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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일대 실속 취업의 장 `눈길`

【경산】 (주)에스엘, 경창산업(주), 삼보모터스(주), 아진산업(주), 대구은행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중견·중소기업 60여 곳이 채용 면접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경일대는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 우수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2015 경일대 학생을 위한 우수기업 채용면접 로드쇼`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채용면접 로드쇼는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의 후원으로 지역의 60여 개 우수기업들이 참여했으며, 면접용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대학 측에 미리 제출한 400여 명의 학생들이 기업체별로 설치된 채용부스에서 면접을 봤다.경일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리스트 공개, 입사지원서 접수, 컨설팅 및 코칭, 선호기업 및 취업가능자 파악, 해당 기업과 서류전형 공동실시 등의 절차를 거쳐 면접대상자를 선정했다.지원자와 기업 모두가 1차 서류전형을 마치고 면접에 임하기 때문에 최종합격 가능성이 훨씬 커지는 시스템이다.기계자동차학부 정성일씨는 “서류전형을 거친 터라 면접관의 질문이 심도가 있고 면접시간도 길지만 그만큼 합격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말했다.경일대 학생취업처는 5년 전부터 실질적인 취업성과가 떨어지는 대규모 취업박람회 대신 이 같은 채용면접 로드쇼를 통해 현장취업률을 높이고 있다.박명수 학생취업처장은 “참여기업들이 사전에 지원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한 상태에서 면접에 임하기 때문에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채용행사”라며 “질 높은 취업으로 연결되는 것 외에도 지역의 우수기업과 대학 간의 유대관계가 강화되는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채용면접 로드쇼에는 지역의 우수기업 외에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장학재단, 한국환경공단 등 공기업도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10-12

경산·청도 4분기 기업경기 `흐림`

【경산】 경산·청도지역의 2015년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7.8로 조사돼 전분기에 이어 암울할 것으로 예측된다.경산상공회의소가 경산·청도지역의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2015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BSI는 전분기보다 1.6포인트 하락했으며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 및 신흥국 불안, 중국시장의 침체 등의 불확실한 대외여건의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3/4분기 BSI 실적치는 70.7로 전분기 전망치 79.4보다 8.7포인트 낮아 내수침체의 장기화와 더불어 세계 곳곳의 위기 신호 등이 3/4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해석된다.주요 업종별 4/4분기 전망 BSI는 기계ㆍ금속업종이 88.1, 섬유 61.9, 화학ㆍ플라스틱 69.6, 기타 업종이 84.6으로 지역 내 전반적인 산업경기가 기준치(10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고 주요 부문별 4/4분기 경기 동향에서도 체감경기(77.8), 매출액(81.4), 영업이익(75.3), 설비투자(85.7) 등 모든 항목에서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2015년 4/4분기 기업경영 핵심변수로 국내 소비시장 둔화가 53.1%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 등 교역시장 둔화 20.3%, 고 원화가치로 인한 수출경쟁력 하락 18.8%, 미국금리 인상 6.3% 등의 순으로 나타나 정부의 소비 진작책에 힘입은 내수 활성화 여부가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최근 중국 성장둔화, 자급률 향상 등 중국리스크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말에 55.2%가 `현재는 부정적 영향 없으나 앞으로 우려`로 응답해 많은 국내 기업들이 중국시장 변수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중국리스크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부의 정책과제로 수출경쟁력 향상 지원이 43.4%로 가장 높았으며 신규 수출시장 개척 지원 30.2%, 위안화 절하로 말미암은 환리스크 관리 지원 9.5% 등을 꼽아 수출경쟁력 향상과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심한식기자

2015-10-08

“머루포도 와인 향기에 취해보세요”

