대상자가 `대학리 주민대책위원회`를 통해 수령을 거부하고 반송했기 때문이다.(주)대우건설과 경북개발공사가 공동출자한 경산개발이 보낸 손실보상협의 요청서에는 개발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소유자 496명에 대해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손실보상내용과 이주대책지역 입주 여부를 묻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대해 주민대책위는 재감정을 실시하지 않으면 △만족할 수준의 이주 대책 △위로금과 전세보조금을 포함한 특별지원금 △생활대책(상업용지 우선분양권) △생계대책(주민생계사업) 등을 요구하고 있다.주민대책위는 도청 이전과 혁신도시에 적용된 특별법이 왜 지식산업지구에는 적용되지 않아 잘 살아오던 터전을 빼앗기고 전세나 월세 살림으로 전락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사업 주체인 경산개발 관계자는 “주민들과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차 협의 기간이 지나도 좀 더 시간을 두고 협상에 나설 계획이지만 만약의 경우 법적인 조치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주민대책위 관계자는 “위원회 구성원 대부분이 집 한 채만 가진 할아버지와 할머니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제로 수용되며 1억원 안팎의 보상금으로는 당장 생계가 막막하다”며 “대학리 주민들의 요구가 무리한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4-04-17

경산 지식산업지구 본격 추진

【경산】 경산시가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의 첫 단계인 손실보상 협의 요청서를 지난 10일 발송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하지만 2009년 기준 보상 지가에 불만을 표시하는 편입 지주가 많아 난관이 예상되고 있다.이번 보상 통지는 경산지식산업개발주식회사(사업시행자)가 개발사업에 편입되는 1단계 구역의 토지 및 물건 소유자 496명에 대해 발송한 것으로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109만㎡가 이에 해당한다.경산지식산업지구개발은 총 사업비 1조 363억원을 들여 2020년 완공 예정으로 2012년 3월 ㈜대우건설과 경북개발공사가 공동출자법인 경산지식산업개발㈜을 설립해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았다.지난해 6월 284만 3천㎡(1천101필지)에 대한 제1차 보상 계획을 공고한 이후 사업시행자의 토지 보상 일정이 지연돼 토지 보상을 바라는 토지소유자의 민원 발생과 지구 내 유치한 국책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산지식산업지구에는 차세대건설기계부품단지 및 첨단 메디컬센터가 조성되며 생산유발 효과 1조4천100억원, 부가가치유발 6천230억원, 고용유발 효과 1만2천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경산지식산업개발(주)은 이번 보상이 원만히 이뤄지면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