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사업체에 직무지도원과 함께 배치함으로써 현장에서 요구하는 여러 기술을 습득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의 취업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15년 한 해 동안 복지관 지원고용프로그램 이수한 인원 중 70%의 인원이 취업으로 연계되었는데 이는 사업주와의 상담과 직무분석을 통해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업무를 파악하고 배치하고 중증장애인의 현장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직무지도원을 효과적으로 배치한 결과다.
또 취업 이후에도 취업자 상담, 사업주 상담, 동료상담을 병행하여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도하고 있는 것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