【경산】 경산지역의 대표상품 중 하나인 일명 머루 포도로 불리는 MBA(머스킷 베얼리A) 포도와 이를 활용해 빚은 와인을 알리는 축제가 10일 남천면 산전리 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맥반석 토질에서 재배한 고품질 MBA 포도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하고 농촌마을체험과 연계한 6차 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한 것으로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포도밭 길 및 생명 누리길 걷기, 포도수확체험, 포도 떡메치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포도와 포도가공품 시식행사에 초점을 맞췄다.또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포도와 포도가공품 판매부스를 확대해 농가소득과 직결되도록 기획했다.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오후 6시부터 7080 음악을 석양을 배경으로 밀양 손씨 재실인 녹가재에서 통기타와 하모니카 연주로 들으며 아련한 향수를 달랠 수도 있다.축제가 열리는 산전리 마을은 생식용 또는 양조용으로 사용되는 MBA 포도 원조마을로 산전리가 맥반석 산지라 맥반석 머루 포도로도 불린다.산전리 포도는 `산전리 맥반석 포도`라는 브랜드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제10-1호), 제5회 세계농업기술상 품질조직부문 대상 수상, 1998년 경산시 신지식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지난 2012년부터 마을형 와이너리인 `비노캐슬(대표 한성식)`이 연간 4천 병 정도의 와인을 생산해 와인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10-07

“인감 대신 `본인서명` 훨씬 안전해요”

【경산】 경산시가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시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발급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익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보상, 자동차 등록, 각종 인허가 및 영업신고 등 인감증명서를 첨부토록 하는 모든 업무에 본인서명으로 대체 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관내 50여 개 자동차 매매상사를 방문해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읍면동 이장회의와 기관단체장 회의 등 각종 회의 때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본인서명사실 확인서는 전국 시군구, 읍면동 어느 곳에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발급해 주는 편리한 제도로 반드시 본인만 발급할 수 있어 부동산 및 금융거래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수수료도 인감증명서 600원보다 저렴한 300원으로 편리함이 있다. 인감증명서는 본인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고하여야 하고 인감도장을 분실하거나 변경 때에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박영철 새마을봉사과장은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최종 수요기관인 금융권, 법무사, 자동차매매상사 등에 방문 홍보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편리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2015-10-06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 홍보 총력

【경산】 경산시 6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문화관 강당에서 도약하고 있는 경산을 알리고 뛰어난 투자여건을 홍보해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2015 경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기업인과 투자희망 관계사, 금융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현황 등 경산시의 투자환경을 듣고 궁금한 내용은 질의를 통해 해결한다.시는 투자 여건과 교통과 물류망 그리고 정주 여건과 각종 인프라 등 투자 강점과 첨단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창조 경제도시로서의 면모와 이달 말 분양을 앞둔 378만㎡(114만 평)규모의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해 설명한다.경산지식산업지구에는 국책사업으로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가 조성되어 건설기계·부품 융·복합센터, 설계지원센터를 통해 건설기계·부품산업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연구시설단지와 기계부품특화단지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 국내 건설기계·부품산업의 집적지로 급부상하고 건설기계·부품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경산시는 기대하고 있다.또 진량읍 신제리 일원 250만㎡(76만 평)규모로 조성되는 경산4일반산업단지에는 자동차부품과 기계금속 등 시의 주력산업을 투자유치 할 계획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자동차, IT, 기계금속산업의 집적지이고, 편리한 물류·교통망과 풍부한 산업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어 성공적인 투자의 적격지”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

