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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여직원들 소통과 힐링의 장 마련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1-18 02:01 게재일 2016-0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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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별관에 휴게실 `여휴랑` 개소
▲ 15일 경산시가 여직원을 위해 개소한 `여휴랑`을 최영조 시장과 관계자들이 축하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가 여직원 전용 휴게실을 개소해 눈길을 끌었다.

경산시는 최근 시청 별관에 임산부와 여직원들을 위한 여직원 전용 휴게실 `여휴랑`을 개소했다.

여휴랑 휴게실은 직장협의회와 최영조 시장과의 간담회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별관에는 여직원 휴게 공간을 설치했고, 본관 직원휴게실은 리모델링했다.

여휴랑은 공간 부족으로 여직원들이 많이 근무하는 별관 옥상 창고 28㎡를 친환경자재인 편백나무로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로 단장하고 임산부 배려를 위한 침대, 소파, 탁자, 차 탁자 등 각종 편의물품을 갖춰 격무로 지칠 때 잠시 휴식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적인 안락한 쉼터로 조성했다.

57㎡ 규모의 본관 4층 직원휴게실 `담소랑`도 기존의 열악한 휴식공간을 전격 리모델링해 안마 의자, 소파 등을 갖추어 직원들이 짬을 내어 잠시나마 피로를 해소 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휴게실은 직원들의 소통과 힐링을 통한 일의 능률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라며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잠깐의 휴식으로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고 특히, 일과 출산, 육아 등을 병행하는 여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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