2015-10-06

고객편의 뒷전 장삿속 `눈살`

【경산】 구 현대밀레몰을 리모델링해 최근 오픈한 NC아울렛 경산점이 시민과 고객의 편리보다는 영업이익 창출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아울렛 경산점은 지난 19일 정식 오픈식을 갖고 영업에 나서고 있는데 고객들은 부족한 주차장으로 말미암아 불법 주정차에 따른 과태료 부담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NC아울렛 경산점은 건물 지하에 있는 244면의 주차장이 전부로 밀려드는 고객의 차량을 수용하지 못해 오픈 당일인 19일과 20일에는 인근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했음에도 주위의 이면도로와 주택가는 주차차량으로 몸살을 앓았다.더욱이 이날의 중앙초등학교 운동장 사용은 학교 측의 반대에도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할 것을 우려한 경산시와 경찰서가 학교에 간곡한 부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NC아울렛 경산점이 주차문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 역시 “법정 주차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니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을 물질로 대여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이 바탕에 깔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문제는 NC아울렛 경산점의 이러한 안일함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NC아울렛 경산점 인근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법 주정차로 단속돼 과태료(8만원)를 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인근 주택가 도로도 주차장으로 변하는 피해를 입고 있다. NC아울렛 경산점이 고객의 편리성보다 영업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은 구 현대밀레몰 당시 1층에 있던 화장실 47.41㎡를 영업장으로 변모시킨 것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NC아울렛 경산점은 영업전략을 이유로 1층 화장실을 없애고 2층이나 3층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즉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층을 출입해야 하고 이중 상당수의 고객이 매장을 둘러보며 상품을 구매할 것을 노린 것이다.NC아울렛 경산점 관계자는 “5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수천만원의 하수도원인자 부담금을 냈고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후약방문`으로 “이른 시간에 고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9-30

車 조명용 LED-IT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경산】 경산시는 경북도와 함께 2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자동차 조명융합 전문 인력양성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자동차 조명용 LED-IT융합 핵심기술 전문 인력양성에 나선다.이 사업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자동차 조명용 LED 융합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할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국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된다.주관기관인 영남대는 가을학기부터 수송기기 LED-IT융합 전공과정(석·박사과정)을 신설·운영 중이며 2016학년도부터는 `자동차 조명 융합공학과`로 독립 운영하는 등 앞으로 특성화 대학원 설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및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또 참여기관인 한국산업기술대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함께 연간 교육생 30명, SL 등 기업체 22개사와 연계해 졸업생 취업률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LED 조명산업은 우리나라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동차, 전자전기, 의료 등 다양한 산업과 접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LED 융합조명은 전력소비 절약, 경량화, 감성조명 등으로 LED 융합시장 확대 및 자동차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영역이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9-25

장애학생과 `희망의 과학 싹 잔치`

【경산】 대구대가 장애학생과 예비 특수교사들이 함께하는 과학 축전을 열어 장애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과학자의 꿈을 심어줬다.대구대 특수과학교육사업단(단장 김용욱)은 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원장 신탁범)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대구시 과학교육원에서 대구 시내 특수학급의 장애학생과 함께하는`희망의 과학 싹 잔치`를 개최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대구대 사범대학 학생 90여 명과 대구 지역 특수학급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화학 반응과 지시약의 원리를 응용한 과학 매직 쇼를 즐기고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과학연극을 통해 탄성력과 마찰력 등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웠다.또 흙과 불, 물, 공기 등 11개의 주제로 구성된 창의체험마당에서 체험을 통해 흥미를 높이고 일부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병창(33·과학교육학부 3학년)씨는“장애 학생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 가르친다는 생각보다 함께 배운다는 자세로 학생들과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예비 교사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첫해부터 이 행사를 주관해 온 임성민 물리교육과 교수는“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도 과학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방법론에서 출발한 행사였지만, 지금은 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넘어 모든 사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실천 능력 함양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9-24

경산시 미래성장가치 눈에띄네

【경산】 경산시와 경산군의 통합 20주년을 맞은 경산시가 도농복합도시에서 지식산업경제도시로 변모하는 등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룩하고 미래상이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1995년 도농통합 경산시로 출범한 시는 그동안 인구는 15만 7천여 명에서 26만 1천여 명으로 66% 증가하고 연간 예산은 955억원에서 6천108억원으로 확대됐다. 도시 환경관리 등 주민생활면에서도 도로 포장률이 74%에서 92%, 상수도 보급률은 68.4%에서 98.8%로 높아지는 등 `농촌형`에서 `도시형`으로의 변모를 엿볼 수 있으며 1995년 경산시 전체 세출 예산 중 사회복지비 비율이 13.8%이던 것이 2015년에는 36.7%를 차지할 만큼 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다.시는 2006년 1월 경북에서 가장 먼저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내 55개 초·중·고등학교에 교육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해 학교의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재)경산시장학회를 통해 인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되는 특목고인 경산과학고를 유치해 교육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해 전학(입학)학생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지역 변모의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한 산업단지는 통합 당시 157만 7천㎡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 356만 3천㎡로 확대 조성됐고 2030년에는 661만 4천㎡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921개였던 제조업체도 2015년 2천644개로 늘어 종사자 수도 25만 791명에서 33만 781명으로 증가했다.현재 추진 중인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등 대규모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산업경쟁력이 점차 강화되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첨단산업도시, 일자리가 풍족한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이와 반대로 농가수(1만817→8천237)와 작물재배 면적(6천192ha→5천199ha)은 줄어들었다.경산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12개 대학과 12만 명의 대학생, 170여 개의 대학부설 연구소가 있는 젊음과 희망이 있는 도시이다.1980년대 중반 이후 영남대를 비롯한 대구시에 있던 다수 대학들이 경산으로 이전하고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90년대 지방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인구유입이 가속화 되었다.2012년 9월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연장과 1호선 하양 연장 추진은 편리해진 교육과 주거생활에 대중교통의 접목으로 경쟁력이 가속화 되고 있다.시는 지난 2월 중장기발전계획인 경산비전2030을 수정 보완해 인구 45만, 지역 내 총생산 25조원, 주택보급률 110%, 도로포장률 80%, 하수도 처리율 100% 등 `도전과 창의, 품격과 활력이 함께하는 행복도시`라는 경산의 새로운 도시 미래상을 제시했다./심한식기자

2015-09-23

`갓바위 축제` 결국 동네잔치로

【경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와촌면 갓바위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15회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는 한 마디로 소문만 무성한 잔치였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소문 듣고 잔뜩 기대하고 갔더니 먹을 만한 것이 없었다`는 세상의 말처럼 이번 갓바위축제는 역설적으로 소문도 안 난 잔치였지만 먹을 것도 없었다는 표현이 적당하다.축제의 행사 중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19일 개회식도 공무원들과 와촌면민을 빼면 축제를 순수하게 즐기고자 찾아 온 관광객은 한눈에 헤아릴 정도였다. 갓바위축제를 준비한 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가 어떤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는지 의심이 가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보이고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를 둘러보던 관광객들의 입에서는 대부분 “볼 것이 없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며 행사장을 빠져나갔다.행사를 위해 마련된 부스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술판이 벌어졌지만 축제추진위원 누구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어 최영조 시장이 부스를 격려방문하기 전에야 가까스로 수습되는 등 축제는 두서와 볼거리도 없이 오로지 의전에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개회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좋은 말을 많이 하며 갓바위축제의 성공을 기원했지만, 정성껏 빌면 하나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관봉 석조여래좌상은 갓바위축제의 성공에는 관심이 없는 듯했다.축제추진위원회는 그동안의 축제가 정착하지 못한 이유로 추위, 문화행사 집중에 따른 관람객의 분산, 먹을거리(특산품) 부족 등을 들었지만 이번 축제에 대해서는 어떤 구실을 찾을지 두고 볼 일이다.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같은 기간에 열린 경북과학축전과 19일 오픈한 NC아울렛 경산점을 핑곗거리로 삼기에는 너무 궁색한 변명이 될 것이다. 좋은 소재(전국의 불교 3대 기도 도량의 하나)와 지역 유일의 전통축제라는 의미에도 보고 즐길 거리가 없는 축제로 전락한 갓바위축제는 이제 심각하게 축제의 개최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9-22

`차세대 자동차 혁신 3.0 포럼` 개최

경산시는 지난 19일 경산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에서 급변하는 차세대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차세대 자동차 혁신 3.0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국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정길 현대기아차 부사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 및 산·학·연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주제발표에 나선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국장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문종덕 PD는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 방향`과 `스마트자동차 기술동향`을 주제로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의 친환경, 지능화, 경량화 등 여러 이슈와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로의 변혁의 바람에 대해 강연했다.기조강연에 나선 현대기아차 센터장은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량소재 전망`을 주제로 “미래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정책지원과 연구개발, 전문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역 산·학·연·관의 협력을 촉진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경북지역 내 자동차부품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영조 경산시장은 “200여 개의 자동차부품업체와 9천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경산에서 차세대 자동차 혁신 3.0 포럼이 열려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9-21

불 꺼진 경산온천지구 활성화도 물거품 위기

【경산】 경산시가 30년이 넘게 표류하는 경산온천 관광지구의 해결을 위해 활성화 방안 용역을 수행했으나 활성화의 첫 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다.지역의 유일한 관광지구인 경산온천(상대온천) 관광지구는 1987년 8월 건설부고시 제382호로 관광휴양지구로 결정되고 남산면 상대리 일원 26만 1천962㎡가 1989년 5월 전국 유일의 맥반석 온천수를 사용하는 관광지 조성사업을 허가받았다.하지만, 기반조성사업을 마치자 조합을 구성한 토지소유자들이 125필지에 따른 환지문제로 1982년 상대온천관광호텔이 영업을 시작한 것 외에는 좋은 땅을 차지하기 위한 환지 싸움에 들어가 2008년에야 환지청산이 끝났다.이렇게 귀중한 시간을 보내고 나니 온천관광의 붐도 사라지고 건폐율과 용적률 조정 등의 처방에도 신규사업이 등장하지 않았다.시는 지역 유일의 관광지구를 살리고자 2014년 해동기술개발공사에 `경산온천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을 의뢰해 12월 최종보고서를 납품받았다.해동기술개발공사는 경산온천 관광지구가 기반조성사업이 오랜 시간 경과로 기반시설의 노후화와 공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고려하는 토지소유자의 과다, 부지를 매입해 사업을 추진할 사업주체의 부재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또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단지의 특성을 부여하는 공공시설과 상징시설, 단지 주변과 경산 지역의 자연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관광 상품 등의 개발이 전혀 없는 것도 지적했다.경산온천 활성화를 위해서는 △치유와 휴양의 친환경적인 전원타운 △온천과 연계된 체류형 테마파크 △문화, 체육, 여가의 종합 스포츠 파크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이를 바탕으로 활성화를 위한 개발에는 보상비 400억원 등 총사업비가 1천3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이중 주거용지인 단독주택용지 7만7천500㎡(2만 3천440 평)와 근린생활시설용지 8천250㎡(2천495평)는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하지만, 대형투자자 유치를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이해관계 정리와 경북도의 관광지구고시 해제를 위한 지정 이전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법 제정 등 행정절차 완화 등의 선행 작업이 필요하다.지정 이전 상태란 기반조성을 위해 산을 깎은 임야훼손과 지번부여, 환지 등 행정절차 이전을 뜻한다.지난 7월 31일 조합원들은 경산시에 보호지구해제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접수했으나 시는 토지소유자의 80%대 합의로는 접수가 불가하다는 의견을 8월 31일 조합에 통보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9-18

영남대 로스쿨 출신 법조인 취업률 `전국 1위`

【경산】 영남대가 법조인 산실의 명문임을 재확인했다.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진태(춘천)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3기 졸업생의 정원(2천 명) 대비 법조인 취업률에서 영남대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영남대 로스쿨 3기의 법조인 취업률은 67.1%로 뒤를 이은 부산대(56.7%), 원광대(55%)는 물론 46.7%에 불과한 법조인 취업률을 기록한 서울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강대는 17.5%로 법조인 취업률이 가장 저조했고 다음으로는 제주대 20%, 충북대 34.3%, 강원대 35%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일반 취업률에서도 영남대는 전국 2위(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로스쿨 3기의 정원 대비 일반 취업률 전국 평균은 69.2%로, 한양대(83%), 영남대, 연세대(이상 80%), 서울대(79.3%), 서강대(7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취업률을 기록한 곳은 제주대(30%)였으며, 강원대(40%), 충북대(50%), 동아대(51.3%), 원광대(58.3%) 등이 하위권을 차지했다.한편, 영남대는 지난 4월 발표된 `제4회 변호사시험`에서도 초시 합격률 98.44%(64명 응시, 63명 합격)를 기록하며 전국 1위에 등극한 바 있다.한 해 전인 제3회 변호사시험에서도 합격률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법조인 산실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거듭 입증하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9-17

“신천에 청춘·문화 흐르게 하자”

【경산】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대구 신천에 컬러풀 요소를 더해 신천을 걷고 싶은 산책길로 만들자는 정책제안을 내놔 눈길을 끈다.대가대 언론광고학부 4학년 김동우·서정화·안희진, 3학년 김다희 학생은 `2015 대구시 시민정책 제안 공모`에서 `걷고 싶은 길, 컬러풀 신천`을 제안해 최근 은상을 받았다.대구시는 `대구를 교통안전 일등 도시로`와 `대구의 랜드마크 신천, 어떻게 바꿀까요?`를 주제로 공모했으며, 총 128건의 제안 중 시정에 반영할 10건을 채택해 은상 2, 동상 2, 장려상 4, 노력상 2팀을 각각 선정했다.대가대 학생들은 신천이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려면 20~30대 감성에 맞는 환경과 이미지를 조성해야 하며, 대구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컬러풀 대구`에서 착안해 신천의 블루, 그린, 핑크, 옐로우 전략을 제안했다.블루 전략은 스마트 도시를 의미하며, 신천 구간 구간에 와이파이 존을 설치해 젊은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그린 전략은 신천에 초록 빛깔의 작은 숲을 조성하자는 내용이다. 숲 안에 그네벤치 등을 설치해서 포토존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신천에 문화를 입히는 핑크 전략도 주목받았다. 신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밑은 영화를 보거나 영상전시회를 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를 설치하고 작은 무대를 만들어 버스킹, 댄스공연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의견이다. 또 터널은 작은 전시장처럼 꾸며 미술, 사진 작품을 전시하고, 벽면에는 대구의 대표적인 역사운동과 행사를 역사 로드맵을 통한 벽화로 표현하자고 제안했다.옐로우 전략은 신천 주변 어디에서든 신천을 향할 수 있는 안내표지판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관광도시전략을 세우자는 내용이다.학생들은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신천을 10회 이상 다녀왔다.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신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친구들을 대상으로 조사도 진행했다.서울의 청계천과 한강공원, 울산의 태화강공원, 대구의 수성 못과 고령강정보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천과 비교분석하며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모색했다.김동우 학생은 “신천은 장노년층이 주로 이용하고, 관리가 소홀해 특성과 개성이 없다”며 “젊은 세대가 찾아오도록 하려면 신천만의 색깔을 입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2015-09-16

대구한의대 의료원, FERCAP 재인증 실사

【경산】 대구한의대 의료원은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이하, FERCAP)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 국제인증 획득을 위한 재인증 실사를 가졌다.FERCAP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포럼으로 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 임상연구 윤리성 보장을 위해 지난 2000년에 설립된 국제연합기구다.대구한의대 의료원은 2012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한방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FERCAP 인증을 받았다.밀라그로스 비아크루시스 심사대표(필리핀)와 국내외 전문실사위원 및 각종 의료기관 참여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FERCAP 실사단은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병원장 김승모)에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활동과 병원 내 규정, 연구과제 심사 과정, 병원 시설 등을 점검했다.밀라그로스 비아크루시스 심사대표는 “대구한방병원은 2012년 한방병원 최초로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인증 이후에도 우수한 시설 및 인적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 대한 구성원의 열정과 노력에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다.변준석 의무부총장은 “대구한방병원의 이번 FERCAP 실사는 한방병원 임상연구의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에 관한 국제적 공신력을 재인증 받기 위한 것으로 한방 임상시험연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한방병원은 임상시험 연구자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국내·외 기준에 적합한 절차를 갖춘 과학적, 윤리적 연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09